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이드의 이론
아동기의 성격발달은 주로 프로이드의 심리성적 발달이론과 에릭슨의 심리 사회적 발달이론의 틀 내에서 설명되고 있다.
이번 레포트에서는 프로이드의 심리 성적발달이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정신을 의식, 전의식, 무의식의 세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고 이를 빙산에 비유하여
수면 위에 떠 있는 작은 부분이 의식이고, 수면 밑의 큰 부분은 무의식에 비유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인간의 정신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의식의 영역에는 인간의 성, 공격성, 억압된 분노와 같은 감정이 숨어있으며,
이 무의식의 영역에서 생물학적 충동과 사회 규범간의 정신 역동적 투쟁이 가장 격렬하게 일어난다고 한다.
이 억압된 갈등이 정신장애와 행동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으며, 편안하고 이완된 상태에서 생각나는 대로 자유롭게
이야기하여 자기 통찰을 하게 하는 자유연상법을 개발하여 무의식 속에 억압된 욕구와 갈등을 분석하는 정신분석을
창시하게 되었다.
1) 성격의 구조
성격은 원초아, 자아 및 초자아의 세 가지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성격의 이러한 각 영역들은 고유의 기능,
특성, 구성의 요소와 역동 밑 기제 등을 가지고 있으나, 서로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인간의 행동은
거의 이 세 체계 간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① 원초아
원초아란 신생아 때부터 존재하는 정신에너지의 원천적 저장고로서, 이 원초 아에서부터 나중에 자아와 초자아가 분리된다.
이것은 본능적인 욕구를 관장 하는 곳으로, 생물학적 과정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세 체계의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방출한다.
원초아는 원시적인 쾌락추구의 충돌들을 즉시 만족시 키려고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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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정신과 의사,모라비아(현재 체코) 프라이베르크 출생.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빈대학 의학부 졸업 후 얼마 동안 뇌의 해부학적 연구, 코카인의 마취작용 연구 등에 종사하였다.
1885년 파리의 사르베토리에르 정신병원에서 샤르코의 지도 아래 히스테리환자를 관찰하였고,
1889년 여름에는 낭시(프랑스)의 베르넴과 레보 밑에서 최면술을 보게 되어, 인간의 마음에는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과정,
즉 무의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굳게 믿게 되었다. 이보다 앞서 J.브로이어는 히스테리환자에게 최면술을 걸어 잊혀져 가는 마음의
상처(심적 외상)를 상기시키면 히스테리가 치유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프로이트는 브로이어와 공동으로 그 치유의 방법을 연구,
1893년 카타르시스(Katharsis:淨化)법을 확립하였다. 그러나 얼마 후 이 치유법에 결함이 있음을 깨닫고 최면술 대신
자유연상법을 사용하여 히스테리를 치료하고, 1896년 이 치료법에 ‘정신분석 기본과정: 인간의 성격은 유아기 각종 경험에 의해
형성된다.’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발달단계
구강기(0~1세)- 구강기란 생후 약 1년간을 가리킨다.
이시기 아동의 리비도는 입, 혀, 입술등 구강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먹는 행동을 통해 만족과 쾌감을 얻는다.
이 시기에 만족을 못하면 항문기로 넘어가지 못하고 고착되어 빠는 것에 집착하게 된다.
예) 손가락 빨기, 과음, 과식, 과도한 흡연, 수다, 손톱 깨물기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항문기(1~3세)- 양육자로서의 어머니와의 인간관계가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며,
어머니의 교육에 따라 어떤 일정한 시간동안 배설을 억제하고 필요에 따라 배설할 수 있게 된다.
이시기 동안 아동의 성적 관심은 항문 부위에 모아지며 대소변을 통해 쾌락을 느낀다.
이때 아동은 배설물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는 시기이다.
이시기 배변훈련을 받게 되는데 조급하거나 억압적으로 시키면 성인이 되어서도 항문기 고착현상(항문강박)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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