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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花受紛-동아줄 2012. 9. 17. 16:24

[박진진 기자]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뱃살은 최고의 적이다.

점심 식사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아닌데 살이 찌기도 한다. 뱃살이 겹치는 주 원인은 잦은 회식과 야근 때문이다. 저녁 늦은 시간에 알코올과 칼로리 높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뱃살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축 늘어진 뱃살을 보면 없었던 다이어트 욕구도 치솟게 된다. 퇴근 후 헬스나 요가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면 이 또한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처음 계획했던 일정에 맞춰 매일 매일 따로 시간을 내 운동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집에서 할 수 있는 뱃살 빼기 운동이 주목 받고 있다. 익숙한 공간인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요가에 대해 알아보자.

뱃살 빠지는 요가

아랫배가 나오는 것은 흔히 똥배가 나온다고들 말한다. 변비가 있는 사람 중 마른 편이지만 아랫배만 볼록 나와있는 사람도 종종 볼 수 있다. 운동시 아랫배에 힘을 줘 동작을 실시하고 튼튼한 하체를 활용하면 배 근육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고양이 자세
1. 기어가는 자세로 엎드린다. 두 손과 무릎은 각각 어깨 너비로 벌려준다.
2.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를 뒤로 젖혀준다. 이 때 허리는 움푹하게 바닥 쪽으로 내려준다.
3.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숙이는 동시에 복부를 등 쪽으로 당겨준다. 이 때 허리는 천장쪽으로 둥글게 끌어주자.
4. 1~3번 동작을 3~5회 반복한다. 마무리로 호흡을 정리한다.

L자로 골반 올리기
1.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위로 곧게 펴 직각이 되도록 한다.
2. 양손으로 바닥을 밀면서 골반을 위로 올린다. 골반이 많이 올라가지는 않지만 배가 가장 당기는 부분에서 멈춘다.
3. 천천히 다리를 내리고 위로 올렸다 다시 내려오기를 반복한다. 단 느린 속도로 해야 효과적이다.

뱃살 다이어트 식단

뱃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음식도 가려가면서 섭취해야 한다. 칼로리와 영양소를 신경 써가며 먹어야 한다.

우리 몸에는 산화를 일으키는 물질과 산화를 억제하는 물질의 균형이 이루어져 건강을 유지한다. 평소 잘못된 식생활 습관을 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지나친 운동은 활성 산소를 많이 발생하게 한다. 이는 성인병 뿐만 아니라 뱃살 다이어트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면연력과 활성산소를 낮춰주는 식단이 필요하다.

게다가 뱃살의 주 원인으로 과도한 콜레스테롤 섭취를 꼽는다. 인스턴트 음식, 패스트 푸드 등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도 있다. 내 몸에 도움이 되는 콜레스테롤 및 콜레스테롤이 낮은 식단이야 말로 뱃살 다이어트의 기본이다.
몸에 좋은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채소나 과일, 단백질 음식을 섭취해 탄탄한 복근 미인으로 거듭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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