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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민요, 뱃노래 계이름/

花受紛-동아줄 2009. 2. 7. 02:04

경상도민요 뱃노래?...

 

1. 뱃노래 가사

(후렴)

에야누야누-야----

에야누야누- 어기-여--차

뱃놀이가-잔다---

 

(1 절)

부딪치는 파도-소리

잠을-깨-우니---

들려-오는-노--소리

처량도하-구나---

 

(2 절)

만경창파에

몸을 실리어

갈매기로 벗을 삼고

싸워만 가노나

 

(3 절)

어기여차 힘을주어

닻을 감으며

순풍에 돛을 달고

돌아들 오노나

 

-이하 생략-

 

2. 뱃노래의 장단

이 뱃노래의 장단은 굿거리 장단이다.

굿거리 장단은 떵 기덕/쿵더러러/쿵 기덕/ 쿵더러러/이다.

 

3. 뱃노래의 계이름

(기준음은 가온다 도음)

(아래음은 작게 표현, 높은 음은 굵게 표현, 그 외음은 중간 음이다. 한 마디 표시는 /이다)

 

(후렴)

라솔시라솔/미솔미솔미/

라라솔시라시/레레미미솔미/

라라솔미솔시/라라라/

 

(1 절)

미미미/레레미미/

라라라미솔시/라라라/

라라솔시라시/레레미미/

라라솔미솔시/라라라/

 

이하 2절과 3절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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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민요

 

 해 설 - 경상도지방에 전승되어 온 민요. 대개 세마치장단·굿거리장단에 의한 빠른 속도의 노래로 씩씩하고 꿋꿋한 느낌을 준다.
 대개 세마치장단·굿거리장단에 의한 빠른 속도의 노래로 씩씩하고 꿋꿋한 느낌을 준다.
음계는 완전4도의 음과 단6도의 음을 주로 쓰는 3음음계이다.
종류로는 밀양아리랑·뱃노래·울산아가씨·산유화가·쾌지나칭칭나네·담바귀타령·담바귀타령·성주풀이·보리타작노래·골패타령·튀전타령·통영개타령·메나리·초부·상주모내기·지화자 등이 있다.
이 중 메나리나 초부는 오래된 토속민요이고, 보리타작·상주모내기·통영개타령 등은 근래에 생긴 노래이다

   성주풀이

본디 무당이 성주받이를 할 때에 복을 빌려고 부르는 노래였다. 우리 민속에서, 집 터를 맡은 신령인 성조왕신과 그의 아내인 성조 부인은 집을 짓는 일로부터 일문 일족의 번영에 이르기까지 그 집의 길한 일이나 흉한 일을 도맡아 직접으로 다스린다고 믿어 왔다.

<성주 본풀이>라고 하는 서사적인 긴 노래가 있는데, <성주풀이>는 단순한 노래조로 된 것이다. '경상도 노래'다운 꿋꿋한 멋과 시원스런 느낌을 준다. 굿거리 장단에 맞춰 부르는데, 춤을 곁들이기도 한다. 5음 음계로 되어 있으며 장절 형식이다.

   밀양아리랑

밀양 영남루에 얽힌 비극 전설이 아랑 설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들 하지만, 잘 알 수는 없다. 아랑 설화란 옛날에 밀양 부사에게 아랑이란 딸이 있었는데, 아름답고 마음도 어진 그 딸을 관아의 심부름꾼인 통인이 사모하여 유모를 시켜 아랑을 끌어내어 욕보이려 했으나 반항하자 칼로 찔러 죽였다는 것이다.

선율은 '라', '도', '레', '미', '솔'의 5음 음계로 되어 있고, '라'로 시작하여 '라'로 끝나는데, 선율에서는 경상도 민요의 특징이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경기 소리제에 가깝다고 하겠다. 단순한 장절 형식으로 되어 있다.

   옹헤야

전국에서 여러 가지 형태의 보리 타작 소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서 직업적인 소리꾼에 힘입어 널리 불리게 된 것이 <옹헤야>이다. 경상도 지방의 농부들이 부르는 것과는 좀 다른 이 소리는 보리 타작 소리로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하다.

보리 이삭을 마당에 널어놓고 여럿이서 보리 타작 소리를 부르며 그 장단에 맞춰 도리깨질을 하는데, 일의 고단함을 잊고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하여 부른다. 잦은몰이의 경쾌한 장단과 더불어 질박한 농군들의 소박성을 잘 나타내 준다. 5음 음계로 되어 있으나 완전 4도의 음정이 조금 좁다.

   쾌지나칭칭나네

경상도 일대에서 '칭칭이 소리'라면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즐겁게 부르는 노래로서 모르는 이가 없을 만큼 잘 알려진 소리이다. '쾌지나칭칭'은 "(임진왜란 때의 왜장인) 가등청정이 오네"라는 말에서 비롯되었다는 말도 있으나 '강강수월래'의 어원과 마찬가지로 전연 믿을 수 없는 말이고, 농악에서 쓰이는 꽹과리 소리의 의성음이라고 보는 것이 더 옳다.

전라도의 <강강술래>와 같이 계면조로 되어 있으나 완전 4도의 음정이 좀 좁으며, 매나리조의 음조직을 보여주고 있어 전라도 민요의 계면조와는구별된다. 경상도 사람의 남성적이고 꿋꿋한 기질을 잘 나타내 주는 소리이다

   뱃노래

본디 이 노래의 후렴은 "에야누 야누야…"로 시작되는 것인데, '에야누 야누야'가 일본식 뱃노래의 후렴귀와 비슷하다고 하여 요즘 들어 '어기야 디어차'로 바꾸어 부르고 있다. 그런데 '에야누 야누야'는 동해안의 뱃노래에서 자주 보인다.

이 민요를 왜 경상도 민요라고 하는지 그 까닭이 분명하지가 않다. 가락은 경기 소리제와 별다른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미', '솔', '라', '도', '레'의 5음 음계로 되어 있고, '미'로 시작하여 '라'로 끝나며, 장절 형식으로 되어 있다.

   담바귀타령

'담바귀'가 담배를 일컫는 말이니 '담배타령'이다. 우리나라에 담배가 들어온 것은 조선 왕조 광해군 때에 일본으로부터 였다. 가사에 "대한의 국"이란 귀절도 있으니 이러한 가사가 생긴 것은 구한말때쯤으로 짐작된다.

소박하고 단순한 노래로서 도드리 장단에 맞는다. 구성음은 '도', '레', '미', '솔', '라'의 5음 음계지만, 그 기본음은 3음계와 같은 단순성을 보여 주며, 3박 넷이 한 악구를 이루고, 모두 2개의 악구로 이루어진 단순한 노래이다. 장절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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