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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수표 T/C는 발행권에 금액이 기재된 수표의 한 형태로 전세계의 은행과 환전소 등에서 쉽게 현지 화폐로 환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분실이나 도난시 해당은행에 신고를 통해 바로 재교부를 받을 수 있는 안전성을 갖춰 T/C는 많은 해외여행자들이 애용하고 있다. T/C의 사용은 그 편리함과 더불어 얼마간의 경제적 이익도 가져다 준다. 외화 현찰보다 약 1%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귀국후 매각시에는 현찰보다 높은 환율로 되팔 수도 있다. 국내에서 T/C는 외국환을 취급하는 은행의 본·지점등에 여권과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가면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 여행경비중 어느 정도를 액면가 얼마짜리 T/C로 환전할 것인가는 자신의 여행형태와 특성, 경비지출방식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가장 흔히 사용하는 미국 달러 T/C의 경우 $20, $50, $100, $500, $1000의 5종류로 나뉘어져 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20, $50를 위주로 하여 여행경비를 환전할 경우 부피가 커져 보관이 힘들어지고 사용할때마다 일일이 사인하는 것도 보통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반면 $100 이상의 고액환 위주로 환전하였을 경우 부피는 줄어들지만 소액의 물품 등을 구입할 때 현찰 거스름돈을 많이 받게되어 T/C 고유의 목적인 안전성이 없어져 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소액환과 고액환을 적절히 나누어 구입하는 것이 편리하다. 전체 여행경비중 T/C와 현찰을 어느정도의 비율로 구입할것인가는 개인의 경비지출 성향에 많이 좌우되는데 일반적으로 7:3정도가 가장 바람직한 휴대 비율이라 할 수 있다. T/C 구입은 여행할 나라의 통화로 바꾸는 것이 환차액 손해를 보지 않게 된다. 현재 외환은행 본점 외환부에서 미국 달러, 일본 엔, 영국 파운드, 프랑스 프랑, 독일 마르크 등 주요국가의 통화 T/C 구입이 가능하다. 은행에서 T/C(Traveller\'s Cheque : T/C)를 구입할 때 은행에서는 판매한 T/C에 대해 판매통지서(Sales Advice)도 함께 발급해 준다. 판매통지서에는 발급된 T/C의 일련번호가 기재돼 있다. 판매통지서에 사용한 T/C의 매수와 번호, 사용처 등을 그때그때 기록해 두면 분실이나 도난시 T/C를 재발급 받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T/C에는 소지자가 서명하는 곳이 우측상단과 좌측하단에 Signature, Counter Signature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 두 곳의 서명필적이 일치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설령 분실이나 도난시에도 서명확인으로 본인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수표 한쪽에 서명을 해놓지 않은 상태에서 분실이나 도난을 당했을 경우는 보상규정에서 제외돼 있다. T/C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요령으로 구입 즉시 우측상단에 본인의 서명을 해두고 다른 한곳은 지불해야 할 때 받을 사람이 보는 앞에서 기재하도록 한다. 각 나라의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T/C를 환전할 때도 담당 직원이 보는 앞에서 서명을 해야하는데 기재한 소지자의 서명과 동일하다고 판단될 경우 환전을 해준다. 담당자가 보지 않는 곳에서 미리 두 곳에 사인을 해놓았다면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T/C 환전시 여권의 제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여권을 소지하도록 한다. T/C를 분실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곧바로 재발급안내서에 기재된 해당은행지점과 경찰서에 신고해 재발급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만일 해당은행에 직접 신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가까운 은행이나 외환은행 해외지점에 도움을 받도록 한다. T/C를 재발급 받는데 필요한 서류는 경찰서에서 발행한 △분실증명서 T/C 구입시 은행에서 발급해준 △T/C 발행증명서 △여권 등이다. 이때 재발급이 가능한 것은 T/C의 카운터란(좌측하단)에 사인이 되어있지 않은 미사용분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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