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체조

 

 

양손으로 귀를 부드럽게 뒤로 당기고 쭉 펴는 것을 의미하는데, 건강을 위해 귀를 자극해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 널리 알려진 상식인만큼 뇌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운동이다. 
누워있는 8자 그리기는 일전에 내가 읽었던 <뇌파진동>에도 등장했던 활동이다. 왼손으로 먼저 8자의 중간에서 시작하여 왼쪽 위로 그린다. 오른손은 반대로 하면 된다. 눈은 손을 따라 움직여야 하고, 오른손과 왼손으로 각각 8자를 세번씩 그리고 난 뒤, 두 손으로 함께 세 번을 그린다. 누워있는 8자는 결국 무한대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뇌의 유연성을 길러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뇌파진동>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무한대 그리기를 눈과 손으로 함으로써 상당한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설파했다.  
긍정적인 점이라 불리는 두뇌 체조는 이마 위, 눈썹과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하는 곳 사이 중앙에 위치한 부분을 자극하는 것을 의미한다. 
코끼리라고 불리우는 체조는 무릎을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왼쪽 팔을 앞으로 쭉 펴고 머리를 왼쪽 어깨에 붙인 다음, 왼손으로 누워 있는 8자 모양을 허공에 그리는 것이다. 
이는 누워있는 8자의 응용동작이라고 보면 된다. 
다음으로 교차운동은 오른팔과 왼쪽 다리, 왼쪽 팔과 오른 다리를 교차시켜 움직이는 운동이다. 춤을 추면서 하면 더 자연스럽게 할수 있으며 리듬을 타도록 노력하는 것이 포인트가 될것이다. 
뇌 작동 버튼은 한 손은 배꼽에 다른 한 손은 쇄골 아래, 흉골의 좌우에 있는 부드러운 지점 두곳을 자극하는 동작이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물을 자주 마시면서 물이 몸을 정화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리의 뇌는 아직도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이 특정한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는 뇌를 자극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것만으로도 극복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비드가 매번 받아쓰기에서 어려움을 겪었듯이 우리 아이들이 수학이나 받아쓰기 등을 어려워한다면 이를 하기 전에 두뇌 체조를 해보면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