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 하나로 신이 된 남자가 있다. 3월 15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신비의 영약으로 몇몇 사람들에게 팔리고 있는 식초 '해인 감로수'의 제조자 '기묘자'를 추적한다.제작진은 금빛 셔츠에 빨간 머플러를 두르고 도포를 입은 기묘자는 마치 '사이비 교주'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해인 감로수를 제조하고 홍보하는 회사 사람들은 그를 '한알님'이라 칭송하고 해인 감로수가 죽어가는 사람도 살게 한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제작진 조사결과 그 식초에는 사람이 먹기에는 부적합한 물질들이 들어있다. 과연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금괴를 한 트럭을 받았는데, 전부 식초에 넣어 만들었다는-기묘자
첫인상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기묘자. 그는 금빛 셔츠에 빨간 머플러를 두르고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제작진 앞에 나타났다. 기묘자는 진짜 ‘고려청자’를 본 적 있냐며
자신의 창고로 제작진을 안내했다. 그곳엔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도자기들이 있었다. 심지어 기묘자는 굳게 잠겨있는 금고를 가리키며 “저 곳에
예수가 들던 성배를 갖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게다가 기묘자는 자신이 선조 때부터 중생들을 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야 하는
사명을 갖고 태어났다며 그래서 만든 것이 식초, ‘해인감로수’라 했다. 제작진은 기적의 명약이라는 감로수에는 무엇이 들어있는지 전문가에게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제작진은 "그 안에는 오히려 사람이 먹기에 부적합한 물질이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피해를 우려한
제작진은 해인감로수를 판매하고 홍보하는 현장을 찾았다. 그 모임에는 기묘자의 모습도 보였다. 제작진은 기묘자의 모습이 마치 거의 사이버 교주와도
같았다고 전했다.
신도들은 실제로 이곳에서 기묘자를 ‘한알님’으로 부르며 칭송하고 그가 감로수를 만들어 죽어가는 사람도 살게
한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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