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자녀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체벌을 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잠언23:13-14) 그러나 현재의 사회적 분위기는 체벌을 금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더구나 올 2월에 보성에서 삼남매가 변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있었고 그 부모는 성경대로 아이들을 체벌했다고 말하면서 체벌에 대한 성경 말씀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녀들의 체벌은 필요한가요? 만약 체벌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래의 글은 가정 사역을 하고 있는 '갓 패밀리'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자녀를 체벌하려고 할 때 도움이 될수도 있을 것 같아 인용합니다. (다만 아래의 내용이 제 생각과 모두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효과적이지 못한 체벌의
첫째 이유는 꾸짖는 이유가 분명하지 않아 아이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대개 아이들이 꾸중을 들을 때 절반 정도는 분명한 자기 잘못 때문에 그리고 나머지 절반 정도는 특별한 잘못 없이 습관적으로 야단을 맞는다고 합니다. 잘못한 점이 무엇인지를 아이들이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 매를 맞게 될 때 아이들이 마음으로 승복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겠지요.
두 번째로 아이가 부모보다 고집이 더 센 경우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부모가 화가 났는데 아이가 더 고집을 피우면서 버티다 보면 결국 아이가 이기게 되고 부모의 매질도 별로 효과가 없게 되지요. 이런 때는 어렵더라도 부모가 아이보다 오래 버티면서 그 고집을 꺾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 태어나서 2~3년간은 아이의 잘못에 대해 눈감아 주다가 갑자기 매를 든 경우이지요. 이 경우 아이들에게도 부모가 자기를 다루는 새로운 방법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는 조금만 매를 들어도 아이가 갑자기 흥분하면서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우입니다. 이때에는 전문가와 상의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지금까지 말씀 드린 방법을 기억하시면서 아이에 따라 잘 적용해 보시기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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