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세계에서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어떻게 할 것인가?

사이버세계에서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어떻게 할 것인가?

 

불과 몇년 전에는 TV가 인기가 많았었던 시대였는데,  현제는 정보통신시대여서 청소년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놀이와 삶의 공간으로 현실과 분리되는 가상 세계만이 아닌 더 현실 같은 삶의

일부분이 되었다.

청소년들은 인터넷을 너무 오래한다는 건 사실이다.

이러한 고민 뒤에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소홀이 하는 일이 발생할까 싶은 우려가 숨겨져 있는 것도

사실이고, 공부든 게임이든 인터넷이든 하나의 일에 몰두한다는 것은 정상적인 행동은 아니라고 본다. 부모님들의 기대와 달리 보통 청소년들은 독서나 공부 중독이 되기는 힘들고, 컴퓨터나 인터넷에 과도하게 몰입하기는 쉬울수가 있어서 별다른 노력 없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할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청소년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고찰해보고, 과도한 사이버 공간에의 몰입이 발생시키는 문제들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한다.

 

1. 사이버 공간의 특징

 

우리가 익히 알고있듯이 사이버 공간의 가장 큰 특징은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사실이다.

현실의 우리 대인관계와는 달리 실제적인 모습이 결여된 상태에서 텍스트에 나타나는 혹은 화면의

아바타를 통해 자신이 드러날 뿐, 다른 어떤 요소에 의해 판단을 받거나, 그룹간의 차별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사이버 공간은 현실의 문화와 달리 열린 문화라는 특징을 들 수 있다. 과거의 정보는 정보의

독점적 공유가 당연시되고, 정보의 점유량에 따라 사회적 지위가 달라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최근의 정보는 인터넷상에서 커다란 데이터베이스로 존재하여 누구에게나 접근이 용이하므로,

정보에 대한 일방적인 독점이나 통제가 불가능해진다.

그러면서 사이버 문화의 특징은 모든 사람에게 접근 용이하면서고, 사용자의 필요와 용도에

따라 능동적인 선택을 가능하게 하므로, 대중화를 넘어선 개인의 개성이 더욱 존중되고 개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