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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회계는 세가지로 나눈다

花受紛-동아줄 2009. 12. 30. 18:38

일단 회계는 세가지로 나뉠수있어요
1.관리회계   2.세무회계  3.재무회계

첫번째 관리회계라는것은 회계제도의 일종입니다. 원칙대로 말씀드리면 재무회계와 대조적인 것으로 경영자를 위한 회계를 의미합니다. 재무회계의 목적은 경영 외부의 이해관계자(은행,채권자,주주등)들에게 기업회계의 내용을 보고하는 것이지만, 관리회계는 재무회계와 관련을 가지면서도 경영자가 기업활동을 계획하고 조정하며 그것을 통제하는 데 필요한 회계를 의미합니다. 관리회계는 경영계획수립에 필요한 각종 계수를 제공함과 동시에 그 계획에 따르는 경영활동의 결과를 측정하여 이를 비교분석하고, 비능률이 발생하는 요소와 그 유책자(有責者) 및 원인을 신속히 밝힘으로써 현재 및 미래의 경영활동에서 낭비를 제거합니다.

다시말씀드려서 관리부서에서 월,분기,년 예산,자금,실적등을 비교분석해서 오너에게 보고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두번째 재무회계라는것은 외부보고회계입니다. 원칙대로 말슴드리면 기업의 경영실적·재정상태를 주주·채권자·투자자 등 외부의 관계자에게 보고할 목적으로 쓰이는 회계. 관리회계와 대비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재무회계의 방법으로는 기간손익계산(期間損益計算)이 있다. 이것은 일정한 회계기간을 설정하여 그 기간 중의 활동결과 즉 기업자본의 투자·회수·재투자의 전말을 추적하고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를 통해 특정기간에 기업자본에서 생긴 손익의 변화와 특정시점의 기업자본의 크기를 주식 차원에서 명확히 밝히는 것입니다. 이때 경영성적을 명백히 하기 위하여 발생주의원칙(發生主義原則)을 적용합니다. 이 밖에 재무회계에는 경영외비용·수익 등을 포함시키며, 사업활동 결과로 발생한 순손익도 산정합니다. 여기에 나타나는 기업이익을 명백히 하기 위해서는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의 구분을 확실히 경계짓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주나 채권자는 이러한 회계정보에 의해 기업의 수익력이나 재무안정성 등을 판정하고 자금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게 됩니다. 각국에서는 이러한 회계정보가 미치는 경제적 영향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이해관계자들간에 서로 대립하는 이해를 조정하기 위해 재무회계를 일반적 회계원칙이나 법령에 따라 제도적으로 규제하고 입니다.

다시말씀드려서 일정회계기간동안의 경영실적(손익계산서)이나 재무상태(대차대조표)를 외부이해관계자에게 보고하는 회계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무회계라는 것은 원칙대로 말씀드리면 기업회계상의 이익계산(당기순이익)과 세법의 과세소득계산(과세표준)에 대한 상호의존관계, 차이점 및 그 조정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세법과 회계가 서로 겹치는 영역. 기업회계에서의 이익은 수익에서 비용을 빼고 계산하며, 세법의 과세소득은, 개념적으로는 익금(益金)에서 손금(損金)을 빼고 계산하는데 수익과 익금, 비용과 손금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기업회계에서 이익과 과세소득은 일치하지 않는다. 과세소득의 실제 산정은 기업회계의 순이익을 기초로 수익과 익금의 차이 항목과, 비용과 손금의 차이항목을 신고서에서 조정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와 같이 과세소득의 산정은 기업회계의 이익계산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세법회계에 대한 의존관계가 있다.

다시말씀드려서 세무회계란 기업회계(재무회계)에서 얻어진 결과에 세법에 의해서 다시 걸러진다(세무조정)는 의미라고 할수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서 우리가 회사차를 몰다가 범칙금(잡손실)을 물게 돼면 재무회계상 잡손실은 경비로 인정이 되서 당기순이익이 줄게 되지만 세무회계상으로는 업무상과실로 비용(손금)으로 인정이 안돼서 당기순이익이 줄지않고 그만큼 세금을 더 내게 됩니다.
이해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