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국악대상 수상자와 함께 방송일시 : 2002년 1월 20일(일) 오후1시 10분- 진행 : 오유경
● 타악 연주 푸너리
두드락 - 1996년 최익환을 중심으로 창단한 타악 그룹으로 처음 '서울 풍물단'이라는 명칭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98년 두드락 초연 공연(문예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국, 내외 다수의 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타악기 개량을 비롯해 무속 음악, 라틴 음악, 마임 등의 여러 장르를 전통타악에 결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푸너리 - 푸너리는 원래 동해안 지역의 무가에서 쓰이는 장단으로 전체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1장과 2장을 가무악 일체의 새로운 공연형태로 꾸몄는데, 빠른 춤과 가락이 어우러져 신명을 돋운다. 작곡부문 수상
● 회상(回想) 작곡/ 유은선 해금/ 정수년 17현 가야금/ 민의식 아쟁/ 김영길 유은선 - 88년 동아음악콩쿨 국악작곡부문 1위 수상. 91년 서울국악대경연 창작부문 수상. 2001년 유은선 국악창작곡집 외 다수의 음반 출반. 2001년 유은선 작곡 발표회 외 다수의 위촉 작품 발표. 2001년 KBS 국악대상 작곡 부문 수상.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원 한국음악이론 전공. 국악실내악단 다스름 대표.
회상(回想) - 2000년 유은선 작곡. 지나온 시간을 회상하며 아쉬움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려본 작품으로 17현금의 맑은 음색과 아쟁과 해금의 푸근한 음색이 잘 어우러 진다. 현악 부문 수상
● 수리재 작곡/ 정대석 거문고/ 채주병 장구/ 박정신 채주병- 1993년 전주대사습대회 기악부 장원. 2001년 제2회 채주병 거문고 독주회 외 다수의 협연 및 연주 활동. 국립국악원 수석 역임. 2001 KBS 국악대상 현악부문 수상. 현재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출강.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경기도립국악단 단장
수리재 - 정대석 작곡의 거문고 협연곡. 자연을 벗 삼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초가 지붕 위의 박 넝쿨, 굴뚝에 밥 짓는 연기 등이 거문고의 투박하고도 아기자기한 음색으로 묘사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전체 3악장 중 주요 선율만이 재구성되어 연주된다. 가악 부문 수상
● 평시조-송림에 눈이 오니 소리/ 황숙경 대금/ 원완철 장구/ 박정신 황숙경 - 90년 동아국악콩쿨 일반부 금상 수상. 97년 황숙경 여창가곡 발표회 외 다수의 공연 활동. 2001년 황숙경 여창 가곡집 음반 출반. 2001 KBS 국악대상 가악 부문 수상. 현 월하 여창가곡 보존회 회원. 이화여자 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출강.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여창가곡 이수자
송림에 눈이 오니 가지마다 꽃이로다 한 가지 꺾어 임 계신데 드리마져 (임께서 보신 후제야 녹아진들) 민요 부문 수상
● 한오백년 소리/ 김용우 피아노/ 권오준 김용우 - 86년 김용우 1집 지게소리 음반을 비롯해 2, 3집 단독 음반 출반. 2001년 김용우 소리판 통일 아리랑 공연 외 다수의 협연 및 공연 활동. 2001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2001년 KBS 국악대상 민요 부문 수상.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12가사 이수자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짖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데로 가리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 밭에 칠성단을 두고 임 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사자는데
● 판소리 부문 수상 가야금 병창 -청석령 지나갈 제 병창/ 윤소인 장구/ 김청만 윤소인 - 경주신라문화재 가야금 병창부문 장원. 전주대사습 대회 가야금 병창 부문 장원. 국립창극단 단원 역임. 국립국악원 민속단 단원 역임. 2001년 윤소인 판소리 춘향가 4, 5집 음반 외 다수의 음반 출반. 2001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 부문 수상.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병창 이수자
청성령 지나갈제 초화구가 어디 메뇨 호풍참도 찰사 궂은 비는 무삼일고 뉘랴 내 형상 그려다 님 계신 곳 전해주리 부귀와 공명을 하직하고 가다가 아무데나 기산대하천 명당을 가리고서 오관팔작으로 황학루만큼 집을 짓고 앞 내물 지거든 백조 한 배로 벗님네를 거느리고 옛 노래를 한 연후에 내 나이 팔십이 넘으면 승피백운하야 옥경에 올라가 제방투호 다홍열을 나 혼자 임자 되어서 늙어노라 하오리다 타고 놀자 타고 놀아 헌원씨 지은 배와 능작대무 치우금을 단도야 사로잡고 승전고를 울린 후에 지남거를 타고 놀자 놀자 청운을 타고 일모장강 어부들은 일엽선을 흘리져 도용 도용 떠서 놀제 나 탈 것 바이 없어 한송정 진솔 베어 조그만하게 배를 모아 일등 명기 명창들과 피리 젓대 삼잽이며 술과 안주 많이 싣고 술렁 술렁 배 띄워라 동자야 노를 좌로 저어라 강릉 경포대로 달마중 가자 대인난 대인난이라 촉도 지나니 대인난을 출문망 천궁방하니 월대오동들 상상지라 금잔디 좌르르 깔린 곳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할 일을 하여 가며 지내보세 대상 수상
● 청성곡(淸聲曲) 대금/ 박용호 박용호 - 김성진, 한범수에 사사. 90년 제1회 KBS 서울국악대경연 대상 수상. 91년 KBS FM 명인전 선정 독주회. 2000년 박용호의 대금 소리 음반 외 다수의 음반 출반. 2001년 KBS 국악대상 대상 수상. 서울시립 국악관현악단 단원 역임. 국립국악원 대금수석 역임. KBS 국악관현악단 악장 역임. 대구 예술대학교 교수 역임.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청성곡(淸聲曲) - 청성 잦은 한잎 또는 요천순일지곡(堯天舜日之曲)이라고도 한다. 높고 맑은 소리가 아름다운 대표적인 대금 독주곡으로 전통 성악곡인 가곡의 선율을 관악기의 음색과 주법에 맞게 변주한 곡이다. 주로 높은 음역에서 맑은 소리를 연주하기 때문에 고도의 연주 기교가 필요한 곡으로 대금 외에 단소나 소금 등의 관악기 독주곡으로도 연주된다.
● 한범수류 대금 산조 대금/ 박용호 장구/ 최우칠
출처 :구구덩 원문보기 글쓴이 : punu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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