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필,선♧/哲學.心理學

주관적.객관적

花受紛-동아줄 2009. 1. 13. 19:23

客觀的  

【명사】(1) 객관으로 존재하는 (것).(2) 개인적 주관을 떠나서 보편성을 가진 (것).

  • 客觀的價値  
  • 사람의 주관적 의사와는 관계없이 객관적으로 결정되는 재화(財貨)의 가치. ↔주관적 가치.

  • 客觀的觀念論
  • (1) 인식의 주관과 객관이 근저(根底)에 있어서는 합치되어 있는 것이라는 학설.

    (2) 개인의 주관적 의식과는 별도의 정신적·관념적 원리를 세워 놓고서,

    세계를 그것의 현현(顯現)이라고 생각하는 플라톤·헤겔 등의 입장. ▷주관적 관념론

     

    주관(主觀)은 감각하고 의식하고 사고하는 것이며, 객관에 대립되는 말로서 대상에 작용하는 작용자(作用者), 의식 그 자체를 말한다.

    실천을 강조할 때에는 주체라고 말한다.

    관념론에서 객관은 주관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주관에 좌우된다고 생각하여 주관의 우월을 주장한다.

    또한 유물론에서 주관은 최고도로 조직된 물질(뇌)의 작용으로서 객관을 모사(模寫)하는 것이다.

    주변의 상황(객관)을 전면적으로 무시하는 독선적이고 비과학적인 태도를 '주관적'이라 하며, 주관적이라는 말은 흔히 좋은 뜻으로 쓰이지 않는다.

     

    객관(客觀)은 주관에 대립되는 말로서, 주관의 대상이며 인식되는 것이다. 오브젝트(objekt)의 역어(譯語)로, 보다 넓은 뜻으로는 '대상(對象)'이라고 번역한다.

    관념론으로는 주관이 있는 뒤의 객관이며, 객관은 자립적인 것이 아니라 주관의 작용으로써 만들어진 2차적(二次的)인 것이다.

    유물론에서 객관은 주관 밖에 있다고 하며, 주관에서 독립, 인식 대상이나 실천 대상이 된다.

    그리고 존재론에서는 객체(客體)라고 말한다.

    주관의 일면적인 의견에서 떠나 사물(객관)에 따른 공평한 태도를 객관적이라고 한다. 주관의 희망적 관측을 포함하지 않고 사물의 있는 그대로를 올바르게 드러내는 것을 객관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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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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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실제의 일을 고려하지 않고 머리 속에서만 생각하며 여러 가지로 주장하는 것을 관념론이라고 하는데, 물론 철학에서 말하는 관념론(觀念論)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철학에는 세계관인식론이라는 두 연구 분야가 있으나 이러한 분야에서 마음·정신 또는 의식자연·물질과의 관계가 논의되고 있다. 이 경우 마음·정신·의식 쪽에 중점을 두고서 철학설을 주장하는 것이 관념론이다. 그래서 세계관으로는 마치 종교에서 신이 세계를 만들어냈다고 하듯이 정신에 의해 세계가 구성된다고 설명한다. 인식론에서 세계에 관한 인간의 지식은 인간의 의식이 만들어낸 것으로, 의식에서 독립하여 존재하는 사물(事物)의 세계에 관한 지식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이리하여 관념론은 마음·정신이 세계를 형성하는 기초라 하여 유심론(唯心論)이라든가 비물질론(非物質論)이라고도 한다. 또한 사물의 세계를 인정하지 않고 세계는 의식에 나타난 것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환영설(幻影說)이라고도 한다.

    목차

    [숨기기]

    [편집] 사변철학(思辨哲學)

    오감(五感)에서 획득되는 경험상의 사실에서 출발하여 철학의 학설을 수립할 때 경험론의 철학이라 하나, 이에 반하여 인간의 머리로 궁리하고, 즉 이성의 활동으로 사변(思辨)하여 철학의 학설을 세울 때 사변철학이라 한다. 이는 이성이 생각하는 능력(사변을 한다는 것)으로서, 세계 전체에 관해서나 인간 지식의 형성에 관해서도 진실을 밝혀낸다고 보는 견해이다.

    [편집] 아이디얼리즘(Idealism)

    이데아리스무스(독일)·이데알리슴(프랑스)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관념론 및 이상주의라고 번역된다. 이 하나의 말에 두 뜻이 있기 때문에 관념론과 이상주의가 혼동, 혼용되어 자주 올바른 이해를 그르치기도 한다.

    [편집] 주관적 관념론(主觀的觀念論)

    관념론의 일종으로서 객관·대상, 즉 우리를 둘러싼 세계는 주관(인간의 의식)의 관념에 불과하며, 주관에서 독립하여 존재하는 세계를 시인하지 않는 견해이다. '내재철학(內在哲學)'이라 불리는 것도 이것의 하나이다.

    [편집] 객관적 관념론(客觀的觀念論)

    관념론의 일종으로 절대적 관념론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관념론은 정신을 세계의 기초에 두는 견해를 취하는 철학이나 이 정신을 인간 의식, 즉 주관으로서의 정신을 초월한,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정신(신이라든가 절대정신)이라 하여, 이에 바탕을 두고 세계관을 수립하는 철학이다. 또한 개인적인 주관(의식)이 아니라 인간 일반(一般)의 의식을 생각하여 이것이 세계를 만든다는 생각도 객관적 관념론이라 하는 수도 있으나 이러한 입장은 오히려 주관적 관념론이라고 하는 것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