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망일봉(望日峰) 남쪽 언덕에 자리한 이순신 공원은 한산대첩 승리의 현장인 한산도가 훤히 바라다 보이는 곳이다. 이곳은 아름다운 통영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망루에 올라서면 왼쪽으로는 견내량이, 오른쪽으로는 한산도 앞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한산도 앞바다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이충무공이 일본의 최정예 수군함대 70 여척을 맞아 학익진을 펼치며 적을 섬멸 시켰던 한산대첩을 치룬 역사의 현장이다.
↑ 이순신 장군 동상에 새겨진 必死卽生 必生卽死 는명랑대첩을 하루 앞둔 1597년9월 15일에 이충무공이 여러 장수들을 소집해 놓고 그들에게 용기와 비장한 각오를 갖도록 한 말이다. 필사즉생 필생즉사 ~ 죽기를 각오하면 살것이요 살려고 하면 죽을것이다. 달빛을 받으며 통영 앞바다를 지키고 있는 이순신의 동상은 오늘도 비장한 각오로 통영의 안녕을 지키고 있는것 같다.
↑ 망일봉과 이순신 공원은 일출맞이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새해를 맞을 때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 들어 떠오르는 해를 보며 한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곳이기도 하다.
↑ 유년 시절에 헤엄도 치고 놀면서 거닐던 백사장 이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너무 작고 좁기만 하네.. 옛날에는 제법 넓쩍하고 놀 정도는 되었는데..
↑ 학익정 ~ 임진왜란때 한산대첩 중에 이충무공이 한산도 앞바다에서 학의 날개 모양의 진을 펼쳐 왜군을 섬멸시켰다는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정자이다.
↑ 이순신 장군 동상이 바라보는 정면이 한산대첩이 있었던 한산도이고 좌측이 견내량이다.
↑ 망일봉 일대에 조성된 산책로
↑ 이 사람 이었던가? 운동복 차림에 큰 소리로 " 옛동산에 올라 "를 부르며 산책하던 사람이.. 노래 솜씨가 나빴던지 어떤 모진 사람이~ 왈 ~ 아침부터 돼지......뭔 소리 같다고 투정을 해 댔는데... 오랫만에 고향을 찾은 나는 감회스럽고 듣기만 좋던데...
↑ 통영에는 따뜻하고 포근한 정서가 깃든 곳이 많다. 시인이나 음악가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 유년 시절을 이런 정서의 풍경속에서 성장한 것이 원인이 아니겠나 생각해 본다.
↑ 통영 예능 전수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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