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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페어웨이란?

花受紛-동아줄 2012. 3. 29. 20:30

 

[페어웨이] 페어웨이란?

 

 

얼마전 이런 질문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페어웨이란 표현은 어떤 특정한 홀을 지칭하는 표현인가요?

 페어웨이..페어웨이... 많이 들어봤는데요..."
 
제 생각에 이분은 골프를 시작하는 분인 듯 싶어..^^;; 답변을 달아보았습니다.
 
페어웨이라는 것은 골프 코스에 있어서 잔디를 잘 깎아놓은 곳으로서 공을 치기 좋은 자리입니다.
골프코스를 보면 크게 5가지 정도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티박스 : 처음 공을 치고 나가는 장소로서 출발점입니다.
 
2. 페어웨이 : 길게 구성된 골프코스에서 중앙부분은 진디를 잘 깎아 놓아 공을 치기 좋게 만든 곳입니다.
골프공을 골프채로 쳤을 때 공이 항상 페어웨이에만 떨어지면 좋겠지요?
(골프코스별로 페어웨이를 넓게 만든 곳도 있고 좁게 만들어서 어렵게 구성된 코스도 있습니다)
 
3. 러프 : 길게 뻗은 페어웨이 양쪽 옆은 페어웨이 보다 잔디가 길게 만들어 놓았고 이것을 러프라고 합니다.
그 안에 공이 들어가면 (즉,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상대적으로 공을 치기가 좀 어려워 집니다.
그래서 골퍼들은 항상 페어웨이를 겨냥해서 공이 죄우측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공을 칩니다.
 
4. 장애물 : 모리구덩이인 벙커, 연못같은 헤저드 등이 있습니다.
 
5. 그린 : 마지막으로 공을 집어넣기 위한 구멍 (홀컵)이 있는 장소입니다.
매우 짧게 잔디를 깎아 놓은 곳이고 이곳에 공이 올라가면 이때부터는 퍼터라는 골프채로 공을 굴리게 됩니다.

 

아래는 골프코스의 명칭입니다. 
페어웨이는 특정한 홀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골프코스를 구성하는 부분의 명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