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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단오 초곡리 별신제&제사의례 동영상자료실

花受紛-동아줄 2010. 1. 13. 14:06

♣단오 초곡리 별신제♣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문화♥정원기의 국악 아카데미♣

 

어촌에서 어부들의 무사와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굿.
동해안 별신굿은 큰 굿이기 때문에 3년 또는 10년에 1번 하는데, 전문적인 세습무(世襲巫)들에 의해 진행된다. 동해안 별신굿은 굿을 주재하는 무녀와 뛰어난 기량을 지닌 남무(男巫)들에 의해 진행되는데, 주요굿거리로는 부정거리·일월맞이굿·골매기청좌굿·당맞이굿·성주굿·화해굿·조상굿·천왕굿·놋동이굿·심청굿·손님굿·용왕굿·탈놀음·거리굿 등이 있다.

 

한편 개인제의는 대개의 경우 뱃고사로 불리는데, 서해안의 배연신굿이 특히 규모가 크다. 배연신굿은 조기잡이가 성하던 전라도 고창과 영광 및 황해도 옹진군 일대에서 성한 일종의 뱃굿인데, 무당들이 배 위에 올라가 선원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한다. 동해안 별신굿,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 위도 띠뱃놀이, 남해안 별신굿은 중요무형문화재 제82호로 지정되었다.

 

별신굿
골매기당제라고도 한다. 1985년 2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2-1호로 지정되었으며, 기능보유자는 무악 김석출(金石出), 무창 김유선(金有善), 장구 김용택(金用澤)· 제갈태오(諸葛泰伍), 무녀 김영희(金英熙) 등이다. 어민들의 풍어와 안전, 부락민의 평안과 장수를 비는 마을의 무속적 축제이다.


세습무들이 의식을 주관하며 보통 1∼3년에 1번씩 2박 3일 동안 10여 명의 무당이 진행한다. 굿의 신은 마을을 수호하는 골매기 서낭신이다. 제의를 행하는 시기는 마을마다 다르나 대개 음력 3∼5월, 9∼10월 사이이다. 제주는 그해 나쁜 일이나 부정한 일이 생기지 않은 주민을 뽑아 맡도록 한다. 경비부담은 재산의 형편에 따라 하는데, 어촌에서는 선주가 주로 맡는다.


굿은 보통 16가지 과정으로 진행하는데 잡귀를 몰아내는 부정굿, 천연두의 신을 배송(拜送)하는 손님굿, 군웅장수(軍雄將帥)의 힘을 보여주는 군웅굿, 꽃노래와 뱃노래를 하는 등굿, 풍어와 안전을 비는 뱃머리굿, 옥황상제에게 비는 황제굿, 액을 면하도록 비는 재미굿, 바다에서 죽은 이의 넋을 위로하는 용왕굿, 주민들과 함께 흥겹게 노는 놀이굿, 거리를 헤매는 잡귀를 위로하는 거리굿 등이 있다.


굿청의 장식이 화려한데, 무구(巫具)로는 신간(神竿)·용왕대·천왕대·손대·용선·지화·부채·신칼 등의 무패와 쾌자·활옷·고깔·달비·염주·큰머리 등을 쓴다. 무악(巫樂)과 무가(巫歌)가 세련되고 내용이 풍부하며, 다양한 춤과 익살스러운 재담이 많아 놀이적 특성이 강하다. 동해안별신굿 보존회에서 전승,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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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원기의 국악 아카데미
글쓴이 : 세요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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