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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3시간이 생사를 좌우한다.

花受紛-동아줄 2013. 6. 13. 07:07

뇌경색, 3시간이 생사를 좌우한다.

 

전에 뇌경색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 때 발병 후 3시간이 가장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었는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웹진에도 이같은 내용을 다루어서

소개해 드려고 합니다.

 

뇌졸중의 하나인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생긴 증상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뇌출혈이 발병률이 높았으나 서구화된 생습관으로 현재는 뇌경색 발병률이 전체 뇌졸중의

약 8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뇌경색의 전조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는 것이 치료에 가장 중요합니다.

 


 

 

 

뇌경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뇌경색이 발병하면 그때부터 일분일초가 생명과 직결됩니다.

 

뇌경색 전조증상 6가지를 기억하라 !!

 

뇌경색 전조증상!!

 

1) 갑자기 한쪽 눈이나 양쪽 눈에 이상이 생깁니다.

- 물체가 잘 보이지 않거나 두 개로 보입니다. 또는 한쪽 눈만 보이거나 물체가 절반만 보이기도 합니다.

접시 우측에 고기가 있고 좌측에 생선이 있어도 한쪽만 보여 다른 음식이 있다는 것을 모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이는 쪽 음식만 먹습니다.

 

2) 갑자기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고 조정을 못합니다.

- 똑바로 서기 어렵고 술에 취한 것처럼 비틀거리면서 잘 걷지 못합니다.

 

3) 갑자기 말하고 듣는 것에 문제가 생겨 혼란스러워합니다.

- 상대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생각대로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혀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말을 더듬는다. 말은 잘하나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문장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합니다.

 

4)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있습니다.

- 극심한 두통과 함께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특히 뇌압이 갑자기 상승하거나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극심한 두통이 생깁니다.

 

5) 갑자기 얼굴이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마비가 옵니다.

- 뇌경색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이 운동장애입니다.

좌우 뇌중 이상이 생긴 뇌혈관의 반대쪽 신체에 마비가 생기기 때문에 대부분 몸의 절반만 문제가

생깁니다.

드물게는 신체 중 팔이나 다리 등 특정 부위만 마비가 오기도 하고 전신 마비가 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체로 신체 한쪽만 마비가 생깁니다.

아예 움직이지 못하기도 하지만 단순히 저린 듯 몸의 한쪽 감각이 둔해지기도 합니다.

또는 팔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고 있던 물건을 높치기도 합니다.

 

6) 갑자기 심하게 어지럽습니다.

- 땅이나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어지럽습니다.

주변은 가만히 있는데 혼자도는 것 같고 현기증이 납니다.

귀에서 소리가 날때도 있고 심하면 구토를 합니다.

 

 

 

 

 

위와 같이 뇌경색 전조증상을 보이면 빨리 구급차를 이용하여 이송해야 합니다. 

거리가 좀 있더라도 전문병원으로 가야합니다.

 

구급차를 부른 뒤에는 환자를 평평한 바닥에 편안하게 눕히고,

불필요한 자극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혹시 구토를 했거나 틀니가 있으면 제거하여 기도를 확보해 줍니다.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