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란?

사회복지사란 ?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

사람이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누려야하는 인간의 권리를 찾아주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헌법 제11조, 행복추구권).
우리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또는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의 조력자가 되어 권리를 찾아주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는 것이다.때문에 그 분야나 방법이 결정되어 있지 않고, 사람이 살아가는 곳에는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아직도 복지라고 하면 남의 일로 생각하거나 그건 해서 뭐하나 하는 생각을 하는 일들이 많다. 당장 버스를 기다리다 버스가 제 시간에 오지 않으면 화를 내고, 지하철을 탔는데 찜통같은 기하철을 타면서 이러쿵 저러쿵 한마디씩 하면서도면서도 말이다.자신들이 돈을 주고 타는 대중교통수단의 서비스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복지가 필요없는 것이라고 애써 말하고 있다. 이렇게 작은 것 하나가 우리가 누려야할 복지가 아닌가 싶다. 복지(福祉)는 바로 내 옆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뒷짐만지고 남들이 그 권리를 찾고자 노력하면 손가락질 하며 떨어지는 콩고물이나 먹으려 하는 이들이 많아 아쉽다. 사회복지사는 사회사업 실천학문의 현장에 있다. 이들은 소외된 자들을 비롯하여 장애인, 노인, 아동, 청소년(학생)들이 우리사회에서 일탈하지 않고 그들의 권리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복지정책이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시는 그런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심리상담을 하여 치료(해결)한다. 또한 선진국, 후진국 등을 비교하며 우리사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에서부터 지역사회내에 복지체계를 갖춰가는 일, 자원체계의 활성화를 통해한 개인이 해결하기 힘든 과업을 해결해 가는 것, 그리고 우리의 기본체계로 구성된 가정에서 생긴 문제등의 해결을하는데 조력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인간세상에서 발생되는 많은 문제, 그로 인해 고통을 겪어야 하는 행복할 권리가 있는 인간,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현장에 있다고 하겠다. 사회사업은 한 개인에게서 문제를 발견하지 않는다. 그 개인이 속해있는 사회 속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을 이유가 있었고, 자아가 약한 이들이 사회의 부적절하고 병리적인 욕구에 부합하였다고 보는 것이다. 사람이 한가지가 아닌, 그들은 자신이 살아있는 세상에서 발생된 많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절망에 빠졌다고 본다는 거다. 사회복지사 자격으로 진출하는 분야는 다양하다. 아래에는 대표적인 몇가지 분야를 기록했다.

 

0. 케이스워커
아주 어려운 분야다. 단순히 사회사업을 전공하는 것만으로는 어렵다. 미국의 경우, 케이스워커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학부를 포함하여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공부해야 한다. 학부 4년, 대학2년, 수퍼바이저 지도 1년, 실습현장1년을 거쳐야 상담사 응시 자격이 주어져 시험을 치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이런 공식적인 자격제도는 없고, 일부 몇 개 기관에서 자격증을 부여하는게 전부이다. 그러나 단순히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상담을 잘 하는 건 아니다. 케이스워커의 자격을 취득한 워커에게 배워야 제대로 된 상담사가 될 수 있다. 상담은 그사람을 위로하는 게 아니다. 피부가 곪아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치료는 하지 않고, 아프시겠네요, 어떡합니까? 뭔가 방법이 있을 겁니다. 마음을 강하게 먹으싶시요? 라고 말 만하고 치료는 하지 않는다고 하면 되겠는가? 케이스 워커도 만찬가지다. 내담자가 문제를 갖고 찾아왔을 때 환부를 도려내는 역할을 해야한다. 한두 번의 상담을 통해 해결되기 어렵다는 건 두말할 나위도 없다. 대부분 6개월 이상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해결된다. 때문에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사람만이 가능하다고 하겠다.

 

1. 장애인,노인,사회복지관
사회복지를 전공하게 되었을 때 일반적으로 취업하는 기관이다. 전국에 약 500여개 정도 되는 복지관이 있다. 사회복지사는 욕구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관리하며, 자원봉사자 개발업무를 하고 있다. 특히 내담자가 방문했을 때 사정을 통해 그들의 욕구를 표출시켜 그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노인, 청소년, 아동의 권리를 찾아 주기 위해 그들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2. 병원의료사회사업실
강남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중앙병원, 삼성의료원, 영동세브란스, 신촌세브란스, 인천길병원 등

3. 정신병원 정신의료사회사업가국립서울정신병원, 용인정신병원

 

4. 사회복지전문요원(공무원)
시군구청 사회복지업무 담당 별정직 공무원이었으나 일반행정직으로 직렬변경이 되었다. 다른 공무원과 달리 사회복지사만 응시가 가능하고, 사회, 사회복지학 2과목만 시험을 치른다. 여타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컴퓨터 관련 자격이 있을 경우 가산점이 있으나 사회복지사자격에는 가산점이 없다. 전문요원은 예전에동사무소 사회담당이 했던 업무를 그대로 유지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의 관리를 주업무로 하고 있으나 여건상 타 업무까지 겸하고 있어 열악한 근무여건이라 하겠다.

 

5. 학교사회사업가
교도주임(상담교사)이 상담하는데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고, 전문자격과 능력이 결여되어 학생들을 상담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있다.
교사가 학생들을 상담하는건 성적위주로 상담될 가능성이 아주 높고, 교사로서 학생을 이해 할 수는 있을런지는 몰라도 성적이 배제된 인간으로서의 상담을 이뤄지기 어렵다. 사회복지사는 비행, 일탈행동을 보인 학생들의 상담과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한 인성훈련등의 업무와 학생들의 자원봉사 업무를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