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 오락♧/국악

장구와 장고 라는 명칭을 같이 사용하나요?

花受紛-동아줄 2007. 9. 12. 23:15

먼저 정답을 말하자면 "네"입니다.

*장고(
杖鼓)란 말은 한자로 길장 또는 지팡이장(杖)자에 북고(鼓)를 써서

장고도 하나의 긴 북이다는 뜻이고요.

*장구(獐狗)란 말은 예전에 장구 가죽으로 궁편엔 노루가죽

채편엔 개가죽을 사용 했답니다.

그래서 노루장(獐)자에 개구(狗)자를 써서 장구라고도 부릅니다.

둘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불러오던 말입니다.

전북 진안 김봉열 선생님과 강원도 강릉 박기하 선생님도

옛날부터 어른들께서 장구의 가죽을 노루가죽과 개가죽으로

썼다하여 장구가 사람들 사이에서는 보통 장구라고 많이 부르지요.

두가지다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국악기 중 혁부(革部)에 속하는 타악기.

장구에 관한 가장 오래 된 문헌은 1076년(고려 문종 30) ‘

장구업사(業師)’가 있었다는 기록이며,

이보다 앞선 고구려의 고분벽화와 신라의 범종(梵鐘)에

새겨진 그림에서도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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