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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운 3살은 칭찬이 약

花受紛-동아줄 2014. 8. 8. 13:00

<미운 3살 칭찬이 약>

24개월에서 36개월까지는 고집 센 행동을 자주 보이고, 점점 독립적이 되어가면서 '미운3살'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어른들 말에 '예쁘다, 예쁘다 하면 예쁜 짓만하고, 밉다고 하면 미운 짓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를 키울 때는 해서는 안 되는 일에 자주 꾸짖는 것보다 아이가 잘한 일, 성취한 행동을 했을 때 칭찬을 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다 보면 짜증 섞인 화를 내는 경우가 많은데 때론 아이에게 원인이 있기보다는 육아에 쫓겨 마음의 여유가 없는 부모에게 원인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를 아이 그대로 볼 수 없을 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아이를 가르치기에 앞서 자기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아이를 바라보면 아이의 문제에 대해 훨씬 발전적인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는 격려해 주고 비록 조그만 일이라도 잘했을 때는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긍정적인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모든 사물을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지만, 부정적인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부정적이고 폭력적인 사고 방식을 갖게 됩니다.

아이가 바람직한 행동을 했을 때는 칭찬을 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주세요. 잘못하는 행동에 백번 야단치기 보다는 바람직한 행동을 했을 때, 한번 칭찬하는 것이 아이의 행동 발달에 커다란 효과를 가져옵니다. 작은 일에도 칭찬을 하고 격려해 주고 때로 상을 주기도 하면 아이는 그런 일을 더욱 즐기게 됩니다. 칭찬할 일이 없다고 말하는 부모도 있는데 밥 잘 먹는 것, 친구와 잘 논 것, 깨끗이 세수한 것, 장난감을 치운 것 등, 사소한 일에도 칭찬이 따를 때 아이는 용기를 갖고 더 많은 일을 해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를 칭찬만 하고 잘못된 행동을 그대로 두어서는 안됩니다. 이런 아이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지 못하고, 모든 것을 제 요구대로 하려고 하여 사회에 나가서도 제멋대로 하게 됩니다.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고, 그런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사회 질서를 익히지 못해 사회에서 제 욕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당황하고 분노하며 외톨이가 되거나 반항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칭찬할 일과 잘못한 일을 분명히 해서 아이를 사회의 올바른 일원이 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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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즐거운 세상
글쓴이 : 청심원봉 김순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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