♧♪音樂♪ 오락♧/글.詩.운세.꿈해몽
마음이 아플때 마음이 아플 때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픈 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라기 보다는 위로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에 그러나 돌아오는 말이 나의 단점이나 실수를 지적받는 충고라면 가까운 사람마저 먼 타인으로 느껴지고 마음 문을 닫게 하여 더 큰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파서 날 찾으면 그냥 그 사람의 아픈 심정만을 읽어주려 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편히 기댈 수 있는 마음의 자리를 마련하여 따스한 사랑을 느끼게 하여 줌으로서 서로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을 하나 더 얻는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옮겨온 글- 복잡 다양한 삶들이 모여 사는곳에 아주 작은 내 하나가 생을 영위합니다 이리저리 부대끼며 휘청거리며 희노애락의 진미를 느끼며 더러는 벼랑 아래의 절망속에 한가닥 지푸라기라도 웅켜잡고 싶을때 절박한 마음 한자락 털어놓고 싶은 날 문득 내주위에 나하나 감싸줄 사람없는 막막함에 몸서리친 날도 있었지요 부부가 완벽한 해결사가 못되는 사연앞에의 절박한 심정들을 카페운영하며 격을때가 있답니다 내 얘기 들어줄 마땅한 곳이 없을때 막막함이 두려웠던 때가 있어 사람의 인연줄이 귀한 생명줄 같을때가 있다면 그런 절박함속에서 참 인연의 진미를 깨닫게됩니다 어설픈 인연에게 손내밀때 완벽한 해결책은 못되지만 이미 내 잘못으로 엎질러진 물앞에 지난것에 대한 질책보다 발등의 불을 끄는 여러방안들을 함께 의논해줄때의 고마움 든든함을 잊지못합니다 어느 힘으로 해결될수 없단걸 알지만 갖은 상식들을 동원해 작은 힘이라도 보내줄때 든든한 힘을얻어 더 큰일을 해내게 하는 힘의 근원이 되어줍니다 아픔이 닥쳐버린 사람에게 지난것에 대한 자잘못과 질책은 큰 상처만 남겨요 엎질러진 물 주워 담을수 없단걸 알면서 우리는 지난것에 더 중점을 두어 질책하지 않는지요 귀한 물건 깨뜨려 안절부절하지 못한 사람에게 깨어진 조각 들춰가며 질책하는 것이 보통사람입니다 업질러진 상황앞에 질책의 못난 마음이 울컥할때 반대 입장에서 늘 생각합니다 나도 그럴때 있었는데 ... ♬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 Placido Domingo &Maureen Mcgover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