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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거든 대화의 자세를 고쳐라

花受紛-동아줄 2009. 12. 30. 09:40

이야기의 시종이 논리 정연

줄거리 없이 이것 저것 이야기를 꺼내다 보면 상대방을 혼란과 곤혹에 빠뜨리게 되고 결국에는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게 됩니다.


비즈폼처음부터 끝까지 분명한 목소리

말끝을 흐리거나 우물쭈물하면 의사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을뿐더러 상대방으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비즈폼말의 속도를 적절히 유지

한꺼번에 많은 말을 하려고 하면 안되며, 급히 서둔다고 많은 내용을 전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가 알아듣도록 차분하게 말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느리게 말하면 상대방이 짜증을 낼 수도 있으니 늘 말의 속도에 유의합니다.


비즈폼대화란 상대가 누구이든 상대를 이해하고 다가가려는 자세

상대방의 말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딴청을 하고 비아냥거리는 등 성실하지 못 한 자세를 보여서는 안되고, 상대방에게 불쾌한 인상을 주면 상대방도 대화할 때의 예의 따위는 무시하게 될 것입니다.


비즈폼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경우

정중히 다시 물어서 확인해야 합니다.
대화의 내용을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필요뿐만 아니라 나중에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직장 사회에서 "말했다.", "말하지 않았다." 식의 분쟁은 뜻밖에도 자주 일어납니다.
한 번 그런 일이 있게 되면 당사자끼리의 의사 소통과 인간 관계 회복은 상당한 노력을 필요하게 됩니다.




01 대화 중 듣기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무기는 입이 아니고 귀다"라는 말과 같이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말을 잘 들어주기를 바랍니다. 그 만큼 대화시 듣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 상대방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시선을 자주 마주칩니다.
-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지 않고 예의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되도록 편안한 자세를 취합니다.
- 상대방쪽으로 가끔씩 몸을 기울이며 자연스럽게 맞장구를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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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대화 중 말하기

말은 자기자신의 표현이며 자기 마음의 표현입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나 의견도 절절한 말로써 나타내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 밝고 명랑한 표정으로 상황이나 상대에 따른 적절한 목소리의 크리, 속도를 조절하면서 말합니다.

- 상대의 눈을 주시하면서 상대방이 알아 듣기 쉽게(전문용어나 외래어 사용은 피합니다.)말합니다.

- 지시명령형, 훈계설교형, 취조탐색형, 단정평가형의 말씨는 피합니다. 예를 들어 "음~, 에~, 저~, 또~, 네
  네~, 결국~, 역시~, 어쨌든~, 아무쪼록~, 그래서~, 그러므로~, 그러니까~, 그래도~"와 같은 단어가 몇 번씩이나 반복되어 나오면 듣는 사람에게는 대화 자체가 고역이 될 수 있습니다.

- 말을 길게 늘여서 하지 않습니다. 특히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는 결론부터 말합니다.

- 남의 말을 도중에 끊지 않습니다.

- 잘못은 솔직히 사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 드립니다.

- 상대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순화된 말을 사용합니다.
  ex) 안됩니다. -> 입장은 이해합니다만 저희들로서는 좀 곤란합니다.

- 불확실한 표현은 하지 않습니다.
  ex) ~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글쎄요. 제 기억으로는 맞는 것 같습니다만..



01 대화 중 호칭 사용
호칭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지위나 입장에 맞게 사용합니다.

비즈폼상사의 경우 성(이름)과 직위에 "님"자를 붙입니다. ex) 이부장님
  상사보다 더 높은 사람과 대화할 때는 자기 상급자를 "○○○부장"이라고 표현합니다.

비즈폼하급자나 동년배나 연하일 경우 ex)김과장, 홍길동대리, 이순신씨

비즈폼동료가 연장자일 경우 "님"을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ex) 김주임님

비즈폼여직원인 경우 "미스"나 "양"을 붙여 부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름에 "씨"를 붙여 부르도록 합니다. ex) 심순애씨


비즈폼기타사용호칭
 

당신 : 본래는 존칭이긴 하지만 직장내에서는 상대방에게 부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하급자일지라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자네 : 친한 친구나 나이 차이가 많은 경우외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씨 : 비슷한 나이의 남녀사원간, 동료, 부하사원에게 사용합니다.


01 적절한 표현법

부적할 표현
적절한 표현
이름
성함
오다
오시다
보다
보시다
나이
연세
있다
계시다
하다
하시다
내가
제가
주다
드리다
드리다
여쭈어보다
몰라요.모르겠는데요
모르겠습니다.
누구예요?
누구신지요?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좀 기다리세요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습니까?
자리에 없는데요
자리에 안계십니다
안됩니다
곤란합니다
다시 전화하세요
다시 전화주시겠습니까?
네 알았어요
네 알겠습니다.
먼저 갈께요
먼저 가보겠습니다
같이 온 사람
같이 오신 분



01 대화중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대화시 주위를 두리번거림

- 상대방을 뚫어지게 처다봄

- 상대방이 꺼리는 화제도 서슴치 않음

- 과장된 제스처로 열을 올림

부부간의 대화예절

? 대화에 앞서 대화의 방해물을 제거하라 : TV 끄기, 아이들 재우기

? 적절한 시선접촉을 유지하라 : 남편은 어색해도 되도록 TV등의 사물에서 눈을 돌려 아내의 눈을 응시해 주고, 아내는 남편의 시선처리가 편하게 될 수 있게 자유를 주어라.

? 상대방의 어법을 잘 이해하라 : 남녀 간에는 관점의 차이가 있으므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황을 해석하려는 노력이 필요.

? 상대방의 말에 관심을 갖고 경청하라 : 고개를 끄덕이거나, “으흠” “예” 등 경청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라.

? 공감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지지해 주어라 : “화났겠네!” “속상했겠다!”

? 말을 가로막지 말고 끝까지 들어라.

? 대화 도중의 고비를 잘 넘겨라 : 상대방의 손을 지그시 잡아주거나, 차를 마시다가도 건배를 청하는 등 상황을 유연하게 넘기는 노하우

? 아내가 요구하지 않는 이상은 조언이나 충고를 삼가라 : 그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아내의 문제들은 해결될 때가 많다.

? 남편이 격앙되었을 때는 충분히 진정될 때까지 대화를 미루라 : 남성은 흥분된 감정이 진정되는 데 여성보다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세일즈맨의 화법

그렇다면 첫만남에서 어색함을 해소시키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것이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ㅇㅇ생명 이 지역 담당자 ㅇㅇㅇ입니다.그런데 개척이
처음이라 굉장히 떨리네요."하면서 손바닥의 땀을 쓱쓱 닦아낸다면---?
상대방이 금방 알아차릴 자신의 상황을 미리 공개함으로서 더 이상 다른 사람과 얘기하는 것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으며 가식 또한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잘 보이기 위하여 과장하거나 속이는 짓을 멈추고,솔직한 모습으로 다가서야만
상대가 편안해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다음은 그들 자신에 관한 질문을 해 보아라.
사람이란 원래 아프리카에서 굶어 죽는 수 만명의 아이들보다 자기가 먹을 빵 한 조각이 더 소중하고,
일본의 대 지진보다 자기 손가락끝에 박힌 가시 하나에 더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기 바란다.
그들은 당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얼마나 잘 버는지? 또는 당신이나 당신의 가족보다는
자신의 문제에 백배나 관심이 많을것이므로 우리는 그것에 대한 질문을 끄집어 내야만 한다.
"사장님은 어떻게해서 이렇게 큰 사업체를 운영하게 되셨나요?"
그들이 이룩한 성공에 대하여 묻는다면 대답하기 좋은 질문이 아니겠는가?

나무토막처럼 딱딱하고 거만하던 고객들조차도 군대 얘기나 애완견,등산, 낚시등...
본인이 자신있는 분야에 관한 질문을 하면 곧바로 생기있고 열정적이며 활기찬 사람임을
증명해 보이곤 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내게 여전히 딱딱하고 거만하게 군다면그것은 내가 그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질문을 아직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제 그가 말을 시작했다면 들어라.--- 아주 열심히
말하고 있을때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많은것을 배우기 위해서는 상대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매일 아침 조회시간마다 수많은 전달사항을 얘기하고 어떨땐 같은 상품을 1주일동안 반복해서
교육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사람들이 얼마나 남의 말을 흘려 듣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신이 다른 사람의 말에 좀 더 귀 기울이지 않으면 그들도 당신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훌륭한 화자(話者)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훌륭한 청자(聽者)가 되어야 하는데,
세일즈맨은 귀로만 듣는것이 아니라 눈과 코로도 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모든 감각을 총동원해서 주의깊게 들어야만 나에게 말할 차례가 왔을때
더 잘 응대할 수 있고,결국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는것이다.
또한 대화도중 시선을 맞추고 끄덕이며 상대에게 끌려들듯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이는 자세는
내가 상대에게 관심이 많음을 표시하여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반면에 팔짱끼고,다리꼬고,소파에 깊숙히 들어 앉아 섹시하게 웃는 모습은
당신의 직업을 망각하게 만들뿐 판매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내가 말 할 차례가 왔을때 길게 말하지 마라.
몹시 화가 나던날 조회를 5분만에 끝냈던적이 있었다.
지금도 명예롭지 못한 아픈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지만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길게 얘기해야만 뜻이 더 잘 전달되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심각한 말은 길게 하지 마라.

보통 사람들은 "간단히 얘기하자면....."이라고 한 다음 길게 말하는 버릇이 있는데
그것은 준비가 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말을 많이 하는것은 듣는 사람에게 그다지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길게 말하는것은 모처럼 쌓아올린 당신의 좋은 인상을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하고
믿을수 없는 사람이라는 치명적 인상을 남겨주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짧은 말속에 많은 내용을 담아내는 기술이 있지만
또 다른이는 길게 얘기하면서 아무런 내용을 남기지 못하기도 한다.

언젠가 보험상품에 관한 강의를 들은적이 있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터지는 폭소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품이 좋다거나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우리가 하는 말이 한푼어치의 가치도 없는 얼빠진 소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첫째도 준비 둘째도 준비 셋째는 연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쓸데없는 곁가지를 치지 않고 곧바로 핵심을 건드리는 간결하고 속이 꽉찬
말을 할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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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선배로부터 긴 편지를 받은적이 있었는데,선배는 편지를 이렇게 끝냈다.
"시간이 없어서 짧게 쓰지 못했다. 미안하다."
간략하게 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우리가 잘아는 주제일수록 더욱 그렇다.
하지만 영업 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언제 어떤 종류의 대화에서든
하고 싶은 말을 간추려 핵심만 말하기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말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다.
우리는 말을 통하여 타인과 연결되고, 그것은 살아가면서 얻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즐거움중 하나다.
말할 수 있음에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