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뒤 땅거미 내려앉는 연못에서

 

 

 

 

 

 

 

 

 

☆(*⌒_^)♥J♥(^ε^*)♡ 

 

 

 

 

 
1♬ 그대 고운 내 사랑 / 박강수 
2♬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 예민 
3♬ 미치도록그리운 / 씨비프로젝트
4♬ 제발 / 박강수 
5♬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 예민  
6♬ 보고싶은얼굴 / 민혜경
7♬ 보고싶어 / 임주연  
8♬ 소리새 / 그대그리고나 
9♬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으면 /양현경
10♬ 아침같은 사랑(청춘OST) / 유진영
11♬ Love / 윤현석
12♬ 이연 / 유익종
13♬ 처음그날처럼(올인 OST) / 박용하
14♬ 그어느겨울 / 박희수
15♬ 사랑하기때문에 / 유재하 

 

詩/ 華 山

 

손잡아보고 두근거리는 가슴 안고 

너를 사랑했다 

나의 손은 너의 손을 잡고 싶어했다 

 

고운 너의 손가락 만저가며 

손가락에 너의 손가락 끼고 싶었다 

너의 눈의 목마름 나는 알았다 

 

너의 머리를 내 가슴에 깊이 묻고 

싶었다 

날마다 밤마다 너의 고운 손을 

빛나는 머리 결 가슴에 묻어두고 싶었다 

 

새로운 이야기로 사랑의 불꽃 만들고 싶었다 

가슴 뛰는 아름다움으로 너를 새롭게 하고 싶었다 

차분한 마음으로 이동되고 난 후 

감사하게 모든 괴로움 지나서 

행복하게 살 때까지 하늘에 묻고 싶었다 

 

모든 행위가 밤을 넘어 사랑을 했었다 

늘 사랑으로 가득한 날들 기억하고 있다 

한줌의 흙으로 된 사랑아 너를 그리고 있다 

하늘의 뜻이라면 무엇인들 감수 못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