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그 예로 고구려 집안현 제4호 무덤벽화와 신라 상원사 동종의 아래쪽에 그려진 주악도, 그리고 감은사지 청동제 사리기 기단에 그려진 그림(통일신라 신문황2년, 682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장구가 요즘에 쓰이는 형태로 크기가 커진 것은 고려 때로 추측되며, 장구가 중국에서 만들어져 우리 나라로 전해진 것에 대하여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중국 한 무제 때 만들어져, 고려 예종왕 9년 송나라에서 새로운 악기가 들어올 때 장고이십면(杖鼓二十面)이 포함되었다는 기록에 의한 설이고, 다른 하나는 장구가 중국 당나라 때부터 쓰여 고려 때 들어왔다는 견해이다.
갈고는 고려사에도 비치지 않았고 악학궤범에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영조 이후의 [진선의 궤]에 이 악기가 더러 보이나, 지금은 국립국악원에 그 악기만 보존되어 있을 뿐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또 장구의 옛날 꼴로 생각되는 물장구, 모래장구도 있었다고 한다.
쓰임새
두손으로 치기 때문에 가장 다양한 소리를 내며, 어깨춤이 절로 나게 만든다. 분위기를 흐드러지게 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악기이며, 민요나 춤 장단을 칠 때는 궁편을 손으로 치기도 한다.
< 나우누리 동아리 " 한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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