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엽은 대뇌의 중심부에 있으며 두뇌를 관리하는 기능을 한다.

● 전두엽은 대뇌의 중심부에 있으며 두뇌를 관리하는 기능을 한다.    전두엽의 두뇌 기능에는 창의성, 계획 능력, 추상적 사고, 통찰력,    자발성, 충동 억제, 적절한 정서, 성격 및 사회적 행동의 요소들이 포함된다.       지적인 측면과 정서적인 측면 양쪽에 걸쳐 광범위한 뇌기능을 하기 때문에    전두엽의 발달은 가치관, 판단력, 성격 구조에 직접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전두엽은 인간의 인지 기능을 구성하는 주의 집중력과 언어 이해, 시공간지각,    기억 능력, 관리 능력 등을 중앙에서 지휘하고 도와 인지력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전두엽에 손상이 있을 경우 흔히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틱 장애, 또는 발달장애 증상을 보인다. ● 뿐만 아니라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지면 정신 질환을 앓기도 한다.    전두엽은 인지력뿐만 아니라 감정, 충동을 조절하는 능력과도 관계가 있다.    전두엽이 덜 발달한 아이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고    쉽게 흥분해 남들이 제어하기 힘든 상태가 되거나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낸다.       산만한 것도 전두엽 발달이 뒤떨어지는 아이들의 특징.    전두엽 발달이 미비한 아이는 사회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이해심과 참을성도 부족한 편으로 사회에 적응하는 능력도 부족한 경우가 많다.       유아기에는 전두엽이 미성숙한 상태이므로 충동 조절이나 계획력,    사회 적응력 등의 발달 정도가 완전하지 못하다.    그러나 전두엽은 꾸준한 학습과 자극으로도 발달시킬 수 있으며 전두엽이 발달하면    인지력이 뛰어난 아이,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대인 관계가 원만하며    사회에도 잘 적응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    똑똑하고 성격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전두엽 발달이 관건인 셈. ● 전두엽을 발달시키려면 아이와 놀이 또는 과제를 하기 전에 함께 계획을 세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 미리 생각해보고,    혼자 즐기는 놀이보다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이나 놀이에 참여시킨다.       아이가 상황에 맞지 않게 행동할 때는 꾸짖거나 혼내지 말고 부모가 먼저    바람직한 행동을 보여줘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를 그때그때 알려주는 것이 좋다.    만약 아이가 공격적이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지적하고    벌을 주어 공격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알게 가르치자.       부모가 함께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아이는 어느새 옳고 그름을 구별하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며 또래들과도 잘 어울리는    똑똑하고 성격 좋은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앙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