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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유아동 색채 심리학으로본 캔키즈

花受紛-동아줄 2011. 7. 2. 22:38

캔키즈(CANKIDS)의 로고는 웬지 아이들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듯한 착각이 들어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프랑스에서는 아이들이 어릴때 부터 많은 색감에 도출시키고 다양한 미술활동으로 아이들이 느끼고 표현 할수 있도록하여 상상력과 창의력 을 키워준다.

그래서 난 우리 셋 둥이에게 스스로 옷을 고르게하고 다양한 색상의 옷으로 자신을 표현하라한다..ㅋㅋㅋ

 

 

 

 유아동의 색채심리를 알아보자....

 

 빨강

빨강색은 에너지가 강한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자신의 감정을 분출할 때,

건강할 때도 많이 사용되어진다. 또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능력적인 면이 발달

하고 있을 때도 빨강색을 강하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어린이들이 즐겨 쓰는 색으로 자유로이 느낀 대로 행동하고, 반응이 빠른
어린이들이 특히, 즐겨 사용한다. 주위 관계가 건강하며 협동적이다. 애정
과 연관된 감정의 표현이지만 굵고 진하게 칠하는 경우는 적의가 있는 공격
적인 면도 있다. 활동적이고 원만하나 굵은 선으로 다른 색 위에 덧칠하는
경우는 욕구 불만이 많고 고집스러운 성격이다.

 


 주황
주위 환경에 잘 순응하고, 공상적인 놀이로 실생활에서 도피하려는 반응이
나타나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며, 건강하고 명랑한 어린이가 주로
사용한다. 성격이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어린이가 이 색을 많이 사용하면 원
기왕성한 생동의 충동을 느끼고 적응력이 생겨난다.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
면 이기적이고 경박하다.

 노랑 
노랑색은 유아기 아동들이 특히 많이 사용하는데 사람들의 주목과 관심을 끌고

싶어 하는 유아기의 심리적인 요인과 관계가 있다. 사람에게 보여지길 바라고

관심을 받으며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
걱정이 없고 행복스러우며, 명랑하고 희망적이다. 이 색을 지나치게 많이 쓰
면 의타심이 많아, 유아의 상태에 머무르고 싶어하는 욕구의 표현이다. 노
랑과 파랑이 동시에 사용되면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고, 노랑을 많이 쓰
면 남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심정이 많다.

 초록
자기 만족이나 스스로 확신을 갖는 편이다. 생각해서 행동하고 매사에 신중
한 편이다. 일상생활에서 협조적인 태도로서 질서의식과 이해심이 많다. 자
기 감정을 쉽게 표현하지 않는 성격이며, 빨강을 좋아하는 어린이에 비해
서 자기 억제적이다. 감정의 결여와 도피적인 성향이 있으며, 엄격한 가정
의 어린이가 많이 사용한다. 성격은 안정되어 잇다. 초록색은 이상, 평화,
신성, 영원 등을 뜻한다.

 파랑
엷은 색으로 칠하는 어린이는 비교적 밝은 성격이며, 주위에 잘 적응되는
행동을 한다. 성격은 이지적이고 이상적이며, 영원을 바라는 심정이 강하
다. 덩어리째로 진하게 칠할 경우 자기 중심적이고 주위와 잘 조화되지 않
는다. 냉철한 사고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억제적이다. 명상에 잠기거나
냉정하고 내성적이어서 우울한 감정에 빠지는 경우도 있으나, 위적인 규범
에 맞추려는 경향이 짙다.

 보라
보라색은 빨강과 파랑 양방의 요소를 함께 갖고 있는 색으로써 빨강의 활기참과

 파랑의 차분함이 균형을 이루려고 할 때 많이 보여지는 색이다. 또한 심신의

에너지가 외부에도 내부에도 향하지 않고 정체하고 있는 상태라고도 볼 수 있다.

친구들로부터 고립상태에 있는 어린이가 많으며 자기 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

사랑을 그리워하는 형이다. 감상적인 성격
이어서 우울하고 고독한 감정에 잘 빠진다. 보라색은 숭고, 천사, 냉철, 천
사의 사랑, 신비, 우아, 고귀와 무한한 사랑의 감정을 뜻한다.

 갈색
유아적 상태로서 의로심이 많으며, 현실에의 적응력이 부족하다. 청결한 습
관을 강요받거나, 너무 빨리 대소변을 가리게 하고, 지나친 결벽증으로 자
유스러운 분위기와 감정이 구속될 때 이 색을 많이 사용한다. 성격은 순
박, 성실, 정직하고 책임감과 의무감이 강하다. 주로 도시 어린이보다 농
촌 어린이가 많이 쓴다.

 흰색
유아기를 벗어난 어린이가 주로 사용하며 자기의 모습을 남에게 보이고 싶
을 때 흰색을 좋아한다. 두려움과 무기력도 이 색으로 표출되며, 거짓말을
잘하는 어린이는 다른 색 위에 흰색을 덮어 칠하는 경우도 있다. 흰색은 순
수, 청결, 순결, 신성, 정직을 의미한다.

 회색
회색을 많이 사용하는 어린이는 어린이답지 않은 면이 있으며 노숙하고 점
잖게 보이려고 노력한다. 성격은 겸손하고 내성적이며, 무난하지만 우울한
면도 있다. 적극성과 생동감이 약하다. 대인관계가 원만치 않으며 경계심
이 강하고 열등감을 많이 갖고 있으며 가정에서 억압당하는 느낌을 만성적
으로 갖고 있는 어린이다.아주 밝은 회색은 흰색과 같은 상징이 나타나고
그 외의 회색은 전부 검정에 가까운 의미로 표출되나 검정이 급성적인 데
비해 회색은 만성적인 불안감의 상징이다.

 검정 
자유로운 감정의 흐름이 결여되어 있고 공포나 불안을 안고 있으며 압박감
을 느낀다. 공격적이고 사치스러운 경우도 검정을 많이 사용한다. 어린이
가 그림을 그린 뒤에 검정선을 두르는 것은 정서적인 결핍으로 고립된 자
기 자신을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심정에서 표현되는 현상이다. 색을 겹칠
하는 경우에 밑의 색은 본래의 감정을 의미하고 위에 칠하는 색은 자기 감
정을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숨기려는 의도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허
무, 절망, 침묵, 죄악, 주검, 암흑, 고독을 의미한다.

 

 

 다양한색으로 아이의 감성을 자극하여보자..

 

 빨간색

아이가 가장 먼저 익식하는 색

많은 색이 있는 공간에서 사람이 가장 먼저 주목하는 것이 바로 빨간색. 아이가 흑백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인식하는 색도 빨강이다.

아이 생일, 기념일 장식에 가장 적합한 색

 따뜻한 색 계열, 특히 빨간색은 같은 시간이라도 길게 느끼게 한다. 아이 돌잔치 등의 기념일에 빨간색으로 장식하면 잠깐 머무른 손님도 실제보다 오래 머무른 느낌을 주어 강한 인상을 남기는 효과가 있다.

우울한 아이에게는 빨간색 옷

 따뜻하고 강렬한 색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체온이 약간 상승한다. 따라서 아이가 우울해하거나 짜증을 낼 때 통통 튀는 빨간색 옷을 입힌다.

떼쟁이에게 빨간색은 잠시 안녕

 빨간색은 혈압과 맥박을 상승시켜 흥분 작용을 일으키므로 떼가 많고 신경이 예민하다면 빨간색 옷이나 소품을 많이 쓰지 않는 게 좋다.

 

 주황색 : 아이를 따뜻하게 하는 색

밥 안먹는 아이의 식기와 매트는 주황색

 주황색, 특히 붉은색이 도는 주황색은 식욕을 불러 일으키는 대표적인 색. 따라서 아이 식기나 매트, 테이블보 등에 주황색을 이용한다. 황록색, 보라색 등은 식욕을 떨어뜨리는 색이므로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면 식탁 주변에 이런 색은 사용하지 않는다.

그늘진 곳에는 주황색 매트 놀이

 매트를 주황색은 난색 계열 중에서도 가장 따뜻한 색. 그늘이 지거나 썰렁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에는 주황색 놀이 매트를 깔아 아이의 놀이 공간을 꾸민다.

 

 

 노란색 : 스마일~ 유쾌발랄 아기를 위한 색

유머감각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스마일 마크가 노란색 바탕인 것은 노란색이 가진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특성을 반영한 것. 노랑은 활발하고 낙관적인 느낌을 준다. 아이를 밝고 명랑하게 키우고 싶다면 노란색 옷이나 장난감을 많이 활용한다.

아이가 아플때는 노란 이부자리를

 노란색은 빨강의 자극과 초록의 회복 효과가 더해져 생리 기능을 자극하고, 질병과 상처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외출할 때는 노란색 옷을

 노란색은 주의와 보호, 경고를 뜻한다. 스포츠 경기의 옐로 카드나 유치원의 노란색 차량도 바로 이런 특징을 이용한 것. 노란색은 멀리 있어도 또렷하고 넓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아이와 외출할 때는 눈에 잘 띄는 노란색 옷을 입힌다.

 

 녹색  : 건강한 아이를 위한 색

녹색은 휴식과 건강의 상징

 녹색은 자연, 웰빙의 상징색이다. 신선함의 상징으로 우유나 음료 포장에 녹색을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아이에게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녹색 채소를 많이 먹이고, 회색 도시에서 벗어나 숲을 찾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좁은 아이방 넓게 쓰고 싶을 때

 파랑, 청록, 청자색 등의 한색과 어두운 색은 후퇴색이다. 후퇴색은 넓은 느낌을 준다. 연한 녹색 계열의 커튼이나 벽장식을 활용하면 공간이 한결 넓어 보인다.

TV를 본 후에는 녹색 나무를 보여준다.

 화분이나 나무 등의 녹색은 눈을 편안하게 해주고 피로를 풀어준다. TV나 컴퓨터 모니터를 오래 본 뒤에는 녹색으로 시력을 보호해주자.

 

 파란색  :판단력을 키우는 좌뇌의 색

여름철 이불 커버로 활용하기

 차가운 색이라 여름에 침대나 아이 이불 커버, 커튼 등에 활용하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잠을 재울 때 파란색 보여주기

파란색은 흥분을 진정시키고 맥박을 늦춰 숙면을 돕는다. 파란색 계열의 침구를 사용하거나 파란색 톤의 그림책을 보여준다. 잠을 잘 자지 않는 아이라면 파란 계통의 커튼이나 소품으로 방을 꾸며본다.

폭력적인 아이에게 파란색 옷 입히기

파란색은 보는 사람을 차분하게 만든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정서가 불안정하다면 파란색 계열의

옷을 입히거나 파란색이 많이 섞인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한다.

 

 보라색  : 예술적인 아이의 색

불안과 질투, 신비한 이미지를 함께 가진 색

 보라색은 예술이나 문화적인 취향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색채 심리에서는 밝은 보라색이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반면, 자줏빛 보라색은 아플 때 많이 쓰는 색으로 본다.

아픈 곳을 알아볼 수 있는 색

 아이가 어느 정도 인물화를 그리게 되면 보라색을 사용한 신체 부위를 보고 아픈 곳을 짚어낼 수 있다. 병에 걸렸을 때 아픈 부위에 보라색을 사용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

파스텔 톤의 보라색 옷 입히기

 짙은 보라색 옷은 아이를 불안하고 어두워 보이게 만든다. 아이에게 입히는 보라색 옷은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색이 적당하다.

 

 검은색  : 아이의 스트레스 바로미터

엄마의 간섭과 억압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

 색채 심리에서는 검은색을 많이 쓰는 아이는 부모에게 꾸중을 많이 듣거나 주눅든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검은색으로 그림을 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는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증거.

고급스러운 분위기에는 블랙 앤드 화이트

 검은색이 무조건 나쁜 효과만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색을 더 선명하게 보이게 하며,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보이는 효과도 있다. 아이도 때로 격식을 갖춰야 할 자리가 있다. 블랙&화이트 톤의 의상은 아이를 점잖아 보이게 할 뿐 아니라, 깔끔하고 정숙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출처 : 도형분석상담연구소
글쓴이 : 이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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