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목록1♧/POPs·Folk'S

노래 잘 부르는법

花受紛-동아줄 2010. 7. 16. 22:57

노래 잘 부르는법

 

목소리, 훨씬 더 매력 있게 만들기

흔히 목이 약하다고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 증거로 쉽게 갈라지고 가라앉는 목소리를 내세운다. 하지만 목소리가 쉽게 변하는 원인의 50%는 자기 본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않기 때문. 미국 이비인후과 전문의 쿠퍼 박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목소리를 잃고 살아간다고 한다. 건강하고 매력적인 목소리 찾기.

효과적인 목소리 관리법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생활관리법도 필수. 특히 목을 피로하게 하는 습관 대신 목의 부담을 덜어주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하루 6~10잔 이상 물을 마신다_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면 성대점막이 촉촉해져 쉽게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술·카페인 음료?유제품은 NO_ 술·카페인 음료·유제품은 체내에서 수분을 빼앗아 건조한 성대를 만드는 원인이 된다. 말을 많이 하거나 노래를 부르기 2~4시간 전에는 이들 음료를 피해야 한다.

·생리·임신 중에는 목소리 사용 줄이기_ 여성의 경우 생리직전, 생리 중 그리고 임신기간에는 성대의 혈액이 뭉치게 되므로 말을 많이 하거나 노래를 하는 등 성대에 지나친 자극이 가해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헛기침은 참도록_ 큰 소리로 호탕하게 웃는다거나 헛기침도 목에 무리를 준다. 헛기침을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성대 점액이 빠져나가 목이 깔끔해지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곧 다른 점액이 그 자리를 메워 다시 헛기침을 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뿐이다.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말을 삼가도록_ 큰 목소리, 속삭이는 목소리는 모두 성대에 무리를 준다.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왠지 모르게 끌린다면 목소리를 유심히 들어보자. 사람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외모나 성격 못지않게 음성의 매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매력적인 음성에는 무관심하다.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우리가 내는 있는 목소리는 본래의 목소리가 아닐 수도 있다. 말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목소리 내기. 하지만 대부분은 귓가에 울리는 소리를 흉내내면서 시작된 것이다. 당연히 모델로 삼은 목소리가 탁하고 나쁘다면 흉내낸 목소리 또한 좋을 수 없다.

왜 자기의 목소리를 찾아야 하나?

후두에 위치한 성대는 발성기관. 남성은 1초에 100~150회, 여성은 200~250회나 진동한다. 당연히 자신에게 안 맞는 목소리를 내며 이들 진동을 이용하게 되면 목에 무리가 가기 쉽다. 가수나 교사, 아나운서 등 목소리를 많이 내는 사람들에게 목소리 병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남자인데 여성의 고음이 나는 경우는 성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된 상태에서 소리를 내보내기 때문이다. 또 진동을 받아 공명하는 성도 중 일부분만을 사용해 목소리를 내면 폴립이라는 성도에 굳은살이 생기에 된다. 기타 다른 목 질환과도 연관이 깊다.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자기 목소리를 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좋은 목소리를 위한 기본기 닦기

매력적이고 훌륭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기를 닦는 것이 필수다. 그 첫째는 목의 건강이다. 악기가 좋아야 소리가 좋은 것처럼 목이 건강해야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둘째는 목소리를 이루는 요소를 잘 파악하고, 그에 걸맞은 힘을 길러야 한다. 운동할 때를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몸을 안 움직여 근육이 붙어 있지 않은데 과도한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병을 얻는다. 자기 몸에 안 맞은 운동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초 체력이라는 말로 기본기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성대 질병 체크 필수

어느 날 목소리가 변한 뒤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혹시 목에 이상은 없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후두염, 성대결절, 후두암 등 질환이 생기면 목소리가 쉬는 등의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위산 역류 치료

목의 질병은 아니지만 위산 역류도 목소리를 변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위산이 거꾸로 올라오게 되면 목소리가 잠기고 잘 쉬게 된다. 위산 역류를 막기 위해선 담배, 술, 기름진 음식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 말을 많이 하기 전 커피를 마시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복식 호흡

목소리를 좋게 하기 위해선 후두를 진동시키는 에너지원인 산소의 공급이 충분해야 한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는 복식 호흡은 흉식 호흡보다 30% 정도 많은 폐활량을 확보할 수 있다. 폐활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폐에서 성대로 가해지는 공기의 압력이 높아져 성대가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소리를 낼 수 있다. 소리는 들숨보다 날숨에 의해 만들어지므로 복식 호흡시 가능하면 들숨보다 날숨을 길게 갖는 것이 좋다.

공명하기

소리가 입 밖으로 나오기 위해선 성도를 통해 후두의 진동이 공명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당연히 충분히 공명이 일어나면 일어날수록 좋은 목소리가 나온다. 이를 위해 평소 입술을 다문 채 '음~' '흠~' 등 공명음을 반복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찾을 수 있다.

나만의 매력적인 목소리 찾기 연습

요즘 시중에 나와 있는 목소리 관련 책에는 다양한 목소리 찾기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여기서는 '5분 만에 목소리가 좋아지는 책'에 소개된 본래 목소리 찾기 방법 중 기본이 되는 몇 가지를 정리, 소개한다.

본래 목소리 찾기

카세트테이프에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왠지 낯설다. 그 낯선 목소리가 지금 현재의 목소리다. 이 목소리를 매력적인 목소리로 바꾸기 위해서는 본래 자신의 목 구조에 맞는 최고의 소리를 찾을 필요가 있다.

준비물 나무젓가락 2개

① 나무젓가락 각각을 세로로 해 어금니로 가볍게 문다.
② 위아래 앞니가 보이도록 한다. 또 혀끝은 아래쪽 앞니 안쪽에 붙인다.
③ 이 상태에서 자신이 낼 수 있는 중간음을 내본다. 중간 소리는 '도, 레, 미, 파, 솔' 등 음계를 불러 찾을 수 있다.
④ 중간음이 파악되면 같은 높이를 유지하며 '아' 소리를 내본다. 이 목소리가 본 목소리다.

불안한 본 목소리에 안정감 실어주기

힘들게 찾은 본 목소리. 하지만 생각보다 안정감이 떨어질 것이다. 어딘지 모르게 힘이 없는 듯 느껴질 수도 있다. 때문에 본 목소리에 안정감을 실어주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런 문제는 새어나가는 호흡을 모으는 연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준비물 나무젓가락, 티슈 4~5장

① 티슈를 둥글게 말아 입안에 넣은 뒤 나무젓가락을 가로로 문다.
② 혀끝으로 밀어내는 모양을 한다.
③ 소리를 내본다.
④ 같은 상태에서 낮은 '아'부터 높은 '아'로 음계를 바꿔 서서히 소리 내본다. 반대로 높은음부터 낮은 음으로 내려가도 좋다.

본 목소리로 힘있게 말하기 / 혀 훈련

발음할 때 혀의 움직임을 좋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발음을 통해 혀 감각을 익혀본다.

준비물 나무젓가락 2개

① 양쪽 어금니로 2개의 나무젓가락을 가볍게 물어 고정시킨다.
② '타~' 하고 발음한다. 혀끝을 위에서 아래로 털어내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③ 발음이 잘되면 '나~'를 발음한다. 혀 한가운데를 움직이는 기분으로 발음한다.
④ '가~'를 발음한다. 혀의 안쪽을 의식하며 발음한다. 혀가 너무 움직이는 것 같으면 혀끝을 아래 앞니에 붙이며 발음하도록 한다.

본 목소리로 힘있게 말하기 / 입술 훈련

입술 움직임이 좋아지면 발음이 정확해진다. 또 힘있는 목소리를 낼 수도 있다.

준비물 이쑤시개

① 이쑤시개를 가로로 해서 앞니로 문다.
② '아, 이, 우, 에, 오'를 발음해본다. 이때 입술이 이쑤시개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를 앞으로 내민다는 느낌으로 발음하면 훨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본 목소리로 힘있게 말하기 / 호흡조절

소리가 낼 때 호흡이 빠져나가 버리면 목소리에 힘이 없어진다. 여기서는 호흡 조절을 통해 안정된 음을 내는 방법을 연습해본다.

준비물 페트병

①페트병 입구를 입안에 넣는다. 이때 병 입구를 앞니로 깨물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이와 같은 상태에서 '가갸거겨' '나냐너녀' 등을 발음해본다.
③ 발음이 잘되지 않겠지만 이점은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호흡이 빠져나가지 않고 모이게 하는 것이다.

본 목소리로 호감 싣기 / 공명

목소리가 잘 울리면 사람에게 호감을 준다. 여기서는 목소리가 잘 울리게 하는 방법을 연습해 보도록 한다.

 

노래 잘 부르기 위한 열 가지 방법

1. 의지와 자신감을 갖는다.
아무리 고운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라도 의지가 없으면 노래를 부를 수 없다 . 노래를 부르는 행위를 즐거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또 「나도 잘 부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2. 음악을 많이 듣는다.
음악의 홍수 속에 사는 우리들이지만 귀를 열어 놓고 듣지 않으면 듣지 못 하는 것과 같다. 3분 동안 전체적인 음악을 집중해서 듣는 연습을 한다.

3. 음악을 듣되 편집해서 듣는 버릇을 들인다.
자신이 잘 모르겠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을 집중적으로 듣는 연습을 한다. 길을 가면서도 수십 번을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입에서 그 노 래가 흘러나오게 마련이다.

4. 혼자 있을 때 자주 소리를 내 본다.
스스로 노래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목소리가 「괴상한 소리 」로 들린다. 비록 이상하게 들릴지라도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에 계속 내 보는 것에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를 관찰할 줄도 알 아야 한다

5.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봄으로써 자신의 목소리와 친해진다.
녹음한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면 누구나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하다. 그러나 자신의 목소리와 친해지려면 이 방법이 가장 좋다.

6. 자신의 녹음된 목소리와 가수의 목소리를 비교 분석한다.
자신의 목소리와 가수의 목소리 사이에 이상한 부분을 체크하고 왜 다른지 를 알아야 한다. 틀린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다시 연습한다.

7. 목소리의 원리를 파악한다.
소리는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소리를 배우는 심정으로 자음 과 모음을 정확하게 발음하는 연습을 해본다.

8. 곡목 선택을 잘한다.
가급적이면 많이 알려진 노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많이 들어 본 노래일 수록 따라 하기도 쉽고 호응도 좋아 자연스럽게 노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9. 가사를 외운다.
글자를 하나하나 외우는 것이 아니라 가사에 담긴 의미를 음미하면서 외우 도록 한다. 그래야 자연스러운 노래가 나오게 된다.

10. 거울을 보면서 노래 연습을 한다.
자신이 노래할 때의 입모양과 제스처를 거울을 보면서 연습함으로써 가창에 방해가 되는 나쁜 몸동작을 고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음을 낼 때는 목을 들기보다는 목과 몸을 숙임으로써 고음을 잘 표현할 수 있다.


◈음치 탈출을 위한 열 가지 방법

1. 목소리 발생을 위한 근육의 움직임 파악하기
누운 자세에서 말소리나 자신이 평소에 잘 내는 소리를 길게 내며
몸을 관 찰한다.

2. 子·母音 이해하기
모음을 길게 소리 내보며 짧은 순간에 자음을 마무리한다.

3. 뱃심 기르기
소리를 발생시키는 순간 팔을 휘젓는 등의 모션을 쓴다.
야산에 올라서 소 나무를 끌어안고 소리를 지른다.

4. 몸에서 힘빼기
제자리 서서 뛰기를 하며 소리를 발생 시켜 본다.

5. 양동이 쓰고 노래하기
양동이를 머리에 쓰면 소리가 더욱 잘 들림은 물론, 양동이를 통해 울리는 소리는 훨씬 선명하고 좋게 들린다. 보통의 음치들은 소리를 끝까지 듣지 않는 버릇이 있는데 이 훈련을 통해서 끝까지 소리를 정확히 듣는 습관을 키울 수 있다. 양동이 대신 청진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6. 박자 연습
걸어다닐 때 1 2 3 (3/4 박), 1 2 3 4 (4/4 박) 등을 세고 다니면
자연스럽 게 박자감을 키울 수 있다.

7. 듣기 거북한 콧소리 없애기
코앞에 손을 대고 바람이 빠지지 않도록 신경을 기울이며 가창을 해본다.
코에 들어간 필요 이상의 힘을 제거할 수 있다.

8. 소리내는 법
긴장은 금물 ! 몸, 특히 목에서 힘을 빼고 몸을 이완시킨 상태에서 소리를 낸다.

9. 음정 잡는 법
무턱대고 소리부터 내지 말고 먼저 불러야 할 멜로디를 머리에
충분히 그리 고 나서 목을 사용해 발성을 한다.

10. 숨쉬는 법 (복식 호흡)
소리의 재료는 공기이다. 공기를 풍부하게 저장하지 않고
노래를 부르면 힘 이 실리지 않아 맥빠진 노래가 되고 만다.
따라서 평소에 공기를 많이 담을 수 있는 복식 호흡을 하는 것은
노래 부르기에 큰 도움이 된다.
복식호흡 은 들이 쉰 숨을 배에 채우고 잠시 숨을 참았다가
서서히 내뱉은 연습을 함 으로써 숙달할 수 있다.
또한 눈을 감고 1분 이상에 걸쳐서 숨을 천천히 내 뱉는
해녀 호흡을 3개월 이상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도 좋다.

목소리 오래끌기

대충 목소리의 길이는 윗몸일으키기등의
뱃근육운동으로 뱃심을 기르면숨이 길어집니다.
그리고 복식호흡이 중요합니다. 가슴(흉부)는 움직이지 않고 배(복부)만으로 호흡을 해야합니다.

자 세

균형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노래하는 것은 예술과 운동의 결합입니다. 균형이 운동에서 매우 중요하듯이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서도 아주 중요합니다. 이 인식 없이는 제대로 된 음악을 생각할 수 없습니다.

1.견고하고 균형잡힌 자세로 서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오른손잡이는 왼발을 왼손잡이는 오른발을 약간 앞으로 내고 서는 것이
좋습니다.

2.허리를 똑바로 펴고 서십시오. 움츠리지 마십시오. 어깨를 올리지 마십시오. 복벽이 확장되게 해서는 곤란합니다. 머리는 편안하게 정면으로 두고 가슴은 약간 올리거나 편 상태가 좋습니다. 호흡을 하면 가슴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은 모든 조절 능력이 상실된 것을 의미합니다. 몸의 어느 부분도 긴장되어서는 안됩니다. 운동선수는 긴장된 근육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아니라 유연함과 탄력성으로 집중할 수 있는 그런 것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냅니다. 마찬가지지요. '노래하는 것'도 근육들을 억지로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자연스럽게 힘에 반응하도록 하는데 달려 있습니다. 이런 법칙들이 적용될 때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자유자재로 상황을 자기것으로 구사하고 품위있고 자신에 차 보이며 '연주할 준비'를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호흡 및 지탱-1

호흡 및 호흡지탱에 관해서는 많은 이론들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개별적으로 성공한 방법으로 설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훈련을 통해서 가능하고 보편적인 방법들을 찾아 내야겠습니다. 우리는 자동적으로 호흡합니다. 이것을 다른 방법으로 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노래를 할 때에도 이와 똑같은 방식으로 해서 크게 틀릴 것이 없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슴은 편안할 정도로 높아야 하는데, 너무 높아서 긴장을 일으켜서는 안되겠지요. 보통 숨을 쉴 때 가슴이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고 가슴은 정지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호흡량이 제한을 받는 것이 아니라 꼭 적절하게 필요한 양 만큼만 허용하는 것이지요. 너무 많은 양의 호흡은 자연스럽지도 못하고 테크닉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근육은 정도를 넘어 지나치게 늘려져서는 안됩니다. 근육을 어떻게 조절하는가가 여기에 달려있습니다. 심호흡의 의미를 잘 못 해석해서 복벽을 축 처지게 해서는 안됩니다. 입과 코를 통해서 천천히 고르게 호흡하면 편안하게 팽창되는 기분을 줍니다. 지나치게 팽창시키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마치 이야기를 하려고 할 때 처럼 숨을 들이마시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그 호흡량이 한 프레이즈를 지속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문제는 호흡을 많이 들이마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껴서 내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숨을 쉬는 것으로 인해서 높여진 가슴위치가 처지게 해선 안된다는 점입니다. 많은 위대한 성악가들은 이 테크닉을 지극히 우아하게 적용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이 숨을 들이마시는 행위를 눈치챌 수 없는데, 그들도 고도로 숙련되게 연습한 결과입니다.

이 호흡지탱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매끄러운 레가토를 만들어 낼 때 바로 나타납니다. 마음이 서정적일 때 노래하라면 어떤 선율이 나옵니까? 대답은 명백하지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이 나오게 됩니다. 즉, 우리의 마음에 따라 우리의 호흡을 조절하는 근육들도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래하기전 마음상태가 좋은 것이 억지로 만드는 육체적인 노력보다 낫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호흡 및 지탱-2

지난번에 이어 호흡과 지탱에 대해 알아봅니다. 실습으로 이렇게 해 봅시다. 그냥 말하는 것처럼 숨을 들이쉬고 나서“yeng(옝)”으로 노래합니다. f(파)음을 시작으로 높은 f 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f 음까지 내려오는데, 처음음과 나중음을 중간음들보다 길게 노래합니다. `yeng - - - - - - - - - ng' 이런 식으로 음계가 끝날때까지 유연하게 노래합니다. 이때 횡경막과 복벽이 자동적인 반응으로 `ng'을 지탱시켜 주는것을 알아내야합니다. 이것이 레가토가 주는 아름다운 느낌입니다.

이런것들을 알게 되기까지는 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불편하기도 하지만 `ng'를 모음들과 결합시키면 아주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고 단지 연습과정의 하나에 불과합니다. 이런 유형을 연습하는 데는 인내와 집중을 필요로 합니다. 호흡 조절과 호흡 지탱은 성악기법상 가장 중요하고 또 철저히 이해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탐구하고 분류해 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또 한가지 호흡지탱방식을 연습하는데 좋은 것은 레가토식으로 선율을 마치 첼로가 연주하는듯하게 노래하는 연습입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호흡량만으로도 충분히 해 낼 수 있다는 것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숨을 들이마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숨을 내쉬는데도 정교하게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쉴때에는 호흡량을 아끼는 방법으로 내 입앞에 촛불이 켜져 있고 노래할 때 그 촛불이 흔들리지 않게 한다고 생각하십시오. 또 종이를 한장 코앞에 세우고 그 종이가 넘어가지 않게 노래하십시오. 이렇게 하면 호흡량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공명에 이르게 하는 좋은 방법중 하나로 발전케 됩니다.

집중점 (FOCUS)

울림을 갖게 하는 자음이나 유성자음들로 집중점을 개발해 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목에서 시작되지만 안면 가운데서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카메라 렌즈를 여는 것처럼 시작됩니다.- 아주 작게부터 세밀한 포인트와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은 모양을 유지하여 풍부한 공명이 되는 확장된 소리까지. 이완이나 긴장은 집중점을 무너뜨립니다. 그것은 카메라 렌즈를 조절하는 것처럼 아주 조심스럽고(세심하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다루어 내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모든 진지한 성악도들은 이런 종류의 자각을 갖고 있어야하고 그래야 위대한 성악가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고음(High Voice)

모든 성악가들은 변덕스러운 자신의 고음 처리 때문에 항상 염려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컨트롤이 제대로 되어져 가고 있는지 확신하기 위해서는 잘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일 성악가가 흔들리지 않는 고음이 무엇에 의존되어야 하는지를 안다면 노래한다는 것이 그를 매우 학구적으로 만들 것입니다. 물론 고음은 어떤 가곡에 있어서 가장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부분으로 청중들에게 불확실하거나 불유쾌하게 들리지 않기위해 쉽고도 자신있게 노래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성취할 유일한 방법은 고음의 이론이 우리 몸과 마음에 잘 적응되도록 해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고음은 팟사지오와 이 부분을 통과함에 있어 얼마나 올바르게 되었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팟사지오를 설명한 장에서 이 과정이 상세하게 설명 되었습니다. 여기서 반복은 피하겠고 여러분들이 읽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음들은 노래하는 동안 늘 갖추어야 하는 테크닉인 매끄러운 호흡을 필요로 합니다. 언제나 레가토의 호흡정도를 생각하십시오. 고음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억지로 강제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시말해, 이것은 딕션이 또렸또렷해야 함을 의미하지만 무리하게 강요하거나 폭발하는 듯한 딕션은 부정확한 것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많은 성악가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안면 중심부위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진동입니다. 이 진동은 항상 톤에 존재하고 있어야 하며,항상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것은 당연히 그러리라고 믿어버려서는 안되고,발성이 분석되어서 이 진동이 톤에 존재 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관련관계는 고음에 있어 매우 중요한데, 여기 고음뿐만 아니라 다른 가창습관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이 관련성을 잘 지켜 노래하다보면 소리가 매끄럽게 흐르고 소리의 질이 고르게 되고, 자신감이 생기는 등 자동적인 이점을 얻게 됩니다. 고음 앞에 오는 음의 강도는 고음의 강도와 똑 같아야 합니다. 이 법칙을 그대로 지키면 고음이 지나치게 부각되는 일이 없어지고 단지 그 앞의 낮은 음들이 같이 어우러져 좋은 효과가 틀림없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연습생들이 고음은 굉장한 호흡과 그 지탱이 있어야 한다고 별 생각없이 믿고 있습니다.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것은 더 많은 정신 집중을 요하고, 서정적 클라이막스가 고음이고 대개 포르테이기 때문에 흥분의 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어떤 음에 무리를 가하는 것은 소리를 해치고 결과적으로 해석을 망가뜨립니다. 고음들은 높다는 사실만으로도 저음들 보다 두드러지므로, 그 이상 하려는 시도는 아무런 의마가 없습니다. 많은 고음들이 성악가에게 에너지와 통어 능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테누토를 갖고 있습니다.

만일 그 고음들이 균형을 잃고 무리해서 노래된다면 테누토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란 불가능 합니다. 무리한 고음은 톤의 질이 빈약해지는 결과를 가져오고 따라서 사람들이 이를 듣고 싶은 어떤 욕망도 갖지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고음이 더 많은 양의 호흡이나 밀어 붙이는 힘을 요하지는 않지만, 이를 다룸에 있어서 더 많은 자신감을 필요로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자신감은 명료하고 정확한 계획의 결과이어야 합니다. 이를 자연히 얻어지는 것으로 생각하지말고 시간을 갖고서 어떻게 하는 것이 잊어버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효과를 가지고 있을 수 있는지 찾아내야 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유익한 아이디어들은 저에게 아주 성공적인 효과가 있었습니다. 아마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음(Low Voice)

저음은 상대적으로 대부분의 성악가들은 무난히 가능한 것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고음을 두려워 하고 그로 인해서 우리의 생각의 많은 부분이 거기에 닿아 있습니다. 저는 저음은 고음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이것이 수많은 문제점들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저음은 팟사지오와 관련이 있으며, 적절하게 다루어지지 않을 경우 전 음역을 불안하게 할 수 도 있음이 분명합니다. 이것은 '팟사지오'장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저음은 자연스럽게 놓아 두어 소리를 크게 하고자
무리를 하지 않을 때에 얻어 지는 결과입니다.
코를 중심으로 한 안면 중앙 부위에 항상 진동을 유지하면서
톤이 점차적으로 저음을 내려 앉게 두십시오.
이 진동이 모든 발성에 들어 있어 성악가 쪽에 지나친 노력을 강요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가슴으로부터 내는 톤들은 어둡지만 안면 중앙 부위에서의
진동이라는 통합적 요소를 사용함으로써 이들은 잘 조정되어 명암 배합적 성격을 띄게 됩니다. 만일, 저음에 무리가 가해지면 통합적 진동은 파괴되고, 테크닉은 탄력성을 잃고 이로 인해 얻어지는 소리의 질은 빈약해 집니다. 안면 중앙부위의 진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고 모든 음들은 아주 재치있게 다루면서 레가토 흐름으로 노래하십시오.

'♧강의목록1♧ > POPs·Fol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Johnny영화 고원의 결투  (0) 2010.08.08
I'm a fool to want you노래없슴  (0) 2010.08.08
가사  (0) 2010.07.15
I am sailing  (0) 2010.05.08
[스크랩] Two Way Street./The rain is falling  (0) 201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