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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엄마가 직접 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花受紛-동아줄 2010. 3. 14. 22:39

엄마가 직접 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요즘 엄마들은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유아 성폭력 범죄들 때문이다. 혹시나 일어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려면 아이에게 자신의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아 성교육이 중요한 이유
유아 성교육은 아이에게 성에 대한 올바르고 긍정적인 태도를 심어주어 앞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활교육이자 인성교육이다. 유아기 성교육은 어릴 때부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그 질문에 대해 부모가 진지하게 대답해 줌으로써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엄마역할이다. 그리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 성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해주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영·유아기는 신체의 발달과 함께 지적 능력, 성격, 삶에 대한 태도와 경험이 시작되고 발달되는 중요한 단계이며,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성의 기초가 잡히는 시기다. 성에 대한 기본 태도는 거의 4세 전후에 형성된다. 이 시기에 아이가 성에 대한 질문을 하거나 성적 놀이를 할 때 부모님이나 주변의 어른이 보여 주는 태도는 앞으로 아이가 성을 대하는 태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그만큼 이 시기의 성교육은 중요하다.
아이들의 성적발달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올바른 성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가 가르쳐주는 성과 관련된 용어보다는 부모의 성에 대한 태도에 더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아이가 성기를 만진다고 해서 야단을 치거나 배설기관과 연결시켜‘더러운 곳’이라고 상기시키면 아이는 성 자체도 더럽고 알아서는 안 되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 어릴 때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긍정적인 방법으로 얻게 되면, 청소년기와 성년기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성교육을 할 때는 이렇게
01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도록 재미있게 이야기 한다.
02 성에 대해 있는 그대로, 아는 그대로 이야기 한다.
03 과학적이고 생물학적인 사실만 강조하지 말고, 정서적인 면도 다루어 주어야 한다.
04 생식기의 명칭은 정확한 용어를 쓴다.
05 이성의 신체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06 어린아이에게도 성폭력에 대비하는 교육을 해주어야 한다.
07 사춘기가 되면 나타나는 몸의 변화에 대해 미리 이야기해 준다.
08 성에 대해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09 부모가 모르는 것이 있을 때는 전문가의 자문을 구한다.
10 성에 대해 이야기 한 후 아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 보고,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 아이의 수준을 파악해 둔다.

 

 

엄마가 직접 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 ① 0세~만 18개월
요즘 엄마들은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유아 성폭력 범죄들 때문이다. 혹시나 일어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려면 아이에게 자신의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생식기와 가슴이 크게 돌출되어 있고, 모유로 키운 아이의 젖꼭지에서는 젖빛의 물질이 분비되기도 하는데, 모두 엄마의 여성호르몬을 받아서 생기는 현상이다. 여자아이의 경우 질에서 피가 분비되기도 하는데, 이 역시 탯줄을 따라 엄마의 호르몬이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들은 생후 4개월 정도가 되면 점차 사라지게 된다. 남자아이의 경우는 출생 때부터 발기를 할 수 있는데 잠을 자거나 오줌을 눌 때 발견되기도 한다.
이때는 자신의 몸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정확하게 구분하는 능력은 없지만 자기 몸의 이곳저곳을 탐색해서 어렴풋하게나마 성을 느끼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에 성기를 만지는 것은 손가락을 빨고 발가락을 가지고 노는 것과 똑같은 것으로 자기 몸을 탐색하는 과정이다.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하기 때문에 자기 몸에 대해서도 신기한 게 많고 관심이 많은 것이다.

성교육 방법
이 시기에는 구체적인 성교육을 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 구체적인 성의 개념보다는 피부 접촉이나 포옹 등을 통해서 성을 느끼는 시기이기 때문에 특별한 성교육을 하기 보다는 아이를 자주 안아 주고 따뜻하게 돌봐 주어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좋다. 부모와의 피부 접촉은 아이들에게 만족감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좋은 성교육 방법이기도 하다.

 

 

엄마가 직접 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 ② 18개월~만 3세
요즘 엄마들은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유아 성폭력 범죄들 때문이다. 혹시나 일어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려면 아이에게 자신의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 2세가 되면 짧은 단어와 짧은 문장들을 말할 수 있게 되며 자신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게 되고, 조금 더 지나면‘여자’또는‘남자’라고 스스로 칭하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의 성적 신체기관이 이성의 성적 신체기관과 뭔가 다르다는 것을 구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남자와 여자의 몸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기가 어떻게 생기고 태어나는지에 대해 묻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세상의 모든 것이 신기하게 보이기 때문에 자신의 몸도 만져보고 이성의 소변보는 방식을 따라해 보기도 하면서 성기를 장난감 다루듯 만지작거릴 수도 있다. 이러한 행동들은 모두 호기심에서 나오는 것이고 남녀 간의 성 차이를 체험해 보는 과정이므로 야단치지 말아야 한다. 또 성에 대한 질문을 피하거나 장난스럽게 대답하지 말고 긍정적이고 진지하게 대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성교육 방법
성역할을 알려주는 것이 이 시기의 가장 중요한 성교육이다. 성에 대한 근본적인 태도와 남녀관계, 결혼, 임신, 출산, 성 가치관 등에 대한 생각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특히 부모간의 다정한 관계가 요구되는 까닭은 아이들이 성장 후 갖게 되는 성에 대한 태도와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함께 목욕을 하면서 부모의 몸을 보여 주는 것이 생물학적인 성 차이를 알려 주는 좋은 성교육이 될 수 있으며, 쏟아지는 질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이기보다는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대답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짧고 명확한 대답으로도 충분한 성교육이 되는 시기다.

 

 

출처 : 행복이네마을
글쓴이 : 아줌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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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생활의 영역이 넓어지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시기이다. 그리고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성역할에 대한 구별의식이 더욱 뚜렷해지게 된다. 다른 사람이나 이성 앞에서 옷 벗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하기 시작하고, 어른처럼 행동하려는 경향과 함께 어른들의 대화에 끼어들기도 한다. 가족들의 신체 차이에 관심을 보이며 다른 성을 부러워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성적 행동이 나타난다.
이때는 이성에게 호기심이 생기면서 이성의 몸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시기. 놀이를 통해 성적인 궁금증을 풀려는 경향이 나타나는데, 예를 들면 병원놀이와 침대놀이를 하면서 궁금증을 해결해 보려고 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생각과 상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성과 관련된 질문이 더욱더 구체적이고 많아지게 된다.

성교육 방법
이 시기의 성교육은 아이가 알고 싶어 하는 것에 대해 성의 있고 구체적인 대답을 해주어야 하는데 아이의 발달 수준과 지적 능력에 맞게 대답해 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성에 대해 여러 번 질문을 해도 부모는 인내심을 갖고 반복적인 대답을 해주어야 하며 엄마가 성교육 동화책을 보여주거나 재미있게 정확한 용어를 써서 설명해 주면 훨씬 쉽게 이해가 된다. 그리고 바깥에서 노는 일이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성폭력에 대비하는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

* 참고서적: <엄마, 난 어디서 나왔어?>(김준희 지음, 청어람미디어 펴냄)


   기획: 이하나   사진: 김동용   
자료출처: 베이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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