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수술.치료♧/☎음식.운동

발 원 문[펌]

花受紛-동아줄 2009. 3. 25. 23:46

발 원 문


   이 시대는 음기(陰氣)가 성행하고 양기(陽氣, 陽器)가 위축되는 시대라!

 세상 사람들은 세상의 사내들은 여인의 눈에 들기 위하여, 아니 아내를 빼앗기지 않고 가정을 지키고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들은 시원하게 정화(淨化)되지 않는 性의 기운을 문화예술 이라는 미명으로 장식된, 시공(時空)에서나마 해소하고저 안간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예술이 어찌 성행(盛行)하여 불 만족한 음기의 피난처 일소냐! 진정한 예술은 음양의 기운이 조화롭게 어울릴 때 진가를 발휘할지니!


   일어나라! 양기(陽氣)를 단련하여 능동적 야성(野性)의 세계로!!!


   진정한 예술의 극치란 하늘(남자)의 조화로 땅(여인)을 풍요롭게 하며, 남녀(음양)가 조화롭게 얽히는 양성(養性) 방중술 일터! 동양의 선철(先哲)들은 수천년전 부터 이를 인식하고 이에 관한 가르침을 은유의 표현을 통해 계시하였다.

 

 그러나 어리석은 후학들이 보정(保精)에 힘쓰지 않고 쾌락과 방탕에 선현의 슬기를 잊고 지내는 사이에, 세상은 음의 시대로 변모하여 제 아내 제 한가정 지키기에 급급한 지경에 까지 도래하였도다.


   선현들이 양성 방중술의 기법을 은유로서 계시 한데에는 그만한 까닭이 있으니, 첫째는 이를 함부로 남용하여 나타나는 해악을 경계함이며, 둘째는 수련이 공력(功力)을 필요로 하는지라, 문외한의 생산적 낭비를 피하기 위함이었으리라.


   이제 세상이 밝아져 지식기반이 두터워 졌는지라, 비전의 양성 방중기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하여 전하는 바, 행여 부족한 전달자의 미혹(迷惑)한 지혜는 실천자들의 공력을 통해 보충 되리라 여긴다.


   이제 진정한 양기(陽氣)를 극복하고 진솔한 가정과 사회의 재건을 통하여, 선각(先覺)들이 은유로서 계시한 비장의 양성(養性) 방중기법이 이 시대를 구하는데 일조가 되기를 기원한다.

 

1) 여기에서의 문화예술이란? 성행위를 모방한 표현이나 은유적 행태를 말함. 방송의 일부 드라마, 영화 등도 이에 해당함.

 

  위의 내용은 제가 생각하는 현대적  성에  관한 시각으로 '성 살리기'라는 책의 첫 페이지 내용입니다.

 

  '방중술'하면 혹자들은 성을 노리개로 여기던 지도 계층의 문란한 성 생활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본의 '단파 강뢰'라는 사람이 984년에 소녀경을 비롯한 중국의 여러 성고전을 베껴 놓은 "의심방" 이라는 책의 일부를, 장사 속에 밝은 현대 일본인 들이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내용만을 임의대로 추출하여 멋대로 해석해 놓은 결과입니다. 다시말해 신성한 성고전을 문란한 음란물로 추락시킨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날처럼 성에 관한 표현물 들이 이처럼 문란 해 지면, 현재의 우리들은 물론이고, 장차 우리의 후손들은 어떻게 변화 되겠습니까? 

 

 앞으로 본 지면을 통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만, 선현들이 생각하고 실행한 성 생활은, 진정 이렇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청교도적인 종족의 번식만을 위한 성생활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근대의 서양문물이 들어오면서, 아버지가 사랑방에서, 어머니가 규중내실에서 부부화합을 위하여 자상하게 행하던 성교육이 현대교육의 영향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일본인 장사꾼 들이  교묘히 이용하여 왜곡된 성 문화를 조장한 것이지요.

또한 이를 시정하고 정리한 실질적이고 바른 성 교육이 없이, 서양 생리학 정도의 성교육을 시키는  우리 어른들도 문제입니다.

 

그러니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인터넷의 영향으로 기성 세대를 훨씬 앞서 나아 가며 왜곡된 성문화를 잘못 인식하여, 사소한 문제로도 이혼을 운운하며 부부의 소중함을 잊게 되었지요.

 

  앞으로 진정한 부부의 사랑을 위하여 선현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상대를 대하고, 어떻게 스스로를 훈련하였는지를 공부합시다.

 

아름다운 가정, 소중한 내남편 내아내를 위하여 온갖  정성을 기울이는 훈련을 시작해 봅시다. 이성으로 감정을 조절하여 진정한 멀티 오르가슴을 소중한 내몸과 사랑하는 님에게 선물합시다.

 

                                                                2008년 3월 2일             인문종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