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옴부츠만활동-
나는!
모든 이 들의 고민을 함께하며 그들과 나의 인생이 모두 어울어져 같이 즐거운 삶으로 거듭나도록 마음을 읽어주고 들어주며 같이의 의미를 부여하고싶다.
박원순 서울시장, 방송인 김제동이 서울시민들의 고민을 함께 듣고마음의 상처를 보듬으며 공감과 지지를 보내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이번 토크콘서트는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세 시간동안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한 500여 명의 시민과 박원순 서울시장, 정혜신 서울시 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이 함께함.토크콘서트는 ‘김제동의 고민상담소’, ‘나의 마음 이야기’, ‘음악을 통한 치유이야기’ 총 3부로 나누어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앞서 ‘제2기 서울시자살예방 시민옴부즈만 위촉식’이 진행됬다.-
1부 ‘김제동의 고민상담소’에서 고민과 이야기 나눔.
2부 ‘나의 마음 이야기’는 박원순 시장과 정혜신 서울시 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 나의 마음 들여다보기, 상처받은 이웃의 영혼 위로하기, 상처받은 내가 상처받은 누구를 치유한다는 것, 마음치유의 경험 함께 나누기.
3부 음악이야기는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시간.
서울시는 2012년 6월 자살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살관련 유해사이트 및 유해기사 등.. 모니터하는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했고 현재 사회지도층, 유명인사, 전문가, 일반시민 등 총 100명이 옴부즈만 활동 중..2기 위촉식은 1기 시민옴부즈만 활동보고와 2기 옴부즈만 70명 위촉으로 진행. 이들의 위촉기간은 2015년 9월까지(2년)이며 자살관련 유해사이트, 유해기사에 대한 모니터링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홍보활동에 참여한다.서울시는 올해 5월 ‘마음이음1080’ 서울시 자살예방 브랜드를 발표하고, ‘마음이음1080’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고.‘마음이음1080 프로젝트’는 자살 문제를 ‘마음과 마음을 이어 서로를 이해한다.’라는 의미로 10대부터 80대까지 서울시민의 마음을 이어 자살 문제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서울시 자살예방브랜드이다. ‘마음이음1080’ 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4시간 연중 운영되고 있는 자살예방 마음이음 상담전화 1577-0199는 지속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자살예방 마음이음 상담 건수는 2005년 이래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상담건수는 1만1,303건(‘08년)에서 2만1,658건(’12년)으로 약 1만355건(92%p) 증가했다. 전체 서울시민의 0.2%가 이용한다고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고민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지만 이를 들어줄 이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고 자살로 이어지는 이유 중 하나”라며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서로 마음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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