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生폼師♧/발표작동화.수필

아침을 기다리며 새벽녁즈음..

花受紛-동아줄 2011. 6. 27. 01:58

 

-아침을 기다리며 새벽즈음-

 

고독이 밀려와 목에걸렸다!!

 

비가온다..

바람이분다..

 

외로움.고독.목이 탁 막혀

죽을만큼 숨이막힌다

 

눈물 줄기 볼을 탄다

내가없이도 세상은 또 아침이오겠지

 

 

 

 

 

 

 

 

 

 



 

간다 간다 정든 님이 떠나간다
간다 간다 나를 두고
정든 님 떠나간다

님의 손목 꼭 붙들고 애원을 해도
님의 가슴 부여 잡고 울어
울어도 뿌리치고 떠나가드라

속절도 없이 오는 정 가는 정에
정이 들어 사랑을 했던 님
어쩌면 그렇게도 야속하게 가시나요
간다 간다 나를 두고
정든 님 떠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