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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명사들의 유머

花受紛-동아줄 2012. 1. 30. 01:37

명사들의 유머

 

 
★ 힐러리와 클린턴이 함께 운전을 하고 가다 주유소에 들렀다.
그런데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는 남자가 힐러리의 동창 친구였다.

 

이를 본 클린턴이 한마디 했다.
“당신이 저 사람과 결혼했다면 지금쯤 주유소 직원의 아내가 되어 있겠구려.”

 

그러자 힐러리는 당당하게 대답했다.
“아니죠, 저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겠죠.”

 


★ 레이건이 84년 미국 대선 때,
그가 고령임을 의식해 경쟁자인 먼데일 후보가 나이를 문제 삼았다.
두 후보는 TV토론에서 그 문제로 설전을 하게 되었다.

 

먼데일 : 대통령의 나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레이건 : 나는 이번 선거에서 나이를 문제 삼지 않습니다.
먼데일 : 그게 무슨 뜻입니까?
레이건 : 당신이 너무 젊고 경험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결국 유머 한방으로 레이건의 승리로 끝났다.

 


★ 아이젠하워가 대통령에서 물러난 뒤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대통령에서 물러난 뒤 어떤 변화가 있고,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잠시 생각에 잠긴 아이젠하워가 이렇게 대답했다.
“있지. 골프를 함께 치면 나한테 이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단 말이야.”

 


★ 링컨은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추남이었다고 한다.
그 도 예외 없이 의회에서 한 야당으로부터
 “당신은 두 얼굴을 가진 이중인격자”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자 링컨은 다음과 같이 응수했다.
“만일 나에게 두 얼굴이 있었다면,
이런 중요한 자리에 하필 이 얼굴을 가지고 나왔겠습니까?”

 

링컨은 그런 자신을 인정하며 투박하지만 뼈 있는 유머로 맞받아쳤던 것이다.

 

 

                                                                                            글쓴이   Joyful님
출처 : 이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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