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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종 보통 수동 기능시험 요령.

花受紛-동아줄 2014. 3. 21. 23:33

 

 

 

얼마전 친구가 운전 면허시험을

봐야겠다고 전화 한통이 걸려들어왔습니다.

뭐야? 아직도 안딴거야?? 학원에 가서 연습해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물었는데.. 요즘에는 운전면허 시험이 간소화 되서

직진만 하고 코너 한번 돌면 끝이라고 떨어지는것이

합격하는것 보다 더욱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말을 듣고 얼마나 가슴이 철렁 하던지. 10년 전 어느 여름날

수능을 끝마치고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 면허시험장에 들렸는데.

비싼 돈을 주고 면허학원에 등록하기가 싫었던 관계로

5번만에 기능시험을 합격했던

저로써는 크게 놀랄 일이었습니다.

 

 

 

이제 면허증도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세월이 왔구나.

도로주행역시 네비게이션을 도입하여 네비게이션에 따라서만

운전하면 쉽게 합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네비게이션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하므로 어려울것이라고 생각도 듭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2종 보통 수동의 경우 자동과 함께.

차량에 시동을 켜고, 기어 변속과 와이퍼, 전조등 작동, 방향지시등

조작능력을 점검하게 되는데, 중요한것은 자동차의 컴퓨터에서

안내하는 지시사항에 맞춰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몇초안에 엔진 시동을 걸라는 멘트가 나오면

이 멘트가 완전히 끝난 이후

동을 해야 점수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다음 친구도 참 어려워 했던 수동 변속기의 조작법입니다.

 

수동변속기의 경우 브레이크와 왼쪽에 있는 클런치를 함께

밟아서 시동을 걸어야 되는데 클런치를 밟게 되는 상황은

이렇게 시동을 걸때와 기어를 변속할때 그리고 주차시

천천히 운전 할때 사용하게 됩니다.

 

주행 요령은 클런치 페달을 한번에 떼내지 말고

천천히 발꿈치를 바닥에 고정시킨 이후 들어올리면

어느 순간 차량이 덜덜 거리면서 동력이 접지 되는

시점이 올것입니다.

 

 

 

 

 

이때 놀란 나머지 발을 떼게 되면 그대로 시동이

정지 될 수 있는데. 잠깐 기다리면 차량의 떨림이

줄어듬과 동시에 천천히 차가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미션과 동력 엔진이 완전히 접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약 2~3미터 가량  발을 떼지말고 그대로 유지한 이후

완전히 차량이 출발하게 되면 클런치 페달에서 발을 띄우면

약10km 전 후로 서행을 하게 됩니다.

 

 

속도를 줄일 때에는 브레이크를 먼저 밟고 클런치를

밟아주면 되는데 급정거시 둘다 함께 조작하지 않고

브레이크만 밟게 되면

시동이 꺼지게 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동변속기의 경우 시간이 갈수록 사용빈도가 적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높은 연비와 효율 때문에 스포츠 카에서는 사용되고 있으며

자동 변속기 차량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층도

많이 있습니다. 장내기능시험이 간소화된 반면 도로 주행에서는

충분한 연습을 하여 면허취득후 보다 빠르게

운전에 적응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출처 : 연예인 옷장 엿보기
글쓴이 : 푸쓰ㅇㅅㅇ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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