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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사오정

花受紛-동아줄 2008. 5. 8. 00:14






단짝인 세 선녀가 깊은 산속

연못에

목욕을 하러 내려왔다.

그런데 목욕을 마치고 하늘로

올라가려고 보니

한 선녀의 옷이 없는 것이었다.





 




셋이서 열심히 찾고 있는데

어디선가 준수한 남자가

선녀의 옷을 들고 나타나더니




"선녀님! 저와 결혼을 해 주시기 전에는

옷을 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청혼을 하는 것이었다.




그 선녀는 못이기는척 청혼을

받아들였다.


 


 

 




다음날 나머지 둘이 다시 내려와

목욕을 마치고 가려는데

또 한 선녀의 옷이 없어졌다.




대충 찾고 있자니

이번에도 어제 못지않게 잘생긴 청년이

옷을 들고 나타나 청혼을 하였다.

물론 선녀는 OK!




다음날 혼자남은 선녀는 기대에 부풀어

다시 목욕을 하러 내려왔다.




그런데 아무도 그 선녀의 옷은

가져가질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