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극성 장애의 정의

1. 양극성 장애의 정의

조울증은 제 1형 양극성 정동장애라고도 불리우며 외적 자극이나 상황과 관계없이 자신의 내적인 요인에 의해서 상당기간 우울하거나 들뜨는 기분이 지속되는 정신장애를 말합니다. 평생에 한번 이상 발병할 확률은 1%로 알려져 있고 평균 발병 연령은 30세 정도입니다. 기분이 저조하며 우울한 상태를 우울증(depression)이라고 하고, 들뜨고 몹시 좋은 상태를 조증(mania)이라고 하며 이런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나는데 조증만 있는 경우나 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경우를 모두 조울증이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주요우울장애)과 함께 정동(기분)장애에 속하며 따라서 증상은 다르지만 병의 원인과 경과, 치료등이 주요우울장애와 비슷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정동장애에는 양극성 장애와 단극성 장애, 우증 장애가 있다. 이 중 양극성 장애는 기분이 우울한 상태와 모든 일이 다 잘될 것 같은 자신만만하고 들뜬 기분의 상태가 반복되는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1. 분류의 장점과 단점 Goldenberg는 정신장애 분류를 통한 세 가지 유용성을 지적하였다. 즉, 효과적 의사소통, 체계적 연구, 원인의 이해증진을 지적하였다. 또한 Blashfield와 Draguns는 분류의 장점을 지적하였는데 첫째, 해당 분야의 연구자나 종사자들이 일관성 있게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용어ffm 제공해주며, 둘째, 연구자나 임상가에게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해주며 셋째, 정신장애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이론개발을 위한 기초를 제공해준다고 하였다. 또한 넷째, 심리장애를 지닌 환자들 간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인식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하였다. 어떤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를 분류체계에 따라 특정한 장애에 할당하는 분류작업이 진단이다. 마지막으로 치료효과를 예상하고, 장애의 진행과정을 예측 가능하게 해준다. 그러나 분류의 단점도 있다. 첫째, 환자의 개인적 정보 유실되고, 환자에 대한 고정관념이 형성될 수 있다. 둘째, 환자에 대한 낙인이 될 가능성 있다. (자기 이행적 예언의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셋째, 환자의 예후나 치료효과에 대한 선입견을 줄 수 있다. (진단은 개인을 비인격화하고 사회적 제약과 통제를 가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