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보내고...
망망 바다로 갔습니다
몸 부림 치는 파도에 흐느끼고
애꿎은 갈매기에 소리쳤지만
돌이킬 수 없는 날들이
수평선 너머 번져만 가고
땅끝에 걸린 노을이
그리움을 더하여
홀로 출렁이는 조각배가
가슴을 파고 드는데
어찌 그대를
놓을 수 있겠습니까 ?
아스라한 절벽을 더듬어
굳게 다졌습니다
미련없이 지우려다
더 깊이 새기고 말았습니다
망망 바다로 갔습니다
몸 부림 치는 파도에 흐느끼고
애꿎은 갈매기에 소리쳤지만
돌이킬 수 없는 날들이
수평선 너머 번져만 가고
땅끝에 걸린 노을이
그리움을 더하여
홀로 출렁이는 조각배가
가슴을 파고 드는데
어찌 그대를
놓을 수 있겠습니까 ?
아스라한 절벽을 더듬어
굳게 다졌습니다
미련없이 지우려다
더 깊이 새기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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