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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퍼팅] 나의 숏퍼팅 팁! 숏퍼팅 잘 치는 방법

花受紛-동아줄 2012. 3. 29. 20:50

[숏퍼팅] 나의 숏퍼팅 팁! 숏퍼팅 잘 치는 방법

 


퍼팅과 숏퍼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지난달 열렸던 마스터즈 대회에서도 타이거 우즈는 1.5m의 짧은 이글 퍼팅과 버디 퍼팅을 연달아 실패하며
결국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전체 샷의 절반을 차지하는 퍼팅,
그 중에서도 2m 이내의 숏퍼팅의 미스는 게임의 스코어에 절대적인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숏퍼팅 연습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더군요.
하지만 퍼팅에 왕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m 이내의 숏퍼팅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다음에 소개하는 연습법을 통해 꾸준히 연습 해 봅시다. 

 


그립은 편안하게
● 숏퍼팅 그립의 형태는 골퍼의 개성과 스타일에 따라 가지각색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립과 손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자신만의 그립법을 찾는 것입니다.
스스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견고한 그립이라면 어떤 형태가 되든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숏퍼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립과 손이 하나라고 느껴질 만큼 일체감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자신만의 그립을 완성할 것
● 어드레스 시 먼저 두 팔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밑으로 늘어뜨린 다음
퍼터의 그립 부분을 두 손바닥으로 가볍게 감싸쥡니다.
저의의 경우 무릎은 거의 굽히지 않는데 이는 나의 신장이 작기 때문에 숏퍼팅 시
무릎까지 구부리게 되면 퍼터의 길이가 너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숏퍼팅에 안타까운 몸인가요..)
어쨌든 중요한 것은 숏퍼팅 시 퍼터의 바닥이 모두 지면에 닿거나 힐 부분이 들리지 않도록
자신의 체형에 알맞은 길이의 퍼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립이 완성되고 나면 어드레스 시 목표 방향을 향해 올바르게 정렬하는 방법을 익혀야 하는데
저의 경우 볼에 미리 그려놓은 라인과 퍼터 중앙에 새겨진 선을 일치시킨 다음

숏퍼팅을 할 방향으로 고개만 살짝 돌려 목표 방향을 확인합니다.
이 때 볼 위치는 왼발 안쪽 끝에 위치시키는데 이처럼 볼을 왼발쪽에 두어야 톱스핀을 많이 주면서

볼을 일정하게 굴릴 수 있습니다.   

 

 

 

배석우의 매직 숏게임 - 숏퍼팅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