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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놀이 악기의 특징과 주법

花受紛-동아줄 2008. 5. 12. 23:40
 

   흥겨운  우리 장단 (3-2-15)

   bullet11_redspot.gif 풍물놀이는 우리 농촌에서 예부터 연주해온 음악입니다. 꽹과리, 징, 장구, 북, 소고, 태평소 등의 악기를 연주하면서 춤도 추고 줄을 지어 모양을 만들기도 합니다.

 

         anired02_next.gif 이 제재는 풍물놀이 악기의 특징과 주법을 알아보고, 단순한 2분박 형태의 일채장단을 다양한 방법으로 쳐 보면서 전통악기에 친숙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간단한 신체 표현을 통하여 풍물놀이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bullet11_redspot.gif 학습목표

     anidia_pink.gif 풍물놀이에 쓰이는 악기의 특징과 간단한 주법을 이해할 수 있다.

     anidia_pink.gif 단순한 일채장단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다.

     anidia_pink.gif 일채장단에 맞추어 간단한 신체 표현을 할 수 있다.

 

   bullet11_redspot.gif 들어가기

         anired02_next.gif 먼저 오늘 감상할 <흥겨운 우리 장단>을 들어 보세요. 소리 듣기

 

   bullet11_redspot.gif 풍물놀이에 쓰이는 여러 가지 악기의 특징 및 주법을 알아 봅시다.

 

악기

특   징   및   주  법

소리

꽹과리

꽹과리

  • 꽹과리는 모양과 제도에 있어서는 징과 같지만 채는 징채와는 달리 헝겊을 감지 않고 친다. 이 때문에 징소리보다 맑고 높은 소리가 난다.
  • '쇠'라고도 불리며 농악에서는 그 음색이 강하고 높은 것을 수꽹과리라 하여 상쇠(上釗)가 치고, 음색이 부드럽고 낮은 것을 부쇠(副釗)가 친다. 농악놀이의 전 과정은 상쇠의 지휘에 따라 진행된다.
  • 꽹과리를 가슴 중앙의 위치에 오도록 하고, 보통 꽹과리의 중앙보다 조금 윗 부분을 친다.
  • 음색을 조절하기 위하여 좀 더 바깥 또는 중앙 부분을 치기도 하며, 가락을 칠 때는 꽹과리면과 나란히 굴려 친다.
  • 왼손은 꽹과리의 안쪽 바닥에 대거나 떼는 동작을 함으로써 소리를 조절한다.
  • 음의 조절 방법은 연주자의 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오른손으로 치기 직전에 대고 뗀다.

소리 듣기

징

  • 원래 징은 북과 함께 군데에서 쓰였는데, 북소리는 앞으로 나가라는 신호이고, 징소리는 후퇴하라는 신호였다. 그 후 태평소, 나발, 나각, 북 등과 함께 대취타에 스였고, 불교 음악과 무악, 농악에서도 사용된다.
  • 정, 금정, 금, 금라, 나 등의 여러 이름이 있으나 모두 같은 종류의 악기이다. 오악, 무속음악에서 징과 꽹과리는 같이 사용되며 꽹과리는 잔가락을 치고, 징은 본점(本點)만을 친다.
  • 징을 칠 때는 징 채를 짧게 잡고 징의 한 가운데를 부드럽게 밀듯이 쳐야 소리가 되바라지지 않고 웅장한 소리를 낸다.
  • 징은 연주가 다양하지 못한 점이 있으나 여유가 있어 춤으로 신명을 표출하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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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

장구

  • 장구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고려 문종때이고, 고구려 고분벽화와 신라의 범종에 장구가 보인다. 삼국시대의 요고는 모두 무릎 위에 놓고 칠 정도로 작은 것이었는데 고려 이후의 장구는 크기가 커졌다. 오른손에 채를 들고 치고 왼손으로는 북편을 친다.
  • 장구에는 정악장구, 풍물장구, 무속장구의 3종이 있다. 정악장구는 허리가 가늘어서 '세요고'라고 불린다. 북편은 두꺼운 가죽을 사용하여 소리가 무겁고 채편은 얇은 가죽을 써 맑고 높은 소리가 난다. 장구의 통은 사기, 기와, 나무 등을 쓰는데, 기와는 좋지 않고 나무는 오동나무가 좋다.
  • 풍물장구는 그 모양과 제도가 정악장구와 같지만 조금 작고, 통에는 아무런 색칠도 하지 않는다.
  • 무속장구는 풍물장구와 모양과 제도가 같지만 지역에 따라 그 크기가 다르며, 무가반주에 쓰인다.
  • 농악과 무악장구에는 정악장구와 달리 북편은 궁글체나 방망이, 채편은 가는 채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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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 북은 잔가락을 엮어가는 것이 주가 아니므로 다양한 가락의 연주보다는 박을 힘있게 짚어 가면서 그 기상을 힘찬 춤으로 펼쳐 나간다.
  • 지방에 따라 북을 왼쪽 무릎에 올려놓고 치기도 하지만 발목 위에 얹어놓고 몸으로부터 약간 떨어지게 하는 것이 힘있는 연주에 도움이 된다.
  • 서서 연주할 때에는 북 끈을 왼쪽 어깨에 멘다. 북통은 왼쪽 허벅지 부근에 비스듬히 대고 왼손으로 북통 머리를 잡고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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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

소고

  • 풍물굿에 쓰이는 작은북을 소고라 한다.
  • 가벼워서 장단마다 첫 박에 한 번씩 치며 춤추기도 하고 장단을 쳐 나가기도 한다.
  • 북 중에서 가장 작은 것으로서, 매구북이라고도 한다. 농악, 입창, 민속무 등에서 사용되는데, 악기로서의 기능보다는 무구(舞具)로서의 기능이 더 앞선다. 왼손으로 북의 손잡이를 잡고, 오른손에 작은 북채를 들고 친다.

소리 듣기

태평소

태평소

  • 호적이라고도 하며 원래 이름은 '새납' 이고 이 새납은 '소이나'에서 온 듯하다. 속칭 '날라리'의 이름은 그 음색에서 온 것이다. 중국에서는 이 악기를 '소이나' '쇄나'라고 한다.
  • 태평소는 원래 회족에서 즐겨 쓰던 악기로 이 이름도 희랍어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말 조선초, 즉 14세기 말에 중국에서 들어와 군중(軍中)에서 대취타 또는 행진할 때 사용하였다. 현재는 불교음악, 농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 관은 피리와는 달리 원통형이 아니라 원추형이다. 관의 아래쪽 끝에는 동으로 만든 동팔랑을 만들어 붙인다. 서는 갈대로 만든 작은 것인데 서를 꽂는 윗쪽에는 동으로 만든 동구가 따로 있고, 이 동구 끝에 서를 꽂아서 분다. 지공은 전부 8개이고 그 중 제2공은 뒤에 있다.
  • 음색이 강하고 높다.

소리 듣기

 

   bullet11_redspot.gif 이제 친구들과 모둠별로 나누어서 장구와 소고장단을 함께 쳐 봅시다. 소리 듣기

 

악기

1

2

3

4

장구

소리 듣기

그림

덩

덩

궁  따

기호

         

구음

궁                따

소고

소리 듣기

그림

벅

 

벅

 

기호

 

 

구음

 

 

 

 

   bullet11_redspot.gif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일채장단을 쳐 봅시다.

 

장단

1(교사)

2(학생)

꽹과리

 

 

 

 

개개

 

 

 

 

장구

 

 

 

 

 

 

 

 

궁따

소고

 

 

 

 

 

 

 

 

 

 

 

 

 

         anired02_next.gif 교사(꽹과리)와 학생(모든악기)이 한 장단씩 주고 받으며 친다.

         anired02_next.gif 교사가 치는 셈여림과 빠르기로 따라 친다.

 

   bullet11_redspot.gif 친구들과 소고를 치면서 원을 그려 볼까요? 소리 듣기

 

         anired02_next.gif 4~5명의 학생만 앉아서 장구를 연주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커다란 한 개의 원을 만들어 서서 소고를 친다.

 

            1) 구령에 맞추어 제자리에서 오금주기

                anicircle03_blue.gif 두 박에 한 번씩 양 무릎을 살짝 굽혔다 폈다 한다.

            2) 장단에 맞추어 오금주기

            3) 오금을 주며 소고치기

                anicircle03_blue.gif 제 1, 2박에 오른쪽 무릎 쪽으로 내려서 치고, 3, 4박에 왼쪽 머리 앞으로 비껴 올려 친다.

 

1

2

3

4

5

6

7

8

꾕과리

소고

무릎

 

얼굴

 

무릎

 

얼굴

 

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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