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순환계’ 가설이 보완대체의학 국제심포지엄에 또 다시 제기될 예정이어서 의료계의 수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소광섭(62) 교수는 9일 혈관과 장기 표면 등에 혈관도 림프관도 아닌 제 3의 관인 ’봉한관’이 있고 이것이 한방의 경락과 경혈에 해당한다는 1960년대 북한 김봉한 교수의 가설을 현미경상으로 다시 입증했으며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10일 열리는 제3회 서울대 보완대체의학연구소 국제심포지엄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소광섭 교수는 지난 2003년 이후 쥐와 토끼의 혈관을 특수 형광 염색해 제3의 순환계인 봉환관의 존재를 규명했다는 내용을 국내외 물리학 및 세포해부학 학술지와 언론에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으나 의학계의 반응이나 후속 연구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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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서울대의대 보완의학연구소가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엄에서 이런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소 교수는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한방의 ’비위’ 부위와 ’백회-심장’ 사이의 봉한관 존재를 확인했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소 교수의 주장대로 경락과 경혈의 실체가 공식적으로 확인된다면 침술의 원리가 서양의학적으로도 규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의학에서 ’경혈’은 치료를 위해 침이나 뜸을 뜨는 자리를 말하며 경락은 경혈을 잇는 통로를 말한다.
한의 : 지난 1960년대 평양의대 김봉한 교수는 경락과 경혈이 제3의 순환계라는 봉한학설을 제안하고 이 순환계를 이루는 미세한 관을 ’봉한관’이라고 명명했다.
소광섭 교수는 봉한관의 현미경 사진을 촬영했으며 봉한관 내부에는 DNA알갱이와 각종 호르몬 분비 세포 및 면역세포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소 교수는 “한방에서 경락과 경혈은 ’기의 통로’로 설명하고 있으나 봉한학설은 ’기’의 존재 유무를 떠나, 경락과 경혈을 인체 내에 실제하는 미세한 관이라는 현대의학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로운 순환계의 존재는 서양 의학에서는 여전히 생소한 개념이며 한의학에서도 경락과 경혈을 설명하는 하나의 가설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수준이다.
양의 : 실제로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는 “해외 의학계에서 제3순환계의 존재 가설이 설득력 있게 제기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소 교수의 주장대로 경락과 경혈의 실체가 공식적으로 확인된다면 침술의 원리가 서양의학적으로도 규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의학에서 ’경혈’은 치료를 위해 침이나 뜸을 뜨는 자리를 말하며 경락은 경혈을 잇는 통로를 말한다.
한의 : 지난 1960년대 평양의대 김봉한 교수는 경락과 경혈이 제3의 순환계라는 봉한학설을 제안하고 이 순환계를 이루는 미세한 관을 ’봉한관’이라고 명명했다.
소광섭 교수는 봉한관의 현미경 사진을 촬영했으며 봉한관 내부에는 DNA알갱이와 각종 호르몬 분비 세포 및 면역세포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소 교수는 “한방에서 경락과 경혈은 ’기의 통로’로 설명하고 있으나 봉한학설은 ’기’의 존재 유무를 떠나, 경락과 경혈을 인체 내에 실제하는 미세한 관이라는 현대의학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로운 순환계의 존재는 서양 의학에서는 여전히 생소한 개념이며 한의학에서도 경락과 경혈을 설명하는 하나의 가설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수준이다.
양의 : 실제로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는 “해외 의학계에서 제3순환계의 존재 가설이 설득력 있게 제기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입력 : 2007.11.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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