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술치료의실제 만다라.

 

 

 

 

 

이 책은

 

우주 속 ‘나’를 찾아가는 여행-만다라 그리기

 

이 책은 현대인의 불안정한 심리를 진단하고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만다라’의 개념, 치료 효과, 사례 등을

 

담고 있는 워크북이다. 만다라는 비단 미술치료의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는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는 참된 나를

 

성찰해볼 수 있게 하는 ‘몰입과 승화’로 이어지는 일종의 ‘명상요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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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책은 최초로 ‘한국 전통 문양’과 ‘인체’를 응용한 만다라 문양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유아에서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어려움 없이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매일 한 장씩 사용해도 3개월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치료사, 교사, 부모님이 쉽게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꾸몄다. 만다라 그리기의 과정인 준비(마음 안정), 제

 

작(집중), 감상(피드백)을 통해 신비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만다라(Mandala)’는 산스크리트 어로 '원(circle)' '중심(center)'을 의미한다. 고대 이래 많은 문명권에서 ‘원’은 우주를

 

상징하였고 특히 밀교에서 우주의 체계를 형상화한 불화로 발전시켰다. 이 만다라를 칼 구스타프 융(C G Jung)이 미술

 

치료에 응용하였고 미술치료사인 조안 켈로그(Joan Kellogg)는 특정한 패턴이 갖는 상징의미를 분류하여 미술치료 해석

 

에 응용할 수 있는 ‘대주기(Great round)’를 발전시켰다.

 

이 책은 ‘만다라’란 무엇인지, 언제부터 어떻게 사용하기 시작했는지, 만다라에 나타나는 색상, 숫자, 형태, 주기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만다라는 우리에게 어떠한 교육적 도움과 치료의 혜택을 주는지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치료 사례

 

까지 곁들여 간단하게 간추려서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만다라에 대한 모든 것을 이론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일반인, 학생,

 

의료인, 환자 모두가 만다라 그리기와 색칠하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 큰 장점을 지닌다. 다시

 

말해서 이 책은 만다라 체험을 위한 훌륭한 워크북이면서 모든 사람이 자신의 심신 건강을 위해서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미술치료의 지침서이기도 하다.

 

- <추천의 말>에서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 대학원 원장 전세일 교수)

 

처음 ‘만다라’라는 말을 들었을 때 특정한 종교 색채가 너무 나서 거부감이 있었다. 만다라 하면 떠오르는 현란한 원색, 종

 

교적인 문양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미술치료를 공부하면서 나의 생각이 바뀌었고 특히 임상을 하면서 원이라는 것이 사

 

람들의 마음을 얼마나 안정시키고 내면을 잘 표현해주는지를 알게 되었다. 물론 문양 선택, 매체 선택, 색채 선택 등등 모

 

든 것을 통해 분석하고 해석하자면 어렵지만, 만다라가 가지고 있는 치유적인 힘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매우 위대하다.

 

- <저자 서문>에서

 

 

만다라를 그리는 작업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자아 정체감을 확립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미술치료사이며 융학파인 리델(Ridell)은 미술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그림이 명료화되고 집중력이 증가하고, 자주 만다라

 

형으로 그려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만다라를 그리는 작업은 작업 자체의 특성으로 인해 쉽게 집중할 수 있고, 만다라가

 

주는 메시지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으며, 무의식적으로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오늘날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하며 무기력한 학교생활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지

 

고 있다. 자극적인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찾게 되고, 자신의 일에 몰두하거나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다.

 

아동교육학자인 마리아 몬테소리(M. Montessori)는 어린이들의 집중력은 단순히 집중력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발달에

 

도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내적인 집중력은 아동의 내적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만다라를 그

 

리는 작업은 바로 이러한 내적 집중력을 키워주는 작업으로 인성 교육, 자아 정체감 확립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창

 

의성, 미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적 효과를 지니고 있다.

 

- <5장 만다라의 의의>에서

 

이 책의 독자

이 책에 독자

 

미술치료사, 아동 교육자 및 전공자, 학부모, 일반인 등.

 

 

 

 

 

 

출처 : 아동미술교육센터

글쓴이 : 키즈타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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