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목록1♧/POPs·Folk'S

Anak

花受紛-동아줄 2012. 6. 3. 09:36

필리핀 국민가수 Freddie Aguila가 부른 노래 Anak.
원래는 필리핀 민요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번안되었었고, 아직도 라디오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가사와 관계없이 이 노래를 들으면,

야자수와 예쁜 방갈로.
파르름한 바다와 하얀 백사장.

어둑해지면 웅웅 들리는 노래소리랑 하이네켄.
이런 것들이 떠오른다.

Feddie aguila는 70년대에 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이며
이노래는 처음 아이를 낳게 되어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리고 아이가 커서 방황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더라도
부모님은 언제나 사랑한다는 뜻의 노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용복,정윤선,황은미-문채지등의
가수들을 통해 여러번 번안되어 불린 노래입니다.

가사만으로도 가슴 뭉클해지지만 가사를 모르는
원곡을 듣더라도 가슴이 찡해지는 노래입니다.

Freddie Aguilar라는 가수는 필리핀인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가수로 필리핀인들이
아주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제목인 Anak은 필리핀어인 Tagalog어로 아들이나
아이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Anak - Freddie Aguilar


Nu'ng isilang ka sa mundong ito
Laking tuwa ng magulang mo
At ang kamay nila,ang iyong ilaw
At ang nanay at tatay mo'y
'Di malaman ang gagawin
Minamasdan pati pagtulog mo.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엄마와 아빠는 꿈이 이루어지는걸 보았지
우리의 꿈이 실현된것이며
우리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지

At sa gabi'y napupuyat
ang iyong nanay
Sa pagtimpla ng gatas mo
At sa umaga nama'y kalong
ka ng iyong amang Tuwang-tuwa sa iyo.

넌 우리에겐 너무도 소중한 아이였지
네가 방긋 웃을 때마다 우린 기뻐했고
네가 울 때마다 우린 네곁을 떠나지 않았단다

Ngayon ng malaki ka na
Nais mo'y maging malaya
'Di man sila payag
walang magagawa
Ikaw nga ay biglang nagbago
Naging matigas ang iyong ulo
At ang payo nila'y sinuway mo.

아들아 넌 모르겠지
아무리 먼 길도 갈 수 있다는것을
우리가 너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을 위해서는
신에 맹세코 너를 끝까지 돌봐주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한다면 너를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을거라는것을..

Di mo man lang inisip na
Ang kanilang ginagawa'y
para sa iyo 'Pagkat ang nais
mo"y masunod ang layaw mo
'Di mo sila pinapansin.

계절이 여러번 바뀌고
벌써 많은 세월이 흘러 지나갔구나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 버린거지
이제 너도 어느새 다 자라버렸구나

Nagdaan pa ang mga araw
At ang landas mo'y naligaw
Ikaw ay nalulong sa masamang bisyo
At ang una mong nilapitan
Ang iyong inang lumuluha
At ang tanong
'Anak, ba't ka nagkaganyan?

그런데 무엇이 널 그렇게 변하게 했는지
넌 우리를 떠나고 싶어하는 것 같구나
큰소리로 네마음을 말해보렴
우리가 너에게 뭘 잘못했는지 말이야

At ang iyong mga mata'y biglang
lumuha ng di mo napapansin
Pagsisisi at sa isip mo'y nalaman mong
Ikaw'y nagkamali.
Pagsisisi at sa isip mo'y nalaman mong
Ikaw'y nagkamali.
Pagsisisi at sa isip
mo'y nalaman mong Ikaw'y nagkamali.

그런 너는 어느새 나쁜 길로 접어 들고말았구나
아들아 넌 지금 망설이고 있구나
무엇을 무슨 말을 해야 할지를 말이야
넌 너무도 외로운거야 네 옆엔 친구 하나 없는거지
아들아 넌 지금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있구나
우리가 너의 외로움을 덜어 주련다
네가 가야 하는 곳이 어디이든지
우리는 항상 문을 열고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