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 오락♧/글.詩.운세.꿈해몽

그리운 이름하나

花受紛-동아줄 2007. 9. 5. 22:03

그리운 이름하나

/용혜원

 

내 마음에

그리운 이름하나 품고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합니까

 

눈을 감으면 더까이 다가와

마구 달려가 내 가슴에

와락 안고만 싶은데

그리운 으로만 가득 채웁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삶에 생기가돌고

온몸에 따뜻란 피가 돕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가슴이 찡하고

보고품에 울컥 눈물이 납니다.

 

세월이 흐른다 해도

쓸쓸하지만은 않습니다

내 가슴에 그리운 이름하나 늘 살아있음으로

나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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