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右道農樂

花受紛-동아줄 2008. 9. 13. 21:57

우도농악 (右道農樂)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 17호(1987. 8. 25)
소  재  지: 전라남도 영광
예능보유자: 전경환(상쇠). 김오채(설장구)
 
    ◆ 해  설
 우도농악 이라고 불리어 지는 무형문화재 제 17호 우도농악은 전라도 서남 해안 지역인 영무장농악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영무장 농악이란 영광, 고창, 장성, 함평 등지의 농악을 말하는 것으로 옛날 낭걸립패 들이 하던 신청농악에 뿌리를 둔 걸궁굿이다.
때문에 전문 광대들이 직업적으로 해오던 굿으로서 예능 적인 면에서 다양하고 화려함을 갖추고 있다. 설장구, 부포놀이, 꼬깔소고 등 개인놀이가 잘 발달하였고, 가락은 약간 느린 편이며 벙어리 가락을 많이 사용한다. 또한 잡색의 기능이 중요시되고 모두 나무로 만든 탈을 쓰고 연극놀이를 하는 것은 음악적인 부분만 발달한 다른 지역 굿에서는 찾아 볼 수 없고 영광우도농악에서만 볼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이다.
 
    ◆ 명  인
 상쇠는 최화집(장성)으로부터 강성옥. 박성근. 신두옥(고창), 전병남. 김명준. 김성락(영광), 성기만. 조바우(함평)등이 있었고, 전경환(영광, 예능보유자)이 지정되어 활동하였고 최용. 노병남(영광)이 뒤를 이어 가고 있다.
 설장구는 김만식(영광)으로부터 김학준(영광), 김홍식(고창)등이 있었고, 강성수(나주), 황규언(고창), 김오채(영광, 예능보유자)가 지정되어 활동하였고 김동언(담양)이 뒤를 이었다.
 꼬깔소고는 모지리(고창)로부터 김양술(고창), 강대륙(영광)등이 있었고, 박용하(고창)등으로 이어오고 있다.
 잡색탈의 명인으로는 편정민(대포수), 양반(김기화), 할미(이상순), 강진식(조리승)등이고, 양반(조병대), 구교순(참봉), 이종민(조리승)등으로 전승되고 있다.

 

◆ 우도농악의 특징

첫   째 - 화려하게 짜여져 있어 최고의 걸궁 농악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을굿과 걸궁이 모두 있다는 것이다.
둘   째 - 잡색의 수(10)가 많고 모두 나무로 만든 탈을 쓰고 연희하는데 탈놀이가
             농악에 가미되 어있는 것은 우도(영광)농악에서만 볼 수 있다.
셋   째 - 굿 가락이 비교적 느리고 벙어리 가락을 많이 사용하여 가락을 조였다 풀었다하며
             긴장과 이완을 잘 표현한다.
넷   째 - 부포놀이, 장구놀이. 잡색탈놀이 등 개인놀이가 다양하고 뛰어나며
             특히 지금은 사라져가는 꼬깔소고’가 원형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다섯째 - 상쇠와 쇠꾼, 쇠꾼과 장고잽이 들이 교대로 연주하는‘짝드름’이 잘 발달되어 있다.
여섯째 - 잡색과 치배가 적군과 아군으로 나뉘어 연희하며 군기가 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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