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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먹고 사는 아이들

花受紛-동아줄 2008. 2. 7. 19:27
징징거리는 아이에게 꾸중을 하는 것은
계속 징징거리도록 자리를 마련하는 것과 같습니다.
무시하세요.
아이의 잘못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들을 보면
잔소리를 할 수 밖에 없고
잔소리에 짜증내는 아이를 보면
화가 나죠.

아이가 하는 행동은 관심을 요구하는 신호입니다.
좋은 행동으로 신호를 보내면
좋은 반응이 온다는 것을 알려주면
기분 좋게 좋은 행동을 하게 되지요.

그것을 잘 모르는 아이는
기분 나쁘게 하면 훨씬 빠른
엄마의 반응을 알고
기분 나쁜 신호를 보내죠.
엄마는 무척이나 빠른 속도로 반응 하죠.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엄마의 관심을 받긴 했지만
기분이 좋지않아
반복된 짜증을 냅니다.

예를 들어,
관심을 받고 싶어
'안아 줘'를 했습니다.
힘이 든 엄마는 '싫어 합니다.
'이잉~ !' 짜증나는 소리로
칭얼거리자 엄마는 신경질을 내면서
'아이, 알았어!' 하고 안아줍니다.
아이는 '음~ 좋은 소리보다 훨씬 빠른 반응을 보이네?'
하며 교훈을 얻죠.
<울면 빨리 요구를 들어준다.> 라는...

엄마가 아이의 안 좋은 행동을 강화시키고 계시는 경우입니다.

징징울며 안아달라고 할 때,
'울어서 싫어! 예쁘게 안아달라고 하면 좋은데'라고
엄마가 원하는 방향을 이야기 해 주세요.
그리고는 우는 소리를 무시하세요.
아이가 울기를 포기하도록 기다리시고
'안아 줘'라고 예쁜 말로 할 때
'예쁘게 말하니까 좋은데?'라고 칭찬하시며
안아주세요.

아이가 잘 할 수있도록 반복적으로 도와주시고
잘 한 일에 대해서는 무조건
칭찬해주세요.
또 그 일을 하고 싶도록...
칭찬받는 일이 많아지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하고
행복하면 힘든 엄마의 요구도 받아들일
여유가 생깁니다.
의사소통이 잘 되는 아이와 엄마
어려서부터 만들어 나갑니다.

칭찬을 먹고 사는 아이들에게
양분인 칭찬을 해 주세요.

'칭찬받는 너를 낳아서 행복하다'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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