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井 間 譜 **
정간보는 세종 때 부터 만들어 쓰던 기보법으로 세종실록에 실린 것이 가장 오래 된 것으로 이것은 동양 최고의 유량악보이다.
정간보법은 時價만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音의 높이를 나타내기 위하여 율자보 혹은 육보, 오음약보 등을 섞어 쓴다.
정간이라고 부르는 네모진 칸의 수효 및 그 차지하는 공간의 넓이로 음의 길이를 나타낸다.
1박인 음은 1정간으로, 2박인 음은 2정간으로 나타내되 차지하는 정간들의 첫 정간에만 음표를 한다. 쉼표는 세모꼴로 나타내고 쉼표의 길이만큼 정간을 차지한다.
한 박보다 짧은 길이를 갖는 음은 정간을 나누어 음표를 한다.
한국음악에서는 3분박자가 많으므로 정간은 3등분 혹은 6등분으로 나누어 음표를 하는 경우가 많다.
1/3박은 3등분, 1/6박은 6등분하여 음표를 한다.
음에 꾸밈음이 붙을때는 그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기호를 덧붙인다. 한 장단은 한 행으로 나타내는데 16분박이 한 장단인 음악은 16정간이 한행이 되고, 6박이 한 정간인 음악은 6정간이 한 행이된다.
고악보를 보면 세종실록 악보엔 32정간 한 행으로 되었고 그밖의 많은 악보엔 16정간 한행이 일반적인 예이다.
행은 몇 개로 구분을 하여 綱이 되는데 고악보의 16정간은 3.2.3.3.2,3 정간으로 구분하여 제1강부터 제6강까지 6개의 강으로 나누어져 있다.
@律字譜
중국에서 옛날부터 쓰던 기보법으로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쓰여 왔다.
주로 아악에서 썼고 세종실록에서는 향악에서도 쓰고 있다.
서양음악에서 12반음과 같이 한옥타브를 12음으로하여 12율이라 부르고 음마다 각각 음이름이 붙는다.
12율의 음이름에서 첫 자를 딴 문자로 음높이를 적으면 黃.大.太.俠.姑.仲.蕤.林.夷..南.無.應이 된다.
중음역의 옥타브는 중성이라 하여 각 문자를 그대로 쓰고 한 옥타브 위 음들은 淸聲이라하여 삼수변(彡)을 각문자붙여 쓰고, 한옥타브 아래음들은 培聲이라 하여 인변(亻)을 각 문자에 붙여 쓴다.
@五音略譜
근세조선 세조 때 만들어 쓰던 기보법으로 세조실록. 대악후보. 시용향악보에 쓰였으나 그후에는 별로 쓰지 못하였다. 기본음을 宮이라고 적고, 그 음악의 음계에 따라 궁의 바로 위 음부터 차례로 上一. 上二. 上三....으로 궁의 바로 아래음부터 차례로 下一.下二.下三... 으로 적어나간다. 이 오음악보는 5음계로 된 음악에 주로 쓰이는 것이므로 향악에 알맞았다.
@ 肉譜
악기소리와 비슷한 發音을 따서 음높이 혹은 연주법을 나타내는 기보법이다. 고려 때부터 쓰여왔고 고악보에 많이 보인다. 육보는 본래 악기 소리를 口音으로 부르던 것이 굳어진 것으로 각 악기마다 발음이 다르다.
거문고 - 덩 둥 당 동 딩
가야금 - 당 동 징 땅 지..
피 리 - 러 루 라 로 리( 너 누 나 노 니)
대 금 - 떼 루 따 또 띠...
육보는 악기 구조 및 연주법에 따라 같은 음이 이름을 달리하여 부르기도 하고 다른 음이 같이 부르기도 하므로 복잡하지만 구음으로 외우기 쉬워 오늘날에도 많이 쓰이고 있다.
정간보는 세종 때 부터 만들어 쓰던 기보법으로 세종실록에 실린 것이 가장 오래 된 것으로 이것은 동양 최고의 유량악보이다.
정간보법은 時價만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音의 높이를 나타내기 위하여 율자보 혹은 육보, 오음약보 등을 섞어 쓴다.
정간이라고 부르는 네모진 칸의 수효 및 그 차지하는 공간의 넓이로 음의 길이를 나타낸다.
1박인 음은 1정간으로, 2박인 음은 2정간으로 나타내되 차지하는 정간들의 첫 정간에만 음표를 한다. 쉼표는 세모꼴로 나타내고 쉼표의 길이만큼 정간을 차지한다.
한 박보다 짧은 길이를 갖는 음은 정간을 나누어 음표를 한다.
한국음악에서는 3분박자가 많으므로 정간은 3등분 혹은 6등분으로 나누어 음표를 하는 경우가 많다.
1/3박은 3등분, 1/6박은 6등분하여 음표를 한다.
음에 꾸밈음이 붙을때는 그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기호를 덧붙인다. 한 장단은 한 행으로 나타내는데 16분박이 한 장단인 음악은 16정간이 한행이 되고, 6박이 한 정간인 음악은 6정간이 한 행이된다.
고악보를 보면 세종실록 악보엔 32정간 한 행으로 되었고 그밖의 많은 악보엔 16정간 한행이 일반적인 예이다.
행은 몇 개로 구분을 하여 綱이 되는데 고악보의 16정간은 3.2.3.3.2,3 정간으로 구분하여 제1강부터 제6강까지 6개의 강으로 나누어져 있다.
@律字譜
중국에서 옛날부터 쓰던 기보법으로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쓰여 왔다.
주로 아악에서 썼고 세종실록에서는 향악에서도 쓰고 있다.
서양음악에서 12반음과 같이 한옥타브를 12음으로하여 12율이라 부르고 음마다 각각 음이름이 붙는다.
12율의 음이름에서 첫 자를 딴 문자로 음높이를 적으면 黃.大.太.俠.姑.仲.蕤.林.夷..南.無.應이 된다.
중음역의 옥타브는 중성이라 하여 각 문자를 그대로 쓰고 한 옥타브 위 음들은 淸聲이라하여 삼수변(彡)을 각문자붙여 쓰고, 한옥타브 아래음들은 培聲이라 하여 인변(亻)을 각 문자에 붙여 쓴다.
@五音略譜
근세조선 세조 때 만들어 쓰던 기보법으로 세조실록. 대악후보. 시용향악보에 쓰였으나 그후에는 별로 쓰지 못하였다. 기본음을 宮이라고 적고, 그 음악의 음계에 따라 궁의 바로 위 음부터 차례로 上一. 上二. 上三....으로 궁의 바로 아래음부터 차례로 下一.下二.下三... 으로 적어나간다. 이 오음악보는 5음계로 된 음악에 주로 쓰이는 것이므로 향악에 알맞았다.
@ 肉譜
악기소리와 비슷한 發音을 따서 음높이 혹은 연주법을 나타내는 기보법이다. 고려 때부터 쓰여왔고 고악보에 많이 보인다. 육보는 본래 악기 소리를 口音으로 부르던 것이 굳어진 것으로 각 악기마다 발음이 다르다.
거문고 - 덩 둥 당 동 딩
가야금 - 당 동 징 땅 지..
피 리 - 러 루 라 로 리( 너 누 나 노 니)
대 금 - 떼 루 따 또 띠...
육보는 악기 구조 및 연주법에 따라 같은 음이 이름을 달리하여 부르기도 하고 다른 음이 같이 부르기도 하므로 복잡하지만 구음으로 외우기 쉬워 오늘날에도 많이 쓰이고 있다.
출처 : 정원기의 국악 아카데미
글쓴이 : 사물노리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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