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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린 주변 상황별 어프로치 기술 Approach

花受紛-동아줄 2012. 3. 29. 22:14

 

그린 주변 상황별 어프로치 기술 Approach

 

 

 



 

◈ 반드시 기억해야 할 어프로치의 기본

 

흔히 '퍼팅은 돈이다'는 말을 한다. 퍼팅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말로 결국 스코어 메이킹의 키포인트는 퍼팅에

있다는 의미다. 그렇지만 여기에는 파온율(파3→1온, 파4→2온, 파5→3온)이 높다는 전제 아래 해야 될 말이다.

실제 투어프로들의 파온율은 평균 60%를 넘지 못한다. 아마추어는 20~30% 정도. 그렇다면 70~80%는

어프로치샷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결국 주말골퍼에게는 '퍼팅은 돈이다'는 말보다

'어프로치는 돈이다'는 말이 더 현실적이다. 어프로치샷의 성공률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정확한 상황판단 후 어떤 구질로 공략할 것인가를 생각한다. 그 후 목표점을 정해 집중력을 높인다.

바로 그것이 성공적인 어프로치샷의 비결이다.

 

 ◈ 먼저 굴릴 수 있는지를 생각해라


어프로치샷의 기본은 굴리는 것이다. 먼저 굴릴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핀을 직접 노리는

것보다는 런을 늘리는 것이 컵인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굴리는 샷은 간단하면서도 실수가 적다.

이와 같이 굴리는 샷의 대표적인 기술은 피치앤드런과 런닝 어프로치. 이 두 가지 기술만 익혀도 70%

이상의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반면 굴릴 수 없는 상황에서는 띄워서 공략한다. 띄워서 공략하는

대표적인 기술은 로브샷이다. 그러나 로브샷은 위험도가 높다. 따라서 로브샷과 거의 동일한 탄도로

공략하면서 보다 쉽고 안전하게 공략할 수 있는 기술(하프 로브)을 소개하겠다.
어 프로치샷은 막연하게 쳐서는 안 된다. 먼저 정확한 상황파악이 필요하다. 볼이 놓여 있는 상황과

핀까지의 거리, 라인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어떻게 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다음으로 샷의 탄도를

이미지하고 볼을 낙하시킬 지점(목표점)을 확실하게 머릿속에 입력시켜 둔다. 그리고 샷에만 모든

신경을 집중시킨다. 그렇게 하면 미스샷은 줄어들 것이다.

 

 

 

 

 ◈공략할 구질을 이미지


탄도를 이미지하고 어느 지점까지 띄워서 얼마나 굴릴 것인지에 대한 밑그림을 머릿속에 그려본다.

그 다음 볼을 떨어뜨릴 지점(목표점)에 모든 신경을 집중시켜 샷을 한다.
라이에 따라 치는 방법은 달라진다.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 자루의 클럽을 가져가보자.

볼이 어떠한 상황에 떨어져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한다. 라이를 잘못 읽으면 생각지도 못한 실수를 범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페 이스를 열고 솔 면을 활용해 볼을 쳐내면 솔이 잔디 위를 미끄러지기 때문에 볼 약간 앞쪽에서 임팩트

되더라도 정확한 임팩트를 맞이할 수 있다. 스퀘어로 어드레스하면 리딩에지로 쳐내는 듯한 모양이 되기

때문에 약간 더프가 나더라도 톱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 페이스면 '샷형'은 오픈, '스트로크형'은 스퀘어


우선 어프로치샷에서 반드시 알아 둬야할 기본에 대해서 말하겠다.

첫 번째로 페이스를 열어서 사용하는 경우와 스퀘어로 사용하는 경우에 대해서다.

즉, 어프로치샷은 아이언샷과 같이 치는 방법과 퍼팅 스트로크와 같이 치는 방법 등 두 가지가 있다.

아이언샷과 같이 치는 방법은 페이스를 오픈시켜서 사용하면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약간 뒤땅이 나더라도 임팩트가 작은 점이 아니라 넓은 존이 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히트할 수 있다.

스퀘어로 어드레스하면 임팩트는 리딩에지로 이뤄진다. 리딩에지는 칼과 같이 날카롭기 때문에 잔디에

박히거나 볼을 직접 타격하는 톱볼 등의 실수가 발생하기 쉽다. 그러나 페이스를 열어서 어드레스하면

솔(바운스) 부분으로 임팩트된다. 따라서 잔디에 박히는 실수는 발생하지 않는다. 솔이 잔디 위를

미끄러지면서 정확하게 임팩트될 것이다.
한편 스트로크 때의 어프로치샷은 퍼팅과 같이 볼의 측면을 쓸어 치는 방법이기 때문에 페이스는

스퀘어로 세팅한다. 라인을 이미지하기 쉽기 때문이다.

 

 

 

 

 

 ◈ 어드레스의 재현


어프로치샷의 가장 이상적인 동작이 있다. 그것은 임팩트 때 어드레스의 재현이다. 결국 임팩트 자세를

무조건 어드레스와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프로치샷이라는 것은 다른 샷과 같이

체중 이동을 많이 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임팩트 자세를 어드레스와 같은 모양으로 되돌리는 일은

어렵지 않다. 즉, 어드레스 때는 임팩트 자세를 만들고, 임팩트 때는 다시 어드레스 자세로 재현하면

바른 임팩트가 된다는 뜻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손으로 치는 스윙은 금물. 몸과 손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보디턴스윙(body turn swing)을 해야만 어드레스 자세가 재현될 수 있다.

 

 

 

◈ 스탠스의 방향과 체중 배분


왜 오픈스탠스로 서야 하는가? 몸을 자연스럽게 회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퀘어한 어드레스는 왼쪽 사이드(왼 무릎)를 열기 어렵기 때문에 왼 사이드에 벽이 생긴다.

그 결과 몸의 회전에 제동이 걸리면서 손목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면 로프트가 필요 이상으로 닫히는

임팩트가 될 것이다. 또 체중 배분의 기본은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왼발 6, 오른발 4로 약간 왼발에

무게중심을 둔다. 그리고 왼발을 축으로 하되 체중 이동은 많이 하지 않는다.

그러면 스웨이와 몸의 상하 움직임을 억제할 수 있어 몸과 손이 따로 움직이는 일 없이 몸과 손이

동조하는 스윙을 할 수 있다.

 

 

 

 

◈ 스윙 폭으로 거리감 조절


거리감은 스윙 폭으로 조절하는 것이 기본. 스윙 폭은 테이크백과 폴로스루의 크기가 같아지도록

좌우대칭으로 스윙해야 정확한 거리감을 낼 수 있다. 임팩트의 강약으로 거리감을 조절하는 방법은

좋지 않다. 임팩트의 강약으로 거리감을 조절하는 것은 감각적인 부분에 의존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정확한 거리감 조절에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하다.
스윙 폭이 거의 변하지 않는 샷도 있다. 바로 로브샷이다. 스윙 폭은 거의 변하지 않지만,

페이스오픈 정도에 따라 거리감을 조정하는 샷이다.

 

 

  tip)   샌드웨지는 바운스 각에 주의해야 한다.


벙 커에서 사용한다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샌드웨지는 익스프로전(explosign: 폭발)샷을 하기

쉽도록 바운스 각이 크다. 익스플로전샷의 의미는 골프에서 볼 뒤의 모래를 쳐서 그 폭발력으로

공을 위로 밀어 올리는 일. 주로 볼이 모래 속에 깊이 묻혀 있을 때 사용한다.

그러나 바운스 각이 지나치게 크면 페이스를 오픈할 경우 바운스 부분이 지나치게 돌출하게 된다.

그 결과 임팩트 때 솔이 지면을 미끄러지지 않고 튕기면서 실수를 범하게 된다.

페이스를 오픈시켜 사용하는 경우 바운스 각이 지나치게 크지 않은 웨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웨지 바운스 각이 몇 도인지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출처 : 무주 J모텔
글쓴이 : 백두대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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