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한번 다루었으나 두뇌의 전두엽 발달과, 사람 사는 사회의 불가분의 관계에 대해서 또 생각합니다.
포유류의 뇌에 머문 이를 보지요...
모든 생활은 포유류의 특징 그대로입니다.
어쩌면 파충류의 뇌와 별반 다를 바 없지요...
자신만의 삶에 충실한 동물적인 삶입니다.
치고 빼앗고, 내 배만 불리고, 어디든 자신의 유익만 생각하여, 남이 힘든지 아파하는지 전혀 관여치 않습니다.
갚아야 할 빚도 무시해 버립니다.
그런데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도리어 전두엽 부분이 발달된 한층 더 나아간 사람의 사고, 예술, 철학, 양심에 대한 욕구는 대단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미술관도 짓고, 재산의 사회 기여도 하곤 하지요...
포유류의 삶에 한계를 느끼고 뒤늦게 동물의 사회를 벗어난 케이스입니다.
아주 바람직한 일입니다.
사실 사람이면 누구나 성숙해지면 이 단계를 넘어가지요...
그래서 사람의 최고 가치를 향해 말년을 아름답게 장식합니다.
그런데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다 보면 언제나 우량품만 생기는 게 아니라 불량품도 섞입니다.
불량품은 이렇지요...
사람의 최고의 가치를 알긴 아는데, 포유류의 뇌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전두엽 부분을 동물의 들러리로 격하시킵니다.
그 전두엽은 장식품으로 전락하고 말지요...
대하는 사람들의 언행과 의복, 장식품을 보면 대충 알 수 있구요...
가장 전두엽 부분이 발달되었다 칭해지는 직업군에도 이런 이는 많습니다.
숭고한 인간의 양심이나 인격, 예술, 철학 등을 포유류의 뇌 밑에 놓고 있지요...
겉으로는 아닌데 모든 것을 돈과 자신의 이익 관계로 계산합니다.
가난하면 그러지도 못하지요...
이런 경우를 전두엽 부분이 퇴화된 천민자본주의라고도 합니다.
예술이나 철학을 먹고사는 문제로만 보는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문제점은, 종교에서도 그렇다는 거구요...
기독교에서는 삯꾼 목자라고도 하구요...
보통 선생이라 칭해지는 사람들, 예술가도 마찬가지이구요...
히포크라테스를 싫어하는 의사들도 있구요...
전두엽이 떨어져나가 겉포장만 있는 케이스인가요?
그래서 세상은 요지경이라고 하나 봐요...
다행히 땅과 하늘은 그 환경, 거리만큼이나 반대라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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