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던 그 시간은 기억 저 편으로 가고
2007 사물노리안
윤명수의 모던굿앨범이 2007년6월27일 마무리 되었다.
14살때 음악의 길로 접어들어 작사,작곡,편곡,
소리공부를 하며 학창시절을 보내다가
어느날, 피할 수없는 숙명에 운명처럼 접어든 국악의 길,
그 억새풀같은 길에 서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그리고 나는 무엇이여야 하는가
하루에도 수십번 나자신과 싸우고...... 무너지고
내자신의 존재에 끝없이 갈구하고..... 고뇌하고
그렇게 흐르는 강물처럼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2007년 6월27일 한장의 음반에
아홉곡의 기쁘고 슬픈 음악으로 나의 마음을 담았다
삶은 내 마음에서 오는것
부족한 것은 최선을 다함으로써 관객에게 진실주고
그 진실은 깨어지지 않는 깊고 강인함으로 거듭 다시 태어나서
보다 순수예술에 혼심을 다하는 음악인으로 끝은
또다른 시작을 향하듯
이 땅에 살아 숨쉬는 동안
드러나지 않을뿐 ,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크고 작은 많은 소리에 관하여 더 살며시 귀 기울리고 싶다
2007년6월28일 새벽1시~~~
동운 윤명수(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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