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필,선♧/經營學

로열티 걱정 없는 우리품종 우리기술!!

花受紛-동아줄 2009. 6. 6. 11:21

 

최근, 농업을 둘러싼 여건 변화들로  인하여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로열티문제, 유류비 증가, 시장개방, 경영비 상승 등 이런 변화들이 점차 현실로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걱정을 껴안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전시가 있는데요, 바로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해온 여러 연구의 성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11월 6일 코엑스 전시장 1층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여러 신품종들과 신기술들은 농촌진흥청이 오랜 연구 끝 에 추진해온 연구의 성과들로서 국화, 장미 등 화훼류와 포도, 참다래 등 과수류 그리고 다이어트용 기능성 쌀 등의 신품종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계최초 인삼수경재배, 과채류 접목로봇, 광원 LED, 지열냉난방 시스템의 신기술까지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전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품종은 89개의 품종으로 크게 화훼류, 과수류, 채소류, 사료작물, 식량작물 로 나눠지는데요 사료작물에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오차드그라스, 사료용 옥수수, 청보리가 있습니다.

 


과수류
에는 배, 사과, 복숭아, 참다래, 감귤 로서 그 크기와 맛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다양한 품종들을 선보였습니다.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눈과 입과 코가 동시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별 다섯 개를 줄 수 있는 전시였다며 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참다래는 과피에 털이 적고 가지에 털이 없으며 그 단맛은 더 높아 우수한 상품성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입맛에 만족 시킬 품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채소류마늘, 고추, 무, 딸기, 당근, 양파, 상추, 버섯 등 21품종으로 마늘은 수량성이 높으며 구 모양이 매우 우수함을 보이고 있고 내병성이 강합니다. 채소류 전시장에서 유독 눈에 띄었던 당근은 그 속이 적색을 띄고 있어 ‘안토시아닌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요 또한 건강을 위한 ‘당근 쥬스’ 용으로 나온 당근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유독 관람객들에게 많은 시선을 받았던 버섯은 이름 또한 ‘노을’,‘ 금빛’으로 그 색과 향은 먹기에는 너무 아까울 만큼 형형색색이었습니다.

 


전시장 공간 중반 쯤 왔을때 어디선가 달콤쌉살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옛날 할머니께서 끓여주신 막걸리+설탕 끓는 냄새 같기도 하고, 후각에 따라 이동해 보니 바로 신기술 중에 웰빙형 건강주류 제조기에서 나는 냄새였습니다.

그곳에서는 이제 막 내려진 건강주류를 맛보고 계시는 관람객이 있었는데요 그 맛이 어떠한지 물어보니 처음에 톡 쏘는 그 맛에 한번 놀라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 가득 퍼지는 기운에 한번 더 놀랬다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제조기 옆에는 간편양조세트기에 부글부글 끓으면서 신나게 발효가 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모습도 있었습니다.

 


신기술에는 청정 인삼 주년생산을 위한 수경재배 기술도 선보였는데요,
이 기술은 인삼수경재배기술 확립으로 고품질 인삼을 안정하게 대량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삼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여 인삼소비를 소비자들에게 촉진시키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추 토마토 등 접목묘 재배가 매년 증가하는데 접목묘 생산은 노동력 소요가 많고 숙련된 인력이 필요하여 이를 편리화 하기 위한 접목작업 자동화 기술도 전시장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 기술은 접목작업의 노동력을 50%까지 절감을 시킨다니 효자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죠?

또, LED를 이용한 시설재배 작물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주는 에너지 절감 기술도 있습니다.


전시를 관람하면서 그동안 농촌진흥청 연구원들의 많은 노고와 연구가 피부로 와 닿는 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신품종과 신기술의 확산으로 우리나라 녹색성장사회를 앞당길 뿐만 아니라, 타분야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인해 우리 농업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킬 것 이라는 농촌진흥청의 목표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대학생 블로그기자 / 이일빈>


* 여기에 올려진 글은 농촌진흥청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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