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근황 “40살”

서태지 근황 “40살”

 

 서태지와아이들떄모습그대로

서태지 근황(사진=서태지닷컴)

 
서태지가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21일 서태지는 자신의 팬사이트인 서태지 닷컴을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글을 통해 서태지는 “오늘 나님 생일이셔.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40이라며? 근데 지금 여기는 아직 20일이라서 아직 39세야”라며 편안한 말투로 팬들에게 안부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사실 내가 원래 비활동기 때는 얼굴을 잘 안 보여주는데 하도 최근 사진을 원하셔서.. 좀 오글거리지만 3일 전에 찍은거야”라며 “얼굴 다 가렸다고 앙탈할게 뻔해서 선글라스 없이 인증샷도 찍어뒀어. 잘했지?”라고 애교 섞인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서태지는 추가로 영상을 공개해 "눈이 많이 왔다. 산 속에서 보드를 타려고 올라왔는데 발이 이렇게 많이 빠진다.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게 낫겠다"며 보드를 타고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의 40번째 생일 축하한다”, “보드 타며 좋아하는 모습이 귀엽다”, “음악에 있어선 완벽주의자인데 평상시엔 어린왕자인 듯”,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등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