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 운동이 체지방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근육이 성장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멋진 몸매를 만들 수 있다고 들어왔다. 달리기나 걷기, 자전거 타기 또는 에어로빅 강습을 주 3~5회 받는다든지, 일주일에 2~3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야외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는데, 체지방 감량과 하체를 단련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체지방을 줄이면서 동시에 뒷모습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운동에 대해 알아보자.
야외운동
- 하이킹
경사가 급한 곳에서 쉴새 없이 걷는 하이킹은 엉덩이 단련에 매우 효과적이다. 둔부를 확실히 자극하기 위해서는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무릎과 엉덩이를 쭉 편다. 그리고 출발할 때는 앞발 전체를 이용하여 앞으로 나아간다.
- 크로스-컨트리 스킹
이 운동으로 엉덩이 주위에 축적된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강한 강도를 원한다면 스케이트 스키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전통적인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스케이트 동작을 추가한 것으로, 엉덩이를 포함한 하체 단련에 효과적이다.
- 수영
수영을 상체 운동이라고만 생각해왔다면 큰 오산이다. 킥판을 잡고 접영 킥을 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엉덩이를 공략할 수 있다. 강도를 높이려면 핀(오리발)을 착용한다.
- 파워 워킹
단순히 걷는 것만으로도 둔부를 강화할 수 있다. 운동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발을 내디딜 때마다 둔근을 쥐어짜며 앞으로 나아간다.
- 달리기
달리기 선수들의 둔부는 언뜻 보기에도 잘 발달되어있다. 둔부 전체를 보다 효과적으로 자극하기 원한다면 언덕이 있는 지형을 선택하여 속도에 자주 변화를 주면서 달린다.
- 계단 오르기
계단 오르내리기는 심폐지구력 향상과 둔근 발달에 아주 뛰어나다. 한발한발 내디딜 때마다 엉덩이를 완전히 펴고, 둔근을 수축시킨다.
- 인라인 또는 아이스 스케이팅
하키 선수의 뒷모습을 본 적이 있다면 아마도 감탄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스케이트를 타는 동작은 주로 둔부의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인라인 또는 아이스 스케이트를 신고 엉덩이와 심폐력 발달을 위한 훈련에 임하자. 다음의 훈련 프로그램을 따라 해보고, 그 경과를 지켜본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5~7분 정도 몸을 풀어준다.
실내운동
- 스텝 에어로빅
스텝 에어로빅은 좁은 공간에서도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텝 박스의 높이를 조절하여 자유롭게 운동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스텝에 올라섰다 내려서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유산소 운동은 물론, 둔부와 다리의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초보자의 스텝 높이는 10cm정도가 적당하며, 높이를 점차적으로 높여가면서 운동량과 강도를 조정할 수 있다. 가까운 스포츠클럽에 가서 지도를 받거나 비디오를 구입하여 올바른 운동방법을 익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 스태어-스텝퍼
‘고정 하이킹 머신’ 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기구는 에스컬레이터처럼 층계가 자동으로 올라가게끔 되어있다. 보폭을 크게 하여 전체적인 동작 범위를 넓힌다. 스텝을 오를 때는 발의 앞부분만 사용하지 말고 발바닥 전체를 사용하도록 한다. 그리고 양 옆에 있는 손잡이는 가능하면 잡지 말고, 달릴 때와 마찬가지로 힘차게 흔든다.
- 크로스-컨트리 스킹
노르딕트랙 머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타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똑바로 서서 복부에 힘을 주고,
각 다리를 뒤로 밀어낼 때마다 둔근을 수축시킨다.
- 트레드밀 러닝/워킹
야외에서 하는 것과 거의 흡사하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오르막 경사로 설정하였을 때에는 발을
내디딜 때마다 둔근을 쥐어짠다. 본 운동에 들어가기 전에 5분 동안 준비운동을 한다.
- 자전거타기
앉은 자세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둔부를 직접적으로 공략하지는 않지만, 동작을 조금만 변형하면 얼마든지 엉덩이를 자극할 수 있다. 엉덩이가 안장에 닿을 듯 말 듯 서서 타거나 바퀴의 강약을 조절함으로써 대퇴사두근, 둔근, 슬굴곡근에 가해지는 자극의 강도를 마음대로 가감할 수 있다. 자전거를 서서 탈 때에는 복부에 힘을 주고 등은 곧게 편 다음, 엉덩이는 스쿼트를 하듯이 뒤로 약간 내민다. 앉아서 타는 경우에는 안장의 뒷부분에 살짝 앉는다. 이 두 가지 방법을 번갈아 가며 실시하면 둔부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다.
- 엘립티컬 클라이머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계단오르기, 달리기 동작을 하나로 통합하여 만든 기구로 트레드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물론 둔부 단련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둔부 전체를 고루 자극한다. 먼저 5분 동안 몸을 푼 다음 시작한다.
심폐훈련 지침서
일주일에 3~5일 20~60분씩 심폐훈련을 한다.
강도에 변화를 준다. 예를 들어 하루는 최대심박수의 80~90%로 20분 동안 인터벌 트레이닝을 한다. 다른 날은 최대심박수의 70~80%로 35분 동안 운동한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최대심박수의 60~70%의 저강도로 60분 동안 운동한다.
심박수 측정 모니터를 사용한다. 보다 과학적으로 자신의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다. 정확한 수치를 그때그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목표 심박수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한다. 크로스-트레이닝으로 보다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 수 있다. 월요일에는 달리기 또는 파워 워킹을 하고, 수요일에는 스텝 에어로빅 강습을 받고, 금요일에는 다른 종류의 머신을 이용하여 1시간 가량의 심폐훈련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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