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필,선♧/哲學.心理學

논술과 공부의 관계에서

花受紛-동아줄 2008. 4. 28. 20:58
논술과 공부의 관계에서
공부는
논술을 잘 할 수 있는 밑바탕일 뿐이고
논술과 공부와 사고력의 관계에서는
공부를 혼자서 하지 않고
사교육으로 하면
사고력이 뒤떨어지며
논술을 잘 할 수가 없게 되는데
이 두 가지에 대하여 나름대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글쓴이는
논술과 공부의 관계를
낱말풀이를 하듯이 나름대로 풀어놓고
사고력을
공부를 위한 사고력과
논술을 위한 사고력이란 두 가지 틀로 보면서
여기서는
논술을 위한 사고력만을 생각해보고자 하며
논술을 위한 사고력만을 갖추면
논술은 저절로 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자 하는데
논술을 위한 사고력만을 갖추면
논술은 저절로 잘 잘 수 있는 것이라는 말이 맞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논술과 공부의 관계에서
공부를 잘 한다고
논술을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논술을 잘 한다고
공부를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부는
논술을 잘 할 수 있는
밑바탕 역할만을 한다고 보기에
논술을 잘 하려면
공부를 어느 정도를 하면서
다른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공부를 어느 정도를 하면서란 뜻은
고등학생을 기준으로 볼 때에
학교평균성적이
65점을 넘으면 된다고 보는데
그 까닭은
논술의 삼요소로
흔히
표현력과
사고력과
배경지식을 말하는 것에서
학교평균성적이 65점을 넘어야
논술을 하는 과정에서
배경지식에 문제가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어느 정도를 하면서
다른 능력을 가져야‘에서
‘다른 능력’이란
논술을 위한 사고력을 뜻하는 것으로 하는데
이 사고력에는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이란 세 가지 사고력이 있다고 합시다.

논술을 잘 하기 위해서는
위의 세 가지 사고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 세 가지 사고력을 갖추는 방법은
공부를 혼자서 하면서
책읽기를 많이 하면서
논술을 많이 써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세 가지 사고력은
교양서적을 많이 읽으면
사고력이 높아지지만
공부를 혼자서 하지 않고
공부를 사교육으로 하면
교양서적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사고력이 높아질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까닭은
사교육을 받으면
사교육을 받는 중고생들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것과
교양서적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사고력이 놓아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덧글 셋’에서
글쓴이가 나름대로 풀어놓았으니 살펴보기를 바랍니다.

글을 마무리하면
논술을 잘 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사고력인
논리적인 사고력과 비판적인 사고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 세 가지 사고력을 갖추려면
첫째는
공부를 사교육으로 하지 말고 혼자서 해야 하고
둘째는 교양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
셋째는 논술을 많이 써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첫째는 ‘덧글 둘’에서 자세히 설명을 했고
둘째는 당연한 이야기에 설명을 하지 않겠고
셋째는 글쓴이가 나름대로 설명을 좀 더 하고자 합니다.

논술을 잘 하려면
첫째와 둘째의 조건을 갖추고
논술을 많이 써봐야 하지만
논술을 많이 써보는 과정에서
세 다섯 개의 모범논술을 외워서
스스로도
논술을
모범논술의 눈높이로 할 수 있게 해야 논술을 잘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논술을
세 다섯 개의 모범논술을 외워서
논술을 모범논술의 눈높이가 되도록
논술을 많이 써보는 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덧글 둘’을 다시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세 가지 사고력에 대하여
자세한 것은 ‘덧글 하나’를 읽어보기를 바라며
덧글 하나에 대한 미리보기를 먼저 엿보겠습니다.

-미리보기-

1. 논술은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타인(독자)과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글쓰기 방식이다.
2. 논리적인 사고력이란,
주장과 근거, 원인과 결과,
그리고 사실과 해석을 구분할 줄 알고
이에 근거해 글을 쓰거나 읽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3. 비판적 사고력이란,
타인의 주장이나 글을 주어진 사실(진리)로
받아들이는 대신에
상식에 준하여
논리적으로 타당한지를 검토할 줄 아는 능력을 말한다.
4. 창의적인 사고란
논증이 추론과 비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데까지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5. 논술의 목적은
논리적,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논리적으로 타당한
말과 글을 만들어내는 훈련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데 있다.


덧글 하나:
논술은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타인(독자)과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글쓰기 방식이다.
우선 논리적인 사고력이란, 주장과 근거, 원인과 결과, 그리고 사실과 해석을 구분할 줄 알고 이에 근거해 글을 쓰거나 읽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즉, 논리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글을 읽으면서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주장만 제시한다거나, 인과 관계를 잘못 파악해 엉뚱한 결론에 도달한다거나, 적절한 해석 없이 사실만 나열되거나 거꾸로 사실 속에 교묘히 의도를 숨겨놓는다거나 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해낼 줄 안다. 또한, 위와 같은 방식으로 글을 쓰지 않도록 생각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나갈 줄 안다.
또한 비판적 사고력이란, 타인의 주장이나 글을 주어진 사실(진리)로 받아들이는 대신에 상식에 준하여 논리적으로 타당한지를 검토할 줄 아는 능력을 말한다. 비판적 사고는 반드시 타인의 주장을 반대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문제의식을 갖고 타인의 주장을 논증하는 과정을 통해, 어떤 주장을 옹호 내지 반대하는 데 있어서 자신만의 분명한 소신을 갖고자 하는 자세를 말하는 것이다. (추후 논의되겠지만, 일반적으로 단락의 구분이 잘 된 글이 타당성을 갖춘 글일 확률이 높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논리적 타당성은 결코 진리의 참, 거짓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논술에서는 ‘이것은 (절대적으로) 맞다. 저것은 (절대적으로) 틀리다.’라는 명제가 성립하지 않는다. 단지, 어떤 주장이 상식적으로 다수에게 수용 가능한가에 관심을 가진다. 다수를 설득시킨 주장이 보다 논리적으로 타당한 합리적인 내용이라고 간주할 뿐이다. 따라서 논리적으로 타당한 주장은 반드시 절대적 진리와 일치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 오히려, 논술에서는 절대적 진리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본다. 이 세상에 진리라고 주장(!)되어지는 것들이 명백한 사실이기보다는, 특정한 관점에서 바라본 하나의 해석일 뿐이라고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논술적 사고는 진리라는 '물론‘의 성역에 자리 잡고 있는 주장(!)들에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들이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여기에 창의적인 사고를 덧붙일 수 있겠다. 창의적인 사고란 논증이 추론과 비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데까지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논술에 있어서 창의성은 전혀 엉뚱하고 기발한 주장을 펴는 것이 아니다. 그 대신 주어진 문제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펴기 위해 근거와 사례를 제시하고 이를 주제의식과 연결시키는 논증의 방식이 독창적인 것을 가리켜 창의적인 사고라고 말한다.
결국 논술의 목적은 논리적,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논리적으로 타당한 말과 글을 만들어내는 훈련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데 있다. 이러한 의사소통능력은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서로의 갈등을 조정하고 당면한 문제를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해나가는 제도와 시스템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가져온 곳:엠파스의 아프락사스 블로그에서)


덧글 둘 :

논술을 창의적으로 하려면 모범논술을 외워야 합니다.

논술을
잘 하되
그 논술을 창의적으로 하려면
세 다섯 개의 모범논술(모범답안)을 외워서
모범논술에 흐르는 논술기술의 두 가지를 알아내서
이 두 가지의 논술기술을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두 가지의 논술기술에서
한 가지는
제시문 내용을
한 두 마디로 줄여놓는 기술이고
다른 한 가지는
제시문 내용을
한 두 마디로 줄여놓은 것을
논술문제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말하는 것과
엮어놓으면서
엮는 과정에서
자신의 배경지식을 엮는 것에 양념치는 기술입니다.

글쓴이는
세 다섯 개의 모범논술을 읽어보면
위에서 말하는
두 가지의 논술기술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고
세 다섯 개의 모범논술을
거의 외우다시피하거나 외우면
두 가지의 논술기술을 활용하고 응용을 할 수가 있어서
논술점수는 매우 아주 눈에 띄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는
앞으로
두 가지의 논술기술과
모범논술의 관계를 자세히 살펴보겠는데
살펴보기에 앞서서
어느 사람이
공부를 많이 했어도
논술을 못하면 무식한 사람이라는 말을 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공부를 많이 했어도
논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자신이 공부를 한 것을
남에게 제대로 전달을 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으로
공부를 많이 했어도
논술을 제대로 못하면 무식한 사람이라는 말을
비유적으로 말하면
자동차(컴퓨터)가 있어도
운전(타자치기)을 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이제부터는
논술기술의 두 가지를
모범논술과 연결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학교교사와
대학교수와
논술강사들 사이에서
꽤 많은 사람들이
모범논술을 외우면
논술을 천편일률적으로 하게 되면서
논술을 창의적으로 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위의 꽤 많은 사람들이
모범논술을 외워서는
논술을 창의적으로 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 까닭은
위의 꽤 많은 사람들이
논술로 가는 지름길은 모르고 돌아가는 길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쓴이는
대입논술을 한 마디로 말을 해서
수험생이
제시문 내용을 한 두 마디로 줄여서
이것을
논술출제자가
논술문제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말하는 것과
엮어놓는 것으로
엮는 과정에서
수험생이 자신의 배경지식을 양념치는 것이라고 보는데
다음의 ‘마에스트로’라는 누리꾼은
대입논술을 아래와 같이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입 논술만 기준으로 해서 이야기하자면,
먼저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알아내고(엄밀히 말하자면 근접할 수준으로 파악하고)
제시문에서 문제가 요구하는 바에 해당되는 근거들을 찾아내고
자신의 경험이나 사전 지식을 '보충하여(경험이나 사전지식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요구하는 '형식' 대로 자신의 의견을 세우고
찾아낸 근거와 자신의 의견이 논리적 일관성을 갖도록 정렬한 다음
그걸 채점자(타인)가 알아먹을 수 있는 형식을 갖추어 쓰는 것
이 대입 논술이라 할 수 있다. (가져온 곳:다음의 교육방, 글쓴이:마에스트로,2007.11.27)

윗글에서
누리꾼이 말하는 핵심적인 이야기인
‘자신의 의견이 논리적 일관성을 갖도록 정렬한 다음
그걸 채점자(타인)가
알아먹을 수 있는 형식을 갖추어 쓰는 것‘을 잘 하려면
글쓴이가 말하는 것인
모범논술에서 흐르는 논술기술의 두 가지를 할 수 있으면
‘마에스트로’라는 누리꾼이 말하는 것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는
중고생들 사이에서도
앞의 꽤 많은 사람들처럼
논술을 잘 하려면
모범논술을 외워야 한다는 말을
이해를 잘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지만
어느 두 학생은
글쓴이가 하는 말을
이해를 잘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다음은 두 학생이 하는 말을 살펴보겠습니다.

학생 하나 :
논술이란 것 자체가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것"이므로 '모범답안'을 외운다고 해서 학생들 모두가 일률적인 글을 쓴다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창의성이 논술에 있어서 지켜주어야 할 일관적인 논리적 흐름 자체를 파괴한다고 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까요.. 모범답안으로부터 나의 생각을 '어떻게'풀어가야 할지의 틀을 배우고 그 안에서 '창의적'으로 생각을 풀어가는 것이겠죠.(가져온 곳:http://cafe.naver.com/nsgo)

학생 둘 :
모범논술 외우는 목적이 그 모범논술에서 글의 전개방식을 외우고 서론 본론 결론이 자연스럽고 논리적이며 그것들이 서로 긴밀한 연관을 가지게 하기 위함이잖아요? 왜냐하면 모범논술이 그러하니까요.(가져온 곳:http://cafe.naver.com/nsgo)

위의 두 학생이 말하는 것에서
논술을 잘 하려면
모범논술을 외워야 한다는 말과
비슷한 말이 나온다고 보는데
그 비슷한 말은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의 틀을 배우고 그 안에서
'창의적'으로 생각을 풀어가는 것‘과
‘글의 전개방식을 외우고
서론 본론 결론이 자연스럽고 논리적이며
그것들이
서로 긴밀한 연관을 가지게 하기 위함’이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아직도
논술을 잘 하되
그 논술을 창의적으로 하려면
모범논술을 외워야 한다는 말을
이해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글쓴이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수학공식에 숫자를 대입하는 것과
논술공식(모범논술)에
논술내용을 대입을 하는 것은
서로가 아주 다르다는 것으로
논술을 잘 하되
논술을 창의적으로 하려면
모범논술을 외워야 한다는 말을 다시 풀어놓고자 합니다.

여기서
다르다는 것은
수학공식에 숫자를 대입할 때에는
숫자를 다듬는 과정이 없지만
논술공식(모범논술)에 대입할 때에는
논술내용을 다듬어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논술내용을 다듬는 것이 말로는 쉽지만
논술내용을 다듬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왜 어려운가 하면
수학공식에서
숫자를 대입하는 것은
그냥 숫자를 대입을 하는 것이지만
논술공식인
모범논술에 내용을 대입할 때에는
내용을 다듬어서 해야 하기 때문인데
내용을 다듬는 것이
대체로 어렵고
이 어려운 고비를 넘어야
논술을 창의적으로 하기에
논술을 창의적으로 하는 것을 쉽게 하려면
세 다섯 개의 모범논술을 외워야 하는 것입니다.

글쓴이는
사람들에게
모범논술에 내용을 대입할 때에
내용을 다듬는 것이 정말로 어려운 것인지를 알려면
어느 모범논술이나 예시답안을 보기로 해서
그 어느 모범논술이나 예시답안을 가지고
내용을 바꾸듯이 하면서
모범논술(예시답안)의 틀대로 논술을 해보라는 말을 합니다.


논술수험생이
논술을 모범논술의 눈높이로 할 수 있으려면
세 다섯 개의 모범논술을 읽고
그 모범논술을 이해하는 것으로는
논술을 잘 할 수가 없고
세 다섯 개의 모범논술을 거의 외워야
논술기술의 두 가지를 활용하고 응용할 수가 있기에
글쓴이는
사람들에게
논술을 잘 하되 창의적으로 하려면
세 다섯 개의 모범논술을
거의 외우다시피하거나 외우라는 말을 꼭 하고 있습니다.

운전기술과 타자기술은
운전연습과 타자연습을 일주일 정도를 하면
운전을 잘 하고
타자도 잘 치는데
논술기술의 두 가지 기술을
운전하듯이 타자를 치듯이 하는 눈높이로 하려면
세 다섯 개의 모범논술을 읽어보는 것으로 끝내면
논술을 잘 할 수가 없고
반드시 꼭
세 다섯 개의 모범논술을 거의 외우거나 완전히 외워야
논술기술의 두 가지 기술을
운전하듯이 타자를 치듯이 하는 눈높이로 할 수가 있습니다.

글쓴이가
논술을 잘 하려면
세 다섯 개의 모범논술을 거의 외워서
글쓴이가 말하는 두 가지의 논술기술을
활용하고 응용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하면
학교교사와
대학교수와 논술강사들 사이에서
꽤 많은 사람들이
모범논술을 외우는 것이
논술을 천편일률적으로 쓰게 되면서
논술이 창의적인 논술이 되지 않는다고 말을 하는 까닭은
위의 꽤 많은 사람들이
수학공식에 숫자를 대입하는 것과
논술공식(모범논술)에
논술내용을 대입을 하는 것은
서로가 아주 다르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글을 맺겠습니다.
2007. 12. 9.

덧글 셋 :
사교육은 사고력을 떨어뜨리고 논술을 못하게 하는 원인이다.

사교육은
사고력을 떨어뜨리고
논술을 못하게 하는 원인이라고 생각하여
이에 대하여 논술을 논리적으로 해놓고자 합니다.

요즈음
중고생들이
논술을 해놓은 것을 보면
해마다
중고생들의 논술실력이
떨어지고(낮아지고) 있다고 보는데
그 까닭은
사교육이
중고생들의 사고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사교육이
중고생들의 사고력을 떨어뜨리게 하는 까닭은
중고생들이
사교육에 치어서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며(덧글 하나를 참조)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상실(덧글 둘을 참조)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덧글 둘:
요즈음 학생들 가운데 이튿날 새벽까지 여러 개의 학원을 전전하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학습 효과와는 별개로 ‘사교육 중독현상’을 보인다는 점이다.
학원과 과외에 의존하는 학습 형태는 결국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상실을 의미한다. 암기 위주의 수동적 학습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능력의 저하를 초래하여 대학교육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이미 서울대에 입학한 신입생 가운데 비교적 사교육의 영향을 많이 받은 강남 8학군 출신들이 상대적으로 학업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원인이나 현상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나 회의도 없이 마치 상품 거래하듯 일방적으로 주입된 지식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최진규/충남 서산시 서령고 교사 [한겨레 2004-02-23 19:06]

덧글 둘 :
제가 (중고생들에게) 과외를 하(해주)면서 가장 놀란 것은 애들이 과외나 학원에 치여서 쉴 수 있는 시간이나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거의 갖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겉으로 보기에는 공부하는 시간은 많아보일지 몰라도 절대 가기 것이 되지는 않죠. 스스로 머리 속에 정리해 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스로 공부해야죠. 219쪽
(가져온 곳: 서울대 학생들인 설지인․최고운 외 53명 지었고 북하우스에서 2003년에 펴낸 책에서)

흔히
사고력은
교양서적을 많이 읽으면
사고력이 높아지지만
공부를 혼자서 하지 않고
공부를 사교육으로 하면
교양서적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사고력이 높아질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글쓴이는
“공부를 혼자서 하지 않고
공부를 사교육으로 하면
교양서적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사고력이 높아질 수가 없다고 생각“을
나름대로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풀어놓고자 합니다.

다음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논술에 도움이 되는데
책읽기가 논술에 도움이 되려면
책을 읽으면서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어가는 중요하다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책에서 읽은 내용을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단순히 암기하는 데 그치지 말고, 글쓴이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봄으로써 그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책읽기란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의 경험이나 생각을 이해하고, 그것에 대해 깊이 성찰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이러한 고통스러운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되고, 예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을 새롭게 깨닫는 계기가 된다. 통합 논술에서 요구하는 독창적인 견해를 전개하려면 올바른 책읽기를 바탕으로 꾸준히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가져온 곳 : cafe.daum.net/aym2850)

위의 이야기처럼
책을 읽는 것이
논술에 도움이 되려면
책을 읽으면서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어야 하는데
중고생들이
공부를 사교육에 기대어 하다보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떨어지는데
중고생들이
사교육의 영향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책을 읽는 것이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기가 어렵다고 보기에
글쓴이는
“중고생들이
공부를 혼자서 하지 않고
공부를 사교육으로 하면
교양서적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사고력이 높아질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중고생들이
논술을 못하는 것은
사교육으로 영향으로
사고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글을 마무리하면
중고생들이
논술을 잘 하려면
공부를
사교육에 기대어 하지 말고
공부를
혼자서 하도록 해야 하면서
책읽기를 많이 하되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사교육이
창의력을 떨어뜨린다고 하는 내용을 덧글로 달아놓겠습니다.
2008. 3. 4.


사교육 의존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지역 출신 학생들의 대학 성적이 타 지역 학생들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학원 강사나 과외 교사들이 떠먹여 주는 공부에 치중하다보니 대학의 자율 학습에 익숙하지 않은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양대 입학관리실은 1997학년도부터 2001학년도까지 5년간 신입생 1만7천3백79명의 1학년 학업성취도(학점)를 분석, 19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도 출신 학생들의 학업성적이 평균 학점 2.99(4.5점 만점)로 가장 높았으며, 전남(2.88)·경남(2.87)·경북(2.8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2.81)이나 경기도(2.78)는 지방 학생들보다 성적이 나빴다.
특히 서울시내에서도 서초구 출신 학생은 평균 학점이 2.67로 25개 자치구 중 24위였으며, 강남구도 2.72로 25개구 중 21위였다. 송파구 출신 학생들의 학점도 2.8로 서울지역 평균을 밑돌았다. 반면 서울 성동구 출신 학생들은 3.37, 금천구는 3.17로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연구를 실시한 배영찬(전 입학관리실장) 응용화학공학부 교수는 "지방도시보다 대도시 출신 학생들의 성적이 뒤떨어지는 원인은 대도시, 특히 강남지역 학생들이 문제 풀이 위주의 사교육에 지나치게 의존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학 입학시험을 통과한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을 비교할 때 초·중·고교 시절 90% 이상이 사교육을 받아온 강남지역 학생들은 원리·개념을 스스로 터득하는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가져온 곳 : 중앙일보, 2003년 10월 20일 1면)

그리고, 이런 쉬운 수능 때문에 대학생들의 지적 수준이 너무나도 떨어지는 부작용이 심각하다. 교육부 꼴통 관료들은 수능이 쉽게 나오니까 창의력도 올라간다고 선전하는데, 완벽한 착각이다. 요즘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들어오는 학생들은 거의 전부 과외한 학생들이다. 예네들은 과외선생들이 찍어서 입에 넣어주는 공부 밖에는 할 줄을 모른다. 창의력이라고는 약에 쓰려해도 없다. 지금 대학에서 가르치는 필자의 친구들은 만나기만 하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려는 지 모르겠다고 한탄한다. 도대체 학생들의 질이 너무나 떨어졌다는 것이다. (가져온 곳 : 글쓴이 : 현실론자 (abydos)
http://bbs2.hani.co.kr/board/ns_edu/주제별토론의 교육에서 사교육비 대책)

과거 본고사 시절이나 학력고사 시절에는 시험이 상당히 어렵게 나왔었다.
학문이란 것은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가르쳐서 향상 시킬 수 있지만, 어느 단계를 넘어서 어렵게 되면 학생의 깨달음이 가장 중요하게 된다. 어느 이상은 가르쳐서 머리에 집어넣어 준다고 되는 게 아니라 학생 스스로가 공부해야 한다는 말이다.
(가져온 곳 “ 글쓴이 : 현실론자 (aby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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